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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아무 재료도 없을때 뚝!딱! 만들기 편하고 게다가 아이들이 너무너무 잘먹는 ​시래기된장국.

낮잠을 오랫동안 잔 탓인지 밤잠을 늦게잔 또콩이 덕에
밤 12시가 다되서야 반찬생각이 떠올라 급하게 냉장고를 열어보니 텅텅 비어있었다.

이럴때 쓰려고 넣어둔 ​시래기!!



다시팩에 ​다시마, 새우, 멸치​를 넣고 육수를 내어 놓는다.
어느정도 일반 식사에 적응된 아가들이라면 새우를 그냥 넣고 끓여 같이 먹여도 좋다.



또콩이는 할머니가 많이 보내주셔서 냉동실에 있긴하지만 대형마트에 가도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이다.
시래기는 잘게 다져서 준비 한다.



다시물에 된장을 풀고 다시 팔팔 끓여준다.



끓는 된장국에 시래기를 넣고 다시한번 팔팔!!



시래기가 푹 익었을 즈음 ​다진 파​를 넣고 다시한번 끓인다. 보통 채소한가지를 재료로 된장국을 끓일때 다진마늘을 조금 넣고 끓여야 풋내가 안나고 풍부한 맛이 난다. 그런데 또콩이가 요즘 다진마늘을 씹게되면 뱉어내서ㅜ
오늘은 ​다진파​를 넣어봤는데 아주아주 성공적이었다!!



파가 투명해질때까지 센불에 끓여주면 완성!!

시래기된장국은 숨이 확 죽을때까지 끓여야 아가들이 부드럽게 잘 넘길수 있다.

오늘의 또콩이 국또한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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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는 또콩이랑 어디로 놀러갈 지가 항상 고민이다. 이번 주말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키스해링' 전시를 보러 가기로 하였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자연스레 아기를 데리고 있는 부모들 무리와 합쳐져 이동하였다.

읭? 근데 도착한 곳은 키스해링 전시관이 아닌 "디자인 감각놀이터 디키디키" 였다.ㅋㅋ

밖에서 얼핏 보니 또콩이가 뛰어놀기 딱 좋은 것 같아, 계획을 급수정! 현장에서 결제를 하고 입장하였다.

첫느낌은 엄청 넓다는 것...

 

우리가 입장하였을 때는 크리스마스 트리앞에서 산타할아버지가 아이들과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다 ㅋㅋㅋ 


 

전경. 엄청 넓음. 또콩이가 무조건 뛰어놀기딱 좋음.

 

엄청 큰 블록이다. 아빠엄마랑 집을 만드는 애들도 있었고, 자동차를 만드는 애들도 있었다.

 

2층 미끄럼틀 위에서 입구쪽을 바라보며 찍은 실내모습. 가운데에도 동그랑 공간안에 야채 인형들과 레고, 듀플로 같은 조립공간이 있다.

 

이렇게 놀 것이 많음에도... 우리 또콩이는 양말을 벗겨주자마자 붕붕이한테로 달려간다.ㅡ,.ㅡ; 나무테이블 위에서도 움직여보고, 밑에 깔린 자동차 도로 매트위에서도 자동차를 움직여본다.

 

시간이 지나니, 조금씩 다른 것에도 관심을 보인다. 집모형 앞에서 엄마랑 역할놀이도 해보고, 작은 막대들로 이루어진 보드앞에서 손바닥을 쑥 밀어보고, 손바닥모양으로 쑤욱~들어가는 것에 신기해하고, 반대편에서 다른 형아들이 다시 밀면 다시 튀어나오는 것에 신기해한다. ㅋㅋ

조금 더 뛰어놀게 유도해보았다. 저기에는 뭐가 있을까~라면서 데리고도 가보고. 여기 2층공간에는 책을 읽는 곳이 있다.

