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의 숙소, 춘천숲 자연휴양림 글램핑장!!

지난번 국립생태원 교육생활관의 가성비를 맛보고는 국립 또는 시립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숙소들을 쭈욱 검색해보았다. 그러던 중 알게 된 "숲나들e" 전국의 국립 휴양림에서 운영하는 모든 숙소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예약 또한 할 수 있다. 국립 또는 공립이니 당연히 가격은 착함. (작년에 사설 글램핑장을 30만원이 넘는 가격에 갔었는데...ㅜㅜ심지어 비성수기였는데도....)

숲나들e

 

숲나들e

(35403) 대전광역시 서구 복수북로 21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 대표전화 : 1588-3250 / 팩스번호 : 042-580-5539 / 메일주소 : kfshuyang@korea.kr Copyrightⓒ National Recreation Forest Management Office. All rights reserved.

www.foresttrip.go.kr

휴양림마다 그리고 동일 휴양림 내에서도 숙소 형태에 따라 가격이 다 다르다. 우리가 방문한 춘천숲 자연휴양림에 일반휴양관과 야영장, 글램핑장이 있다. 입구에 관리사무소에 들려 입실 확인을 하면 캠핑가이드를 준다. 관리사무소 바로 옆에 위치한 매점에 들려 BBQ장비세트불멍장작세트를 구매하고 예약한 글램핑장으로 이동!

전지역 와이파이 가능하고, 밤 11시부터 매너타임이라는 사실!

좌측 침대위의 외투만 빼고는 모두 글램핑 내부에 구비된 물품들이다. 가운데 패드같은 것은 티비이다!! 작은 의자도 테이블도 구석에 램프 소품들도...진짜 감동이다. 가성비 최고! 데크에도 캠핑의자식사테이블, 화로가 있고, 별도의 화장실과 세면을 할 수 있는 샤워시설이 있다.

저녁은 매점에서 사온 BBQ세트를 이용하여 삼겹살을 구워 먹었다. ㅎㅎ 삼겹살은 춘천숲 자연휴양림 입실 전 동네 하나로 마트에 들려서 구매. 밥을 먹고는 장작불을 피워 마시멜로도 구워먹고, 오로라 가루를 뿌려 오로라색 불빛을 보며 불멍을 하였다. 실내 에어컨 겸용 온풍기가 있어 자는 동안에도 춥지 않았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새벽 새소리가 너무 좋았다^^ 애들은 방방에서 뛰어 놀다오기도 하였다. 아침도 든든하게 챙겨먹고 11시 퇴실! 춘천여행의 가성비 및 낭만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춘천숲 자연휴양림 글램핑장!

 

반응형

이번 가평-춘천 여행의 첫번째 목적지 가평베고니아새정원!

아쿠아리움이나 동물먹이주기 체험은 그동안 많이 했는데, 이곳은 특이하게 새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길래 선택!

근데 이 동네로 들어선 순간 뭔가 엄청난 성 같은 건물이 보이면서 좀 이상했는데, 여기 가평베고니아새정원도 그렇고 그 주변이 특정 종교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종교랑 관련은 없지만, 애들이 경험하는 게 중요하니깐!

입장료가 할인 중이었는데, 2인이상 다자녀 항목으로 또 50%할인을 해주었다.ㅎㅎ

애 둘이 옆에 있어서 그런지 증빙도 따로 확인하지 않았다. 

