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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하는 또콩이 엄마가 즐기는 까페놀이.
모처럼 출근하지 않는 날 또콩이 데리러 가기 전 동네에 새로 생긴 까페가 있어서 찾아간 무자커피.





메뉴가 화려하지 않지만 제대로 잘 갖춰진 느낌이다.



디저트류로 마들렌과 쿠키가 준비되어있다.




처음 갔으니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를 마셔보기로 했다.

코코무자!!

베트남에서 코코넛라떼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못지 않게 맛있었다.



인테리어도 모던하고 각종 소품도 아기자기 예쁘다.
무엇보다 까페 내에 흐르는 음악 선곡이 아주 좋았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로스팅도 직접하신다고 한다.
로스팅실이 따로 있었다.



로스팅한 원두도 판매하고 이렇게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으로 드립백 셋트를 판매하고 있었다.
드립백셋트 ​가지고싶다 가지고 싶다
(또콩이아빠 보세용:D)

까페에서 책보며 시간 보내는데 실제로 캡슐에 넣을 원두를 사러 온 분이 있었는데 용도에 따라 갈아주시기도 하는것 같다. ​



멋진 인테리어에 맛있는 커피가 있는 ​무자커피!!
다음엔 또콩이와 또콩이아빠와 같이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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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7개월 두돌이 넘은 또콩이가 챙겨 먹는 영양제
두가지 이다.



​​​ 셀티아이 키즈 ​​징크디펜스​​​



또콩이 엄마가 아기 유산균을 고르는 기준은 두가지였는데 최저보장균주수와 종류, 생산공정과 유통과정이 믿을만 한가​였다. 셀티아이 키즈는 최저보장균주수 100억마리로 월등히 많고 면역력증강과 장건강에 유효한 균주로 구성되어 있다. 거기에 비타민 B군​도 포함되어있어 점막세포 활성에도 도움을 준다.

분말 형태로 되어있고 하루에 한번 한포를 가루그대로나 물에 녹여서 먹는데 맛또한 좋아서 또콩이는 유산균 먹자고 하면 쪼르르달려와서 입을 아~하고 벌린다.
보관은 ​냉장보관​이다. (냉장보관상태에서 보냉백에 아이스 팩을 동봉해서 판매된다)

가격은 두달분 60포에 10만원이다.


유산균은 신생아시절부터 액상형태로 꾸준히 먹어왔지만 어린이집을 가게된 18개월 무렵쯤 부터 ​면역력 향상​을 위해 먹어온 징크 디펜스!!



징크디펜스​아연​과 ​비타민D​로 구성되어있는데
​아연​은 성장 호르몬에도 영향을 주며 미각형성에도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도 ​면역기능을 담당​하므로 꼭꼭 챙겨먹어야 한다. 생후 6개월 부터는 모유에 포함된 아연으로는 부족하므로 꼭 섭취해주는것이 좋다고 한다.

여기에 성장에 필수인 비타민 D까지 같이 섭취해 줄수 있고 합성원료가 아닌 건조효모에서 추출해서 더욱더 믿고 먹일수 있다.

다행히 어린이집 다니며 심한 감기나 전염성 질환 한번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잘다니고 있는 우리 또콩이!!

성장과 면역에 필요한 아기 영양제 엄마가 부지런하게 꼼꼼히 챙겨줄께!!

( 또콩이 엄마가 직접고르고 직접 결제해서 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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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해와 달과 어깨동무, 우주를 끼어 차고, 모두와 하나된다.

모든 것은 혼잡한 대로 그냥 두고, 낮은 자리 높은 자리 무관하다.

사람들 빠릇빠릇, 성인은 어리숙.

만년 세월 온갖 일.

오로지 완벽의 순박함 그대로.

모든 것들이 모두 그러함 그대로.

그리하여 서로가 감싸안는다.

 

성인이란 뭔가 일반인의 상식을 완전히 초월하여 모든 것을 덮는 커다란 존재이면서도, 있는 그대로를 포용하는 어찌보면 어리숙해보인다는 뜻인 것 같다.

 

26. 진나라로 데려갈 때 여희는 너무 울어서 눈물에 옷깃이 흠뻑 젖었지. 그러나 왕의 처소에 이르러 왕과 아름다운 잠자리를 같이하고 맛있는 고기를 먹게 되자, 울던 일을 후회하였다네. 죽은 사람들도 전에 자기들이 삶에 집착한 것을 후회하지 않을까?

 

우리는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 처하는 것을 두려워 한다. 하지만 우리 안에 있는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나"에 안주하지 말고, 익숙하고 편한 예전의 "나"를 떠나 보내야 한다. 또한 이런 변화는 삶과 죽음처럼 그저 계절의 변화같은 자연스러운 과정일 뿐이라 말하고 있다.

 

27. 우리가 꿈을 꿀 때는 그것이 꿈인 줄 모르지. 심지어 꿈속에서 해몽도 하니까. 깨어나서야 비로소 그것이 꿈이었음을 알게 되지. 드디어 크게 깨어나면 우리의 삶이라는 것도 한 바탕의 큰 꿈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들은 자기들이 항상 깨어있는 줄 알고, 주제넘게도 그러함을 분명히 아는 체하지. 임금은 뭐고 마소 치는 사람은 뭔가? 정말 꼭 막혀도 한참일세.

 

우리가 꿈을 꿀 때는 꿈인지 모른다. 그리고 깨어나서야 그것이 꿈인 줄 안다. 우리는 꿈 속에서 누구는 왕이고, 누구는 마부이고, 누구는 부자이고, 누구는 가난하고의 꿈을 꾼다. 그리고 그것이 꿈인 줄 모르고 그 안에서 아등바등 살고 있는 것이다. 꿈에서 깨어나기 위해서는 "크게 깨어나야(大覺)"한다. 

 

28. 한 쪽이 옳으면 다른 한쪽은 반드시 그른 것인가? 두쪽이 다 옳거나 두 쪽이 다 그른 경우는 없을까? 자네도 나도 알 수가 없으니 딴 사람들은 더욱 깜깜할 뿐이지.

 

30. 이처럼 변하기 쉬운 소리에 기대하는 것은 아예 기대하지 않는 것과 같네. 이런 것을 '하늘의 고름'으로 조화시키고 '무한의 변화'에 내맡기는 것이 천수를 다하는 길이지. '하늘의 고름'으로 조화시킨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 사람들은 보통 '옳다, 옳지 않다', '그렇다, 그렇지 않다'고 하네. 그러나 옳다고 하는 것이 정말로 옳다면, 옳은 것이 옳지 않은 것과 다르다는 것은 변론할 여지가 없는 일이지. 그렇다고 하는 것이 정말로 그렇다면, 그런 것이 그렇지 않은 것과 다르다는 것 또한 논쟁할 여지가 없는 일 아닌가. 햇수가 더해 세월 가는 것을 잊고, (옳다 그르다) 의미를 따지는 일을 잊어버리게. 구경의 경지로 나아가 거기에 머물도록 하게.

 

한 가지 사물을 보는 데도, 보는 방향, 관점에 따라 다르게 말할 수 있다. 즉 관점에 따라 각각이 다 맞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알아 '하늘의 고름'으로 조화시키고, 그저가는 대로 순리에 맞게 변화에 내맡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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