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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돌아온 또콩이의 반찬 만드는 시간!!

아스파라거스를 좋아하는 엄마 취향이 100프로 반영된 메뉴이지만 과연 또콩이가 잘 먹어줄까?? 했지만 의외로 반응이 좋았던 메뉴이다.

아스파라거스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영양 만점 이다.



아스파라거스는 아기가 먹기에 약간 씁쓸한 맛이 있을수 있어서 소고기와 같이 볶아주면 소고기 특유의 감칠맛으로 아스파라거스의 씁쓸함을 감추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굵으면 뻣뻣한 식감이 강해서 ​미니 아스파라거스​로 준비한다. 소고기는 50g 준비했다.



뻣뻣함 밑둥을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또콩이가 더 어릴때는 새끼손톱 크기로 잘랐는데 이젠 좀더 큼직하게 잘라보았다.

물에 ​베이킹 소다, 식초 두방울​을 넣고 세척 해준다.



고기는 잘게 다져준다. 이것 또한 아기 개월수에 따라 조절해준다. 볶음용 고기는 핏물을 빼지않고 볶아준다.



냄비에 ​들기름​을 넉넉히 둘러준다.
( 아스파라거스 향을 숨기기 위해 평소보다 조금 더 둘렀다. )



고기를 넣고 다진마늘 1티스푼을 넣고 먼저 볶는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은걸 확인하고!!



물기를 빼놓은 아스파라거스 투하!!
아기간장 어른 숟가락기준으로 한숟가락 넣고
쎈불에서 빠르게 볶는다.

​아스파라거스가 숨이 확 죽으면 ​불을 끄고 식을때까지 기다린다. 또콩이보다 어리거나 식감에 예민한 아이라면 아스파라거스가 물러질 정도로 익혀도 좋지만 잔열로 좀더 익을 수 있다는걸 감안하고 조절하는게 좋다.



드디어 완성!!

전보다 아스파라거스고기도 큼직하게 만들어줬는데
식감에 예민한 또콩이! 역시나 뱉는다 ㅜㅜㅜ
그래도 두세번 먹고나서는 전처럼 잘먹었다. 휴휴휴!!

오늘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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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은수 형아네가 놀러 왔다. 마곡 식물원은 지방에서도 서울의 핫플레이스인가보다. 또콩이네는 개장하자마자 다녀왔지만, 은수형아를 만나기 위해 한달만에 또 다시 마곡 식물원을 방문.

지난번에는 주차장이 만원이라 몰랐는데, 오늘 자를 주차하고 보니, 주차장이 온실로 바로 이어진다.

 


관람시간9시~18시, 마지막 입장 1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휴관이다.


은수형아를 기다리며, 온실 앞에 다른 공간들을 천천히 구경하였다.

지난 번에는 사람도 너무 많고 정신없어서 몰랐는데, 알고 보니, 이 작품들이 알고보니, 다 빨대로 되어 있었다.(놀랍)
정찬부 님의 "피어나다"라는 작품인 듯!

 

 


식물과 기후 체험관. 벽면의 영상 안의 식물을 손으로 터치하면 해당 식물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지구의 각 지역별대표 식물들을 설명해 놓았다.

 

화면 터치가 가능하다 ㅋㅋ(애들한테는 그냥 장난감인듯..ㅋㅋ)

 


열대우림의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데, 너무 소리가 큰지 또콩이는 무서워한다 ㅋㅋ


코알라유칼립투스를 먹는 애니메이션을 집중하여 본다 ㅋㅋ

은수형아네가 도착하고, 같이 온실 입장!


지난 번보다 확실히 정돈되고, 정비되었다. 각 체험관 별로 온도와 습도를 구분하기 위한 칸들도 제대로 갖춰졌고, 식물들도 상당히 빽빽해졌다 ㅋㅋ


휑~했던 연못에 연꽃이 꽃을 피우고 수면에 가득하다.