입장을 하면 하늘의 왕, 독수리가 보인다. 새장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바로 앞에 묶여 있다. 여기는 새정원이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

바로 옆에 먹이체험이 있었는데 가격이 너무...(창렬스러운...) ㅜㅜ 별로였다. 동네 나눔농장은 훨씬 많은 먹이와 다양한 동물로 8000원인데...게다가 먹이 양이 참....애들이 좋아하니 어쩔 수 없이 ㄱㄱㄱ 근데 흑비양이라고 우리가 처음보는 특이한 동물이 있었다. 얼굴이 검은색인데 동화에 나오는 양처럼 귀엽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었다. 우리는 토요일 오후에 방문하였으므로, 맹금 생태설명회앵무새 생태설명회를 관람하기로 결정! (방문일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을 잘 확인하고 가면 좋을 듯!) 안에 카페도 운영중인데, 여러가지 빵과 가평 특산물도 판매하고 있다. 매우 더웠으므로 엄마아빠 커피 한잔 ㅋㅋ

맹금 생태설명회 장소로 이동하는 길에 많은 관람 장소와 포토존이 있었다. 생각보다 매우 잘 꾸며 놓음! 사진도 대박 잘 나옴! 

특히 저 등나무가 주렁주렁 열려 있는 곳이 유명한 것 같았다. 가보면 매우 좁은데, 사진은 정말 알록달록 화사하게 잘 나옴^^

그리고 맹금 생태설명회하는 곳에 올빼미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처음봤는데 너무 귀여웠다 ㅎㅎㅎ 부엉이는 정말 똘망똘망하고 소쩍새는 나무사이에서 자고 있었는데, 진짜 작고 너무 귀여움 ㅜㅜ 소쩍새 처음 봤는데 너무 귀여웠음 ㅜㅜ

기다리던 맹금 생태설명회!  첫번째는 다. 매 처음봄 ㅎㅎ 조련사 분이 풍선을 내려놓으면 총총총 뛰어가서 터뜨린다 ㅋㅋ 얘도 엄청 귀여움 ㅎㅎ나는 모습도 멋있다. 날렵함.

그 다음은 독수리. 우와~~~매하고는 날개의 크기와 발톱 부리 모든 것이 차원이 다름!! 아이들도 갇혀 있는 독수리만 보다가 날고 사냥하는 독수리를 보니 너무 신기해하고 좋아했다. 맹금 생태설명회가 진짜 대박이었음. 완전 추천! 꼭 봐야함. 애들이 너무 좋아했다.

맹금 생태설명회를 보고 탐방존으로 이동. 새들이 그냥 여기저기 눈앞에서 돌아다닌다. ㅎㅎ 신기한 새들이 눈앞에서 왔다갔다함 

앵무새 생태설명회는 쏘쏘~ 맹금 생태설명회 임팩트가 너무 강했는지 그냥 그랬다. 다음은 올빼미 교감체험을 신청.소쩍새 보리와 올빼미 밤톨이 중 선택을 해야하는데, 올빼미는 좀 크다해서 소쩍새를 선택! 졸귀 ㅜㅜ 크기도 아주 작고 귀엽고, 낮이어서 그런지 꾸벅꾸벅 졸다가 먹이 주면 깜짝 눈을 번쩍뜸 ㅋㅋㅋ등도 쓰다듬어 보고 팔에도 올려 보고 애들이 너무 좋아했다.

춘천가는 길이나 가평에 가게 된다면 가평베고니아새정원 방문을 추천합니다^^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음.(동물 먹이주기 빼고)

관람을 마치고 이제 춘천숲 자연휴양림으로 출발!

 

반응형

아이들과 춘천여행을 하기위해 아침9시에 서울을 출발!

넉넉하게 가평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춘천하면 닭갈비인데 ㅋㅋㅋ 춘천에 도착하기 전인 가평에 닭갈비 맛집이 있다고 한다. 바로 유명 숯불 닭갈비!

메뉴는 닭갈비와 막국수로 단촐하다. 주문을 하면 저기 초벌구이실에서 바로 조리를 시작한다고 한다. 우리는 어른 둘, 아이 둘이므로 유명숯불닭갈비 3인분치즈퐁듀를 주문!