 

오늘 저녁 또콩이의 꿀잠을 위해 몸으로 놀아주기 시작! 엄마가 거미에게 잡혀가서 거미줄에 갇혀 있다고 말하니, 울먹이면서 엄마를 구출하러 가자고 한다 ㅋㅋㅋ무서워도 "아빠 손을 잡아주세요~~" 이러면서 앞장서서 나간다 ㅋㅋㅋ기특♥

 

흔들흔들 징검다리도 건너보고, 울퉁불퉁 오르막길도 영차영차 혼자 올라가본다.

 

2층으로 가는 다양한 길이 있다. 막대숲을 지나, 창문으로 2층 공략!

 

1층 공간에는 토끼굴거미줄, 거미둥지가 있다 ㅋㅋㅋ 처음엔 무서워하더니 익숙해지니 터널을 통과하는 이 구간을 무한반복하기 시작한다 ㅋㅋㅋ에너자이저모드!

 

 

공간 가운데에 쌓여 있는 통나무모양의 쿠션을 잡고는 로보카폴리 구조본부에서 타이어를 바꿔 끼워야 한다며 굴리면서 다닌다 ㅋㅋㅋ

조심성이 많은 또콩인데, 익숙해지니 씩씩하게 암벽등반도 해본다 ㅋㅋ 문화센터에 트니트니 데려가면 오르막길 기어오르는 것을 잘 안해서 속상했는데^^ 기특하다.

 

급 계획을 변경하여 우연히 데려왔는데, 넓은 공간안전하고 다양한 놀이기구! 왠만한 키즈카페보다 더 가성비가 좋았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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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지만, 집에만 있어서 답답해하는 또콩이를 위해 어디를 가볼까 검색하다, 또콩이가 좋아하는 소방관 복장을 착용해볼 수 있는 인천 어린이 과학관을 가기로 결정!

왠 걸... 인천이지만 경인고속을 타니 30분. 성탄절에 다녀온 별내보다 가깝다 ㅋㅋㅋ

인천 어린이과학관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고, 현장에서 예약내역 확인 후 결제를 한다.

가장 먼저 입장한 곳은 무지개 마을. 여기는 미취학 아동만 입장이 가능하다. 다행히도 27개월인 또콩이도 치이지 않고 놀 수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 배추, 당근 뽑기 놀이 ㅋㅋ

북극 탐험. 이글루도 지어보고 오로라도 구경하기 ㅋㅋ

커다란 비눗방울 체험인데 ,, 신기해하다가 몸의 반정도보다 커지자 무서워 한다 ㅋㅋㅋ "꺼내주세요!!"

 

물의 위치에너지를 이용한 단순 놀이기구들 ㅋ 좀 더 크면 신기해하고 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뒹굴뒹굴 나무구멍에는 작은 터널들과 미끄럼틀이 있어 마치 놀이터 같다 ㅋㅋ

 

비밀마을로 이동, 소방관 옷 착용!ㅋㅋ 소방 호수를 들고 불도 꺼본다 ㅋㅋ

공사장으로 이동 ㅋ안전모와 안전조끼를 착용한 후 일꾼처럼 열심히 벽돌을 나르는 또콩이 ㅋㅋ

요리사도 되어 보고^^

비밀마을을 가장 재미있게 노는 것 같았다^^

인체마을로 이동ㅋㅋ 음식물이 입으로 돌아가 소화기관을 통해 대변으로 나오기까지를 체험관으로 만들어 놓았다 ㅋㅋ 입이 너무 커 무서워 하다가, 곧 터널놀이처럼 들어간다^^

볼록거울 앞에서서 아기가 되었다고 좋아하고, 오목거울 앞에서서 엉아가 되었다고 좋아한다 ㅋㅋ

 

비밀마을에 계단을 통해 한층 올라가면 또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삼각타이어 자전거를 타고 싶어했지만 ㅋㅋ다리가 페달에 안닿아서 패스 ㅋㅋ 저 초록색 스카프를 하늘에 날리고 받는 것을 또콩이가 엄청 좋아하였다 ㅋㅋㅋ