ㅋㅋ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아직은 서먹서먹한 은수 형아와 또콩이 ㅋㅋ

ㅋㅋ손을 잡게 했더니 다시 금방 친해진다. 온실을 나와 온실 닾 잔디밭에서 같이 뛰어 논다. 온실은 더워서 외투를 벗고 다녔는데, 바깥은 역시 쌀쌀하다.

 추운 겨울에는 온실이 애기들 나들이에 인 것 같다. 몇 번 더 올듯 싶다.

마곡 식물원 입구에서 차타고 직진하면 3분 거리에 먹자빌딩이 있다. 토끼정에서 아기 둘을 데리고 정신없는 점심식사까지 완료! 금새 정들어서 은수는 밥먹는 내내 밥먹고 또콩이랑 놀거라고 ㅋㅋ

이유식을 뗀 은수형아 용 카레 돈까스 덮밥 ㅋ 돈까스는 따로 달라고 주문하였다.

 지난번 김포 롯데몰점을 갔었는데, 토끼정은 역시나 맛있다. 다만 여기는 반찬 리필을 주문을 추가로 하여야 한다해서 리필하지 않았다...(김포롯데몰점은 그냥해줬었는데...이상;;)

추운 겨울 아기나들이 장소마곡 서울 식물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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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안 좋았으나, 11월같지 않게 따뜻한 날씨에 마지막 구경이 될 것 같아, 또콩이 할머니를 모시고, 용산 가족공원을 방문.

주차를 하자마자...와...보이는 풍경에 탄성이 나온다.

단풍이든 낙엽으로 가득한 땅과 작은 연못, 그리고 나뭇가지 그림자까지...

색감이 너무 선명하여 마치 물감으로 그린 같다.

작은 호수의 분수도, 수면에 비친 나무들도...너무나 아름다웠다.

카메라를 들이대는 모든 곳이 다 작품이 된다.

 

자연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회색 포장도로마저, 가을햇살의 그림자가 자연처럼 예쁘게 꾸며준다.

 

넓은 잔디밭도 많아서, 또콩이가 무척 신이 났다. 달리고 또 달리고~

짹짹이를 좋아하는 또콩이, 비둘기를 쫓아다닌다 ㅋㅋ

수북히 쌓인 낙엽과 나무 그림자가 잘 어우러져 마치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물감으로 바닥을 점.점.점. 찍어 놓은 것 같다.

놀이터에서 어린 아이들이 한참 뛰어 놀고 있다.

또 다시 나타난 잔디밭에 또콩이가 또 달리기 시작한다 ㅋㅋㅋ 할머니랑 잡기놀이도 하고 ㅋㅋ

 

낙엽이 쌓인 지압로는 또콩이에게 로! ~

 

 

ㅋㅋ넓은 잔디밭 한 가운데 이런 커다란 조형설치품이 있다. ㅋㅋ 공룡 손이라 했더니, 또콩이 무서워함 ㅋㅋ

공원 한 켠에 주말농장을 운영하는 것처럼 보이는 작은 텃밭들도 있다.

뷰(view)가 정말 예술이다.ㅜㅜ

원래는 주한미국의 골프장이었다고 한다.

텐트를 가져와서 쉬고 있는 가족들도 있었고, 넓운 잔디밭에는 여러 가족이 함께 놀러와 다같이 게임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정말 평화롭고, 여유가 넘치고,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었다.

한참을 뛰어논 또콩이, 집에 와서 꿀잠^^(온가족이 꿀잠^^;;)

주차비 1,800원에 온 가족이 만족한 아주 즐거운 단풍놀이였다.^^

(주차장은 매우 협소하였으나, 들어갈 때나 나올 때나 전혀 붐비지 않았는데... 옆에 국립중앙박물관과 연결되어 있어서인지, 그 쪽에 주차를 하고 오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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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봄이나 늦가을에는 추워서 주말에 아기랑 뭐하면서 놀아줄지가 정말 고민이다. 24개월 전 후 아기들은 특히 애매하다. 키즈카페에 가도 큰 애들한테 치여서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없고, 키즈카페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그러던 와중에 딱 좋은 곳을 발견!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다.