맛은 정말 대박! 첫째와 둘째 모두 치킨보다 더 맛있다며 함께 나온 치즈 퐁듀에 찍어가며 열심히 먹는다. 뼈도 없고, 돼지고기처럼 비계도 없고, 양념이 된 살코기 뿐이니, 쫄깃쫄깃 새콤달콤 아이들이 씹는 맛이 있나보다. 먹으면서 연신 최고라고 외친다 ㅎㅎㅎ 둘째가 입맛이 까다로운데, 둘째도 열심히 씹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이렇게 메뉴가 단품인 곳은 미리 조리되었거나, 유통기한이 불확실한 등 신선함이 신경쓰이고, 특히 고기같은 경우 잡내가 신경쓰이는데, 이곳은 주문하면 바로 초벌구이를 들어가니 신선함에 대한 걱정이 없었고, 실제로 맛도 닭고기인데 정갈하니 너무 맛있었다.

메뉴도 별로 없는데도 ㅎㅎ 애들은 치즈에 찍어먹고 엄마아빠는 상추쌈에 싸서 먹으니 순식간에 사라진다.ㅎㅎㅎ 가평인데 저번에 춘천출장 때 먹는 춘천닭갈비보다 더 맛있는 것 같다. 그리고 춘천 닭갈비는 매워서 아이들과 먹기 어려운데, 여기는 간장 베이스라 짭조름하니 애들이 더 좋아한다. 나의 선택에 매우 만족!!

첫출발이 좋다. 국내에도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배도 채웠으니, 이제 구경하고 뛰어놀고 볼거리가 있는 곳으로 출발. 다음 목적지는 가평베고니아 새정원!

 

반응형

아이들과 춘천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숙소는 춘천숲 자연휴양림 글램핑장!!

(숲나들e를 통해 예매. 지난번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 숙소를 가성비있게 체험한 이후, 우리 가족은 이제 사설업체들보다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시설들을 주로 이용해 보기로 하였다. 이번에도 가성비 대만족!)

여행 계획은 서울을 출발하여 춘천으로 가는 길에 가평에 들려 먹거리와 놀거리를 즐긴 후,

춘천으로 이동하고 숙소에 짐을 푼 후, 춘천의 이곳저곳을 방문할 계획이다.

1일차 : 9시 서울 출발 - (가평) 유명 숯불 닭갈비 - (가평) 가평베고니아 새정원 - (춘천) 춘천숲 자연휴양림 글램핑장 - (춘천) 강원도청소년수련관 별관측소 

2일차 : (춘천) 청평사 - (춘천) 막국수 박물관 - (가평) 가평휴게소

지난번 군산여행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였다. 서울에서 춘천으로 가는 길에 가평이 있어 여행계획을 세우는 데에 다채로운 많은 선택대안들이 있다. 아침고요수목원, 레이바이크, 남이섬 등등.

3월이라 아직 꽃이 덜 핀 거 같아서 아침고요수목원은 다음에 방문하기로 하였고, 아이들이 그 동안 해보지 못한 경험들 위주로 계획을 짰다. 아쿠아리움이나 파충류 전시관은 많이 가보았는데, 가평에는 새정원이 있다길래 새정원 ㅋㅋ 그리고 우리가 한번도 가보지 못한 천문대!!!

특히 천문대는 우리 가족이 처음으로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 잊지 못할 기억이었다!

(천문대도 강원도에서 운영하는 거라 정말 가성비갑!! 최고!!ㅜㅜ)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가평휴게소에 들려 가볍게 저녁을 해결하고, 가평휴게소 파리바게트에서만 파는 가평맛남샌드를 구매하여 차에서 하나씩 먹으려 춘천 여행을 즐겁게 마무리하였다.(제주 공항 파리바게트에서만 파는 제주마음샌드같은 상품인데 가평에 잣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ㅎㅎ)

[경기 가평] 유명 숯불 닭갈비 :: 또콩이네

 

[경기 가평] 유명 숯불 닭갈비

아이들과 춘천여행을 하기위해 아침9시에 서울을 출발!넉넉하게 가평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춘천하면 닭갈비인데 ㅋㅋㅋ 춘천에 도착하기 전인 가평에 닭갈비 맛집이 있다고 한다.