그 다음은 지구마을. 오염된 지구를 위해 태양열, 풍력, 수력 등 그린 에너지를 사용하자는 취지인데, 또콩이한테는 좀 이해가 어려웠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도시마을 ㅋㅋ 비행기 운전석을 타고, 핸들을 잡고는 좋아한다 ㅋㅋ 그러나 막상 비행기가 되어보고는 바람에 놀라 금방 내려온 또콩이 ㅋㅋ


겨울에 재밌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었고, 사람도 많지 않고, 생각보다 가까웠다 ㅋ 다만 또콩이가 좀 더 크면 유익할 것 같다. 그리고 여름에 다녀온 상상나라와 컨텐츠가 너무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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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워져서 주말마다 외출이 쉽지 않다. 활동량이 많은 또콩이도 집에서 답답해하고, 저녁에 잠드는 시간도 늦어진다.

붕붕이를 좋아하는 또콩이를 위해, 직접 붕붕이를 탈 수 있는 곳을 검색해보니, 별내에 라파르코라는 대형 키즈카페가 나온다.

거리는 좀 멀지만, 또콩이를 위해 출발!

 

라파르코를 선택한 이유를 단번에 알아본 또콩이! 등록도 안했는데, 바로 자동차 타는 곳으로 달려간다 ㅋㅋㅋ 

정말 대형 키즈카페이긴 한가 보다 ㅋㅋㅋ 이렇게 미니카를 운전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키즈카페는 처음본다 ㅋㅋㅋ


 

역시나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못하듯이, 또봇 한번 들려주고 ㅋㅋ

 

볼풀로 들어가서, 공놀이를 한다. 저 기계안으로 공을 넣으면, 공이 위로 뿜어져 다시 나온다.

볼풀 벽면에는 타일놀이 공간이 있다. 엄마와 도형 모양 타일 맞추기 놀이 중!

 

다른 키즈카페들과 마찬가지로 정각마다 운행하는 미니 기차도 있다 ㅋㅋㅋ 아기때는 기차타는 것을 정말 좋아해서 몇번씩 탔었는데, 이제는 지루한지 한번 타고 내려버린다 ㅋㅋ(많이 컸네^^)

 

미니 운전연습 말고도 특이하게, 라파르코에는 미니 동물원 공간이 있다 ㅋㅋ 미니싸이즈다 정말 ㅋㅋ

그래도 어린 아이들이 좋아할 물고기수족관과 거북이, 앵무새, 도마뱀 등이 있다.

 

이것도 특이했다. 소방관 놀이라고 또콩이가 엄청 좋아했는데, 대형 화면에 불이 나면, 물을 뿌려 불을 끄는 놀이이다 ㅋㅋ

 

정글짐 입성! 무서워 하였는데, 엄마가 거미에게 잡혀갔다고 하니 무서워하면서도 열심히 요리조리 통과하여 엄마한테 가는 또콩이 ㅋㅋㅋ 이 정글짐도 싸이즈가 은근히 크다 ㅋㅋ 여기저기 장애물과 미끄럼틀이 있고, 아기들이 다치지 않게 푹신한 소재로 되어 있다.

 

여기 계단과 미끄럼틀을 올라가면 2층 공간으로 이어진다. 2층에는 다른 키즈카페들과 마찬가지로 편백나무 놀이터와 여러 장난감들이 있다. 또콩이는 여기서도 역시 포크레인과 덤프트럭, 소방차만을 가지고 놀았다 ㅋㅋ

 

열심히 놀고 밥을 먹는 또콩이, 이렇게 바닥에 앉아서 먹는 공간과 의자에 앉아서 먹는 공간이 있고, 어른들도 밥을 먹을 수 있게 "국수나무"가 입점되어 있다.