가격도 무료이고, 당기고 밀고 타고 등의 간단한 놀이들이 대부분이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싸이트를 통해 예약을 하면 된다.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나 다만, 하루 5회차로 운영하며, 회차당 제한인원이 있다.

처음 알게 되어서 갔으나, 유명한 곳인가보다 ㅋㅋ 사람들이 많이 와 있었고 입장시간 전에 길게 줄을 서 있다.

 

전래동화 테마로 호랑이가 가장 먼저 나온다.

입장하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그저 꼬리를 당기면 쑤~욱 나오는 것만으로도 또콩이는 좋아한다^^

커다란 호랑이 인형도 한번 만져보는데...ㅋㅋ무서워 한다 ㅋㅋㅋㅋㅋ


호랑이 인형 위에 앉아보곤 푹신해서 좋아한다^^

 

전래동화 이야기에 맞추어 화면이 움직이고, 도끼를 들고, 터치화면독수리를 때린다 ㅋㅋㅋ 우리 토끼 내려놓으라고 ㅋㅋㅋ도끼의 날 부분이 고무로 되어 있어 터치가 되며, 도끼 말고 화살도 있다. 화살은 화살촉 부분이 고무로 되어 있어 터치가 가능하고, 애들한테도 안전하다.

 

그 다음은 삼국시대 테마인데.... 사실상 여기서부터는 뭐 거의 키즈카페(분위기)이다 ㅋㅋㅋㅋㅋㅋ

왕릉 등 고분을 모형제작 해놓은 건데, 아기들은 미끄럼틀 타고, 오르고, 아래 터널로 통과하고 정신없다 ㅋㅋㅋㅋ

 

또콩이가 정말 너무도 좋아하여서, 엄마아빠도 즐겁고 신났다^^

삼국시대 실크로드를 건널 때 탔던 낙타인데....또콩이한테는 그저 탈 것일 뿐 ㅋㅋㅋㅋ붕붕~~~

우리 또콩왕자 왕 코스프레도 한번 해보고 ㅋㅋ 왕관이 꽤 무겁고, 왕 코스튬도 준비되어 있다. 또콩이는 모자를 싫어하는데, 반짝거려서인지 왕관은 흔쾌히 써볼려고 한다 ㅋㅋㅋ(신기하네ㅋㅋㅋ)

블럭쌓기도 있다 ㅋㅋ초집중모드~

 

정말 강추!!! 쌀쌀한 날씨실내에서 맘껏 뛰어놀고, 무료정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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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거세게 불고 비도 추적추적 내리던 지난 일요일.
잠실에 일이 있는 아빠를 기다리며 엄마와 시간을 보내게 된 또콩이🙈

​어디를 가볼까?

​엄마의 선택은 ​아쿠아리움!!

당일 예매라 알아볼 새도 없이 부랴부랴 소셜에서 예매를 했다.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가격은 이렇다.
네이버예매나 소셜에서 (위메프나 티몬) 구매하면 당일 사용도 가능하고 30프로 정도 할인해서 구매 가능하다.

이제와서 보니 각종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각종 프로모션도 많고 카드할인도 많으니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도 좋읗것 같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증빙 서류가 있으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25개월인 또콩이도 pass!!

롯데월드 몰 지하1층에 위치한 아쿠아리움으로 출발!!



입장하면 티켓을 구매할수 있는 부스가 나온다.
미리 티켓을 구매한 또콩이네는 바로 입장한다.
이곳에서 티켓을 구매할때 주차권할인권을 주니 잘 챙겨야 한다!!





입장하면서 티켓 혹은 예매 바코드와 아기들은 증빙서류를 제시하고 입장한다.



또콩이가 좋아하는 뻐끔이들을 보고 입이 떡 벌어진다.



또콩이가 너무나 좋아했던 ​수달

 



크기에 압도 되었던 ​벨루가
지하2층이 아닌 지하 1층에서 벨루가를 처음 보는데
위로 헤엄쳐 오는 모습에서 크기와 무게감이 고스란히 느껴져 신비로운 느낌까지 들었다.

