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최애 프로그램 독박투어 뉴질랜드 편을 보다가, 수제 햄버거 맛집을 방문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수제햄버거의 패티를 여러장 쌓아서 먹는 모습에 침이 꼴깍 넘어갔다. 그래서 오늘 점심은 햄버거로 결정!
수제 햄버거가 생각나면 늘 가던 브루클린버거를 가려했는데, 영등포구청에 먹을만한 수제버거집이 있다고 한다. 바로 와일드캣!
검색을 해보니 비쥬얼이 나쁘지 않다 ㅋㅋㅋ 출발! 영등포구청역에서 남부고용지청 쪽으로 조금 내려오다가 꺾으면 보인다 ㅋㅋㅋ
인테리어는 미국 스럽게 ㅋㅋㅋ 브루클린버거의 동네버전 같은 느낌 ㅋㅋㅋ^^; 나는 이곳을 지나다니면서 수제 햄버거 집이 있다는 것도 몰랐고, 와일드캣을 오늘 처음 봤는데, 꽤 오래된 집이라고 한다.
![]() |
|
![]() |
![]() |
메뉴. 베스트 상품인 과카몰리와 미트칠리를 주문하고 미트칠리에는 패티 한장을 추가!(어제 독박투어에서 장동민이 패티 10개를 시켰으므로 ㅋㅋㅋㅋ) 그리고 선착순 30명 한정인 100원 짜리 콘샐러드를 추가!
와 비쥬얼이 끝내준다 ㅋㅋㅋ 맛도 미침! 딱 원하던 그맛 ㅋㅋㅋ 개인적으로 미트칠리가 더 맛있는 것 같고, 패티 한장 추가한 것이 신의 한수였던 것 같다. 왜냐하면 브루클린버거보다 패티가 살짝 얇은데...패티를 하나 추가함으로써 더 수제버거 육즙의 풍미를 잘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브루클린을 좋아하면서도 약간의 (잡내는 아닌...) 시장순대 맛??? 같은 게 항상 좀 별로였는데, 패티가 두껍다 보니 안쪽까지 잘 안익혀져서 그런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와일드캣에서는 그보다 얇은 패티가 들어가니 잘 익게 되고, 패티의 두께는 패티를 추가함으로써 해결하니 정말 맛잇게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
![]() |
![]() |
토마토케찹과 음료수는 구석에 마련된 셀프바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음료 무한리필...^^)
다만, 와일드캣에는 주차할 곳이 없다 ㅜㅜ 건너편 영등포구청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햄버거와 탄산을 잔뜩 먹었떠니 배가 부르다. 과식한 김에 주차할 곳이 없으니 겸사겸사 걷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ㅋㅋㅋ 와일드캣 수제 햄버거 너무 추천하고, 앞으로 자주 오게 될 것 같다.
'일상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국수와 만둣국이 땡길 때, 성북동집!! (1) | 2025.05.11 |
---|---|
[오목교 맛집]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에는 임꺽정 부대찌개 (4) | 2025.05.10 |
[영등포구청 맛집] 화육면 - 한끼 든든한 비빔국수!! (4) | 2025.05.01 |
[군산] 진갈비 (2) | 2025.03.11 |
[파주맛집] 가나안 덕 통일동산점 (0) | 2021.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