flow-through.tistory.com

[경기 가평] 가평베고니아새정원 :: 또콩이네

 

[경기 가평] 가평베고니아새정원

이번 가평-춘천 여행의 첫번째 목적지 가평베고니아새정원!아쿠아리움이나 동물먹이주기 체험은 그동안 많이 했는데, 이곳은 특이하게 새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길래 선택!근데 이 동네로 들어

flow-through.tistory.com

[강원 춘천] 춘천숲 자연휴양림 글램핑 :: 또콩이네

 

[강원 춘천] 춘천숲 자연휴양림 글램핑

오늘의 숙소, 춘천숲 자연휴양림 글램핑장!!지난번 국립생태원 교육생활관의 가성비를 맛보고는 국립 또는 시립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숙소들을 쭈욱 검색해보았다. 그러던 중 알게 된 "숲

flow-through.tistory.com

 

반응형

 

지긋지긋한 비염.

비염으로 인한 재채기때문에 고등학교때 모의고사를 한번 망치기 시작한 후 이 악연은 계속되고 있다.

지르텍이 거의 생활 필수품이고 가방에 지르텍이 떨어지면 불안하기까지 했다.

수없이 재채기하는 나를 보며, 회사 선배가 "양주 고의원"을 추천해주었다.

자기는 일년에 한번 날잡아서 가족들 다 데리고 가서 주사를 막고 오는데, 정말 좋다고 꼭 가보라고 하였다.

사실 비염 관련해서 안해 본 것이 없기 때문에 그냥 흘려넘기고 말았는데,

요즘 시간이 되서, 혼자 차를 타고 평일에 다녀왔다.

선배는 항상 토요일에 가는데 대기가 기본 3시간이라 하였었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몇명 없었다. 간단하게 초진 환자용 메모에 개인정보를 적고 대기하였다.

 들어갔떠니 의사선생님이 코를 보신다. 보시더니 "20년!"하고 얘기하신다. ㅋㅋㅋ

어떻게 참고 살았냐고 ㅋㅋㅋ

코 세척하는 방법등을 알려주셨다. 그리고 이동하여 어깨엉덩이각각 1대씩 주사 두대를 맞았다.

 

지금 한달 정도 지났는데, 정말 천국이다. 눈도 코도 안 간지럽고, 코도 안 막히고, 재채기도 안나오고 ㅋㅋㅋ

의사선생님 말로는 사람마다 지속효과가 다르단다. 1년가는 사람도 있고, 3개월 가는 사람도 있고..(제발 효과가 오래가길 ㅜㅜ)

그런데 너무 멀다 ㅋㅋㅋ 양주까지 거의 1시간반정도 ㅋㅋㅋ 그래도 이 비염없이 살 수 있따면 갈 수 있다 충분히!!!

주사하는 약물은 "히스토불린"이라는 것 같다.

검색해보니 서울에도 "히스토불린 주사"를 놔주는 곳이 많은 것 같다.

다음에는 서울 내로 가볼까나...

어쨌든 양주고의원, 왜 비염인의 성지라 하는지 알 것 같다. 방문 추천!(평일에!)

 

반응형

대한민국의 가장 오래된 빵집이 군산에 있다. 바로 이성당!

사실 어제 저녁에 진갈비에서 밥을 먹고 방문하였으나, 이성당의 메인인 야채빵은 이미 품절 ㅜㅜ

그외에도 다른 많은 빵을 팔고 있다. 빵은 서울에도 많으니 야채빵 먹으러 내일 다시 도전할 예정.

건물 두개가 나란히 붙어 있는데, 우측 건물은 세트상품만 판다.

어제 먹지 못한 야채빵을 먹기 위해 다시 재방문! 줄이 길다 ㅜㅜ 그래도 군산까지 왔는데 30분정도 기다려서 입장하였고,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 무려 야채빵 10개와 단팥빵 5개를 구매!(조금 무리...) 