 



지하2층 디오션으로 가기전에 아이들이 직접 불가사리와 조개 멍게를 체험해 볼 수있는 곳이있다.
조개와 불가사리를 만져보며 ​딱딱해요!!​를 연발한다.
이곳에서는 체험전에 꼭 ​손을 닦아야 한다.


해저터널을 통과하는것 처럼 아이들이 수족관을 가로지르며 관찰할수 있도록 해놓았다. 물고기를 좋아하고 호기심 많은 또콩이가 역시나 좋아했다.



벽에 찰싹 달라붙은 불가사리와 ​하이파이브!

사실 하이라이트는 디오션 존인데 사진이 없다ㅜ
한장 달릴나이 25개월 또콩이가 쉬지않고 뛰어다니는 바람에 사진은 커녕 제대로 보지를 못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제주 한화아쿠아플라넷, 63빌딩 아쿠아리움을 가봤는데 디오션 존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않았다. 전체적인 개체수도 많지않고 상어는 특히나 아기상어 2마리쯤 봤던것 같다. 물론 벨루가만으로 충분히 인상적이긴 했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다.

 



지웅이가 좋아했던 ​​해파리 존!!
​신비로운 분위기에 음악까지 정말 아름다웠다.
​여기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터치스크린 게임까지 ㅋㅋ
또콩이에 다른아이까지 둘이서 경쟁적으로 터치터치!!

 



또콩이가 좋아하는 펭귄이 있는 ​폴라존

2시간 남짓걸려서 모든 관람을 마치고 아빠와 상봉한 또콩이🐵 아직 또콩이는 어려서 2시간 정도 소요가 됐지만 좀더 큰 어린이들은 시간이 더 걸려서 자세히 관람할 수 있을것 같다.

아쿠아리움 내부에 유아 휴게실이 있어 수유도 가능하고 화장실도 곳곳에 있어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아직 걷지 못하는 아기들도 유모차를 가지고 관람하기 편하도록 엘리베이터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이번주말엔 아기랑 어디갈까 고민될때

잠실 롯데월드 몰 아쿠아리움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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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주말마다 엄마와 함께 도서관을 가는 또콩이🐵
엄마가 책을 추천해주기도 하지만 요즘들어 맘에드는 그림이 있으면 읽어달라고 가져오기도 한다.




이번주 또콩이의 ​Pick​은 ​배고픈 애벌레, 달팽이 학교


달팽이 학교는 동화인줄 알고 책장을 넘겼으나 시였다.
아직은 글밥이 많든 적든 관계 없어서 그림을 보면서 지웅이와 대화하며 책을 보는지라 그림에 더 집중했다.
그림도 ​알​록​달​록​하고 또콩이가 좋아하는 달팽이가 등장해 집중해서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참신했던 것은 달팽이가 너무 느려서 화장실에 가다가 길가에 응까를 싸는데 응까​색​색​깔​로 표현되는 부분이다. 이미 자연관찰 책에서 달팽이가 먹은 음식 색깔 그대로 배설한다는것을 읽은적이 있는 또콩이에게 염계해서 이야기 해줄 수 있었다.
게다가 색깔별로 달팽이가 무슨음식을 먹었는지 이야기 해보면서 ​흥미​를 끌어낼수 있었다.
( 거의 엄마가 말했지만^^;;)

시 특유의 창의적 표현, 예쁜 색감의 그림, 과학적 지식과의 연계​까지!! 우연히 보게된 책인데 엄청난 수확이였다. ​역시 또콩이의 Pick!!



두번째는 이미 매우 유명한 에릭칼의 ​배고픈 애벌레.
애벌레에서 나비가 되는 과정, 색감, 요일, 숫자 개념을 다양하게 익힐 수 있다.
아직 요일을 잘 모르고 숫자를 ​하나 둘 셋 다섯 일곱 열!!!​ 이라고 하는 또콩이지만 ㅋㅋ 같이 음식을 세어보고 색깔이야기를 나누는 재미가 있다.

애벌레를 유난히 좋아하는 지웅이라 기본적으로 흥미를 가지고 읽기 시작해서 다른 개념에 대해서 이야기 해도 거부감이 없지만 엄마가 너무 질문을 많이 하는지
‘엄마 그만물어봐요~’
​ 라고 하는걸 보면 개념이 맞든 틀리든 아기가 뭐든 표현 하도록 지켜보는 것도 좋은 독서법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음주에는 또콩이와 무슨책을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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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콩이가 처음으로 유아식을 시작할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실패하지 않은 반찬 ​소고기 가지 파프리카 볶음!!
아기들이 잘 먹지 않는 파프리카도 잘 먹게 만드는 마성의 반찬이다😆



통통한 ​가지​ 1개, 빨간 ​파프리카​ 1개를 준비한다.
파프리카가 커서 빨간 파프리카 1개만 준비했지만 노랑 주황 파프리카를 섞어서 사용해도 좋다. 또콩이는 색색깔파프리카를 골라서 먹으면서 엄마와 색깔이야기도 하며 즐거워했다.



가지파프리카는 껍질을 깎아서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처음에는 껍질을 다 제거했지만 두돌이 된 지금은 절반정도만 손질한다.


마트에서 길쭉하게 손질된 잡채용 소고기를 사서 소분해 항상 구비해놓데 나중에 꺼내어 잘게 다지기에도 좋아서 애용하는편이다. 소고기 100그람을 잘게 다진다.
국을 끓일때는 맑게 끓이기 위해 핏물을 빼지만 볶음은 ​소고기의 풍미를 다른재료에도 잘 배이도록 ​하기위해 ​핏물은 제거하지 않는것이 Tip!!




가지는 금방 물러지는 반면 파프리카는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들기름을 한 숟가락(어른수저기준) 넣고 파프리카 먼저 볶고 어느정도 물러지면 가지를 넣고 함께 볶는다.



아기용 간장한큰술 넣고 조금더 볶는다!!



가지에 간장색이 조금 나면 다져논 소고기를 넣고 볶는다.



​센불​에 휘리릭 볶으면서 중간중간 ​파프리카​가 얼마나 익었는지 보고 파프리카가 충분히 물러진것을 확인하고 불을 끈다. 잔열에 조금더 숨이죽는다.



​ 소고기 가지 파프리카 볶음 완성 !!

소고기와 가지와 파프리카 향이 잘 어울려져서 엄마가 냄새를 맡아도 너무나 먹음직스런 향이 난다.

파프리카를 잘 안먹는 우리 아가들 입맛에도 딱인 소고기 가지 파프리카 볶음 모든 아가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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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에 밥을 적셔먹는걸 좋아하는 우리 또콩이🐵
(대신 맨밥을 잘 먹지 않으려한다 ㅜ)
엄마의 ​pick​은 ​버섯된장국!!

​버섯은 식감도 좋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아기들에게 너무나 좋은 식재료이다.



재료는 팽이버섯 80g , 양파 반개, 대파도 준비한다.
또콩이네는 된장국에 가끔 대파를 넣는데 훨씬 더 맛이 풍부해진다.


재료를 손질하는동안 다시백에 다시마 멸치 건새우를 넣고 육수를 낸다.
또콩이 국에 쓰는 육수는 다 동일하게 ​​​​건새우가 포함되는데 훨씬 달큰하고 구수하다.



육수가 진하게 우러나면



아기된장 한스푼(어른수저기준)을 넣고 좀더 끓여준다.
많은 양을 만들지 않기때문에 금방끓어올라 된장을 풀고 다시 끓을때까지 다시백은 같이 끓인다.



한번더 팔팔 끓으면 다시백을 건져낸다.



채소를을 넣고 다시한번 푹 끓여준다.

아직은 식감에 민감한 또콩이라 양파가 푹 익지 않으면 뱉어낸다 ㅜ 채소맛도 충분히 우러나오게 할겸 모든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보글보글!!



보글보글!!



채소가 어느정도 익고 불을 끄면 잔열로 좀더 익게된다.
4끼분 소분하면 엄마의 요리는 이제 끝!!