많이 기다렸으니깐 맛이 있을 수 밖에. 고로께보다 담백하다 ㅎㅎ

서울에도 있다고 하는데.. 그냥 군산에 올 때나 한 두번 들릴 듯!

 

반응형

둘째날, 일어나보니 눈이 와 있었다.^^

어제 너무 춥고 힘들었어서 오늘은 기다렸다가 에코버스를 타고 미디리움까지 가기로 했다.

그리고 미디리움에서 에코리움까지 걸어갔다.

애들을 일단 4D입체영상관에 넣어 놓고 엄빠는 커피 한잔 ㅎㅎ 영상시간표는 사진 참고.

에코리움 내에서 어제 가보지 못한 곳을 가기로 하였다.

처음은 동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에코케어센터를 방문.

길이 헷갈리는데, 온대관으로 일단 들어가면 온대관 내에 에코케어센터로 통하는 길이 있다.

사실 나는 냄새때문에 동물원의 실내전시장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새로 생겨서 그런 것인지 관리가 잘 되서 그런 것인지 정말 냄새가 1도 나지 않는다. 그리고 동물들 상태가 매우 최상이다. 원숭이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는 정말 상태가 좋다. 저 현실감 없는 작고 귀여운 동물도 원숭이인데 목화머리타마린이라고 한다.

 다시 에코리움으로 돌아와서, 에코라운지라는 실내놀이터에서 조금 쉬다가,

에코리움 내 구내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이동.

방문 전에 맘스터치가 있다고 들었는데, 실제 가보니 맘스터치 대신에 롸버트치킨이 있었다.

식사 후, 어린이생태글방에서 조금 쉬다가,

1시에 예정된 개미생태해설에 참여하기 위해 기획전시실로 이동.

잎꾼개미가 정말 신기하였는데, 커다란 턱으로 잎을 자른 후, 그 조각을 들고 나뭇가리를 타고 자기집으로 이동한다.

정말 열심히 개미처럼 일한다. ㅎㅎ 

이렇게 해서 어제부터 이어진 에코리움의 관람을 완료. 에코리움을 나가 CITES동물보호시설관으로 이동.

여기에서는 밀반입된 멸종위기동물을 보호하고 있다.


 

미디리움으로 이동 ㅋㅋ 재밌고 신기하긴 하지만 애들도 이제 지친지 걸음이 점점 느려진다.

미디리움은 국립생태원 입장권과 별도로 다시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미디어 체험이 대부분이다.

이렇게 1박2일에 걸친 국립생태원 관람을 마무리하였다. ㅎㅎ 에코버스를 타고 정문으로 이동!

국립생태원 안녕~~~또 올게~~~~^^

 

반응형

군산-서천 여행 중!

숙소는 국립생태원 교육생활관으로 잡고, 짐을 풀어 놓고는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하였다.

애들이 국립생태원에서 너무 많이 걸어서 피곤했는지, 계속 숙소에서 사발면 먹으면 안되냐고 떼를 썼으나,

그래도 지방에 온 김에 맛집에 가서 밥을 먹어야지. 다 데리고 나왔다. ㅋ

진갈비와 완주옥 중 후기를 참고하여 진갈비로 선택.

 

맛은 정말 대박. 탁월한 선택이었고, 애들도 너무나 잘 먹는다.

사발면 안먹고 오길 잘했다고 자기들끼리 이야기한다. ㅋㅋ

곰탕 국물도 아주 맛있고, 같이 나온 밑반찬도 훌륭하다. 단호박찜도 여러번 리필해서 먹었다.

다 먹고 엄빠는 매실차, 아이들은 아이스크림 후식까지^^

오자마자 그냥 떡갈비 주문했는데 계산할 때보니 결제되는 가격보고 살짝 놀랐다. ㅋㅋㅋ

군산에 오면 진갈비 추천합니다!