등원할때 한끼 제대로 먹이기는 바쁘고 안먹여 보내긴 맘에 걸릴때 이렇게 영양가득한 채소로 끓여낸 담백한 된장국 한그릇이면 말아서 후루룩 먹이기 좋다.

오늘 아침 또콩이는 버섯된장국 한그릇 ​뚝딱​하고 등원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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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에 방문)

기차를, 칙칙폭폭이를 너~~~~~무 좋아하는 또콩이를 위해, 항동철길이 있는 푸른수목원을 방문하였다.

입장료는 없으나, 주차장에 주차비가 있다.
(주의 :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여,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음)

날씨가 너무 좋고, 파란 가을하늘도 너무 예뻤다. 들어가자마자 넓은 잔디밭이 맞이하는데, 날아다니는 잠자리를 쫓아 열심히 달리는 또콩이 ㅋㅋ

 

엄청 넓다. 항동저수지도 있고, 꽃정원도 있다. 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한 컷 찍고, 아기용 벤치에 앉아서도 한 컷 남겨본다.


잔디밭을 따라 걷다가, 늬엿늬얏한 햇빛에 그림자가 눈에 띄었나보다 ㅋㅋㅋ 그림자가 자기를 계속 쫓아다닌다고 그림자를 떼어낼려고 열심히 도망다닌다 ㅋㅋㅋ

 



 

 

수목원 산책길 끝에 항동철길로 가는 길이 연결된다. 나무들 사이로 기찻길이 나 있고, 그 위에 파란 하늘이 예술이다. 또콩이는 계속 칙칙폭폭~칙칙폭폭 ㅋㅋ


항동철길역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고 마무리.

 

다시 입구로 왔을 때 버기카를 보고 엄청 좋아한다 ㅋㅋㅋ 다낭여행 이후 버기카만 보면 "까먼~~" 이런다 ㅋㅋㅋ

주차비를 제외하면 비용도 없고, 가을 낮에 아기들 뛰어놀기에 적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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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볼에 을 넣어주면 촉감이 좋은지 흩뿌리면서 잘 노는 또콩이.
그런 또콩이를 위해 헬로 밀가루를 방문하기로 결정하고 가까운 영등포점을 방문!

1. 밀가루 존 + 라이스(rice) 존 : 1시간
2. 쿠킹 클래스 : 30분
3. 플레이 존 : 30분

이렇게 해서 2시간의 프로그램이고, 가격은 아기는 18,000원이고 보호자는 1인 1음료 또는 1인 1식사를 주문해야 한다.


밀가루 존을 갈지, 찹쌀 존을 갈지 결정. 또콩이는 원래 쌀을 좋아해서 찹쌀 존을 결정. 다른 키즈 카페와 달리 보조 선생님이 옆에서 같이 놀아준다. ㅋ(좋네ㅋㅋ) 미끄럼틀 탈 때 저렇게 쌀도 뿌려주신다. ㅋ

 



막간의 여유를 확보한 엄마아빠는 커피허니탱탱볼을 주문. 또콩이가 노는 걸 보며 여유롭게 다과를 즐긴다. ㅋㅋ

 



자유롭게 밀가루 존으로 이동해서 놀 수도 있다. 하지만 또콩이는 오로지 타요만...ㅜㅜ


1시간이 되면 방송을 통해 쿠킹 클래스타임이라는 안내가 나온다. 손을 씻고, 요리사 복장을 하고 쿠킹클래스 입장.

 


선생님 수업도 듣고, 반죽도 쪼물쪼물, 데코로 초콜릿도 넣어준다 ㅋㅋ 은근히 이 시간이 아기에게 유익한 것 같다 ㅋ(쉽게 경험할 수 없는..)


쿠킹클래스가 끝나면 아기가 만든 쿠키가 구워지는 동안 플레이존에서 논다. 일반 키즈카페에서 볼 수 있는 장난감들이 놓여있다.



자기가 만든 쿠키를 들고 있는 또콩이 ㅋ 자기가 만든 걸 먹으면서 엄청 맛있어 하였다.^^


일반 키즈카페에 비해 항상 케어하는 선생님이 있어서 그런지 계속 졸졸 쫓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아기도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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