 

반응형

이번 군산-서천 여행의 숙소는 특이하게도 호텔이나 리조트가 아니라,

국립생태원에서 제공하는 국립생태원 내 교육생활관을 이용하였다.

국립생태원 예약서비스에서 '교육생활관'을 선택하여 날짜를 지정한 후 예약하면 된다.(아래 링크 첨부)

국립생태원 예약서비스

 

국립생태원

환경부 산하, 생태조사·연구, 멸종위기종 복원, 전시·교육기관

www.nie.r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4인실 6만원, 6인실 10만원인데...

정말 혜자스럽다 ㅜㅜ 감탄...대한민국 만세.

우리는 4인실을 예약하였으므로 4인실로 이동.

국립생태원 주차장에서 입구쪽으로 나가지 않고 들어온 길로 더욱 깊이 들어가면 교육생활관이 나온다.

교육생활관 도착! 전경이다. 좌측에 관리사무실이 있고, 거기에 가서 예약자 이름을 말하면 확인 후 객실 카드를 준다.

방 컨디션은 정말 감탄스럽다.ㅜㅜ 너무 깔끔하고 그리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화장실이 두개이다.ㅋㅋㅋ

6만원짜리 방에 거실과 침실이 분리...ㅜㅜ 그리고 침구세트가 딱 4인이 준비되어 있다.

방도 따뜻하고, 깨끗하고, 정수기와 수건도 비치되어 있고, 넘나 좋음.

6만원 가격에 정말 말도 안되는 퀄리티.

 

금상첨화로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이 와 있었다 ㅎㅎㅎ베란다 뷰

반응형

다자녀 할일은 받고, 어른 2명 5000원, 아이 2명 2000원, 총 9000원을 내고 입장!

(입장권 하단에 '본 입장권 제시시 해양생물자원관, 근현대사발문관 할인' 문구가 적혀 있다.)

 

첫째날 우리의 목표는 에코리움이다. 첫째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TV생물도감'형이 국내 최대 규모라고 추천해준 에코리움!

거리가 꽤 된다. 에코버스가 있긴 한데, 중간정도인 미디리움까지만 운행하므로, 우리는 그냥 걸어서 에코리움까지 갔다. 중간에 고라니들이 뛰어노는 구간이 있다. ㅎㅎ

꽤 멀다 ㅜㅜ 에코리움 도착!(여기서 부터 입구까지도 꽤 멀다 ㅋㅋ)

젤 처음 맞이해주는 곳은 열대관인데, 들어가자마자 피라니아 등 거대 민물어류들이 보인다.

실내는 엄청 덥고 습해서 정말 열대우림 안에 있는 것 같다. 들어가자 외투를 벗고 관람시작.

다음 사막관에서는 선인장들과 사막여우, 귀여운 프레리독을 만났다. 손을 흔들며 인사한다. ㅋㅋㅋ

 

지중해관을 지나~저 뱀은 뱀이 아니라 다리가 없는 도마뱀이라고 한다^^;(유럽무족도마뱀)

온대관이 나오는데, 온대관은 제주도의 곶자왈 모습으로 꾸며져 있다.

한국에서는 제주도에만 서식하는 '두점박이사슴벌레'를 만날 수 있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사슴벌레보다 아주 작은 크기이다.)

마지막으로 극지관! 극지관은 추워요. 들어가자마자 만난 북극곰! 살아 있는 줄...ㅎㅎ

그리고 아주 컨디션이 좋은 펭귄들도 만날 수 있었다.

 

이렇게 에코리움을 겨우 다봤는데(사실 다 본게 아니었음 다음날 일정 참고)...

다들 너무 지쳐서 남은 곳은 내일 보기로 하고 숙소로 이동.

사실 이런 곳에 오면 관람이 끝났을 경우, 더 없냐고 아쉬워하는 아이들인데 배고프고 지치다고 아우성 ㅋㅋㅋ

숙소는 국립생태원 내에 있는 교육생활관! 이동!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