 

아이들이 노는 동안 어른들이 쉴 수 있는 안마의자도 있고 ㅋㅋㅋ

 

밥을 다 먹은 또콩이는 마지막으로 실내 튜브 썰매를 타면서 시간을 보냈다 ㅋㅋ 엄마가 구해달라고 하니, 또 우다다다다~~~뛰어 올라가는 또콩이 ㅋㅋ 하지만 엄마가 더 재미있게 탄 것 같다 ㅋㅋㅋ

 

소감은 정말 큰 키즈카페였고, 다른 키즈카페에 있는 것은 다 있으며, 그 외에 실내 운전연습장과 미니동물원 등이 추가로 있느 시간보내기 좋은 키즈카페였다! 가까운 곳에 하나 있었으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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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을 맞은 굴로 무슨 반찬을 만들까 하다 생각 난 ​매생이 굴국!!
바다의 우유라 불릴만큼 영양분이 풍부한 굴을 거부감 없이 먹이기 위해서 이만한 요리는 없는것 같다.

마트에서 봉지굴 한팩과 매생이 한팩을 구입!!
(좀더 매생이 양이 많은 되직한 질감은 원한다면 매생이는 두팩으로 하세요!!)



굴 손질법은 ​굵은 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해주는 것인데
​이렇게 해서 5-6번 정도 헹구어 주면 불순물이 제거된다. 간혹 굴껍질이 붙어있는 경우도 있으니 잘 살펴봐야한다.

매생이도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받쳐 물기가 빠지게 둔다.



어른이 먹을 것은 굴 통째로 넣는것이 보기에도 먹기에도 좋지만 아가들이 먹을것이니까 잘게 다져 둔다.
또콩이는 이 굴을 15개월 아기일때부터 먹었는데 그때는 이가 6개정도 밖에 없었기때문에 아주 잘게 다져서 넣었다. 27개월인 지금은 이가 다나서 씹을 수 있을정도 크기로 다졌다.



팬에 ​참기름 마늘 티스푼으로 절반​을 넣고 다져놓운 굴과 함께 달달 볶는다.





굴이 반투명 해질즈음 물기를 뺀 매생이 투하!!



센불에 5분정도 팍팍 끓인다.



살짝 식힌다음 식판에 내어주니 또콩이도 잘먹는다.
굴이나 매생이 모두 어느정도 짭짤한 맛이 나는 재료 들이라 아기들도 잘 먹고 ​한그릇 음식으로​ 밥을 말아서 줘도 잘 먹는다.

15개월 부터 18개월까지 또콩이가 아주 어마어마하게 밥을 거부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매생이 굴국은 예외였다!!

제철맞은 굴로 아기들 영양식 맛있게 한상 차려주면 올겨울 감기 없이 튼튼하게 보낼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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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7개월 두돌이 넘은 또콩이가 챙겨 먹는 영양제
두가지 이다.



​​​ 셀티아이 키즈 ​​징크디펜스​​​



또콩이 엄마가 아기 유산균을 고르는 기준은 두가지였는데 최저보장균주수와 종류, 생산공정과 유통과정이 믿을만 한가​였다. 셀티아이 키즈는 최저보장균주수 100억마리로 월등히 많고 면역력증강과 장건강에 유효한 균주로 구성되어 있다. 거기에 비타민 B군​도 포함되어있어 점막세포 활성에도 도움을 준다.

분말 형태로 되어있고 하루에 한번 한포를 가루그대로나 물에 녹여서 먹는데 맛또한 좋아서 또콩이는 유산균 먹자고 하면 쪼르르달려와서 입을 아~하고 벌린다.
보관은 ​냉장보관​이다. (냉장보관상태에서 보냉백에 아이스 팩을 동봉해서 판매된다)

가격은 두달분 60포에 10만원이다.


유산균은 신생아시절부터 액상형태로 꾸준히 먹어왔지만 어린이집을 가게된 18개월 무렵쯤 부터 ​면역력 향상​을 위해 먹어온 징크 디펜스!!



징크디펜스​아연​과 ​비타민D​로 구성되어있는데
​아연​은 성장 호르몬에도 영향을 주며 미각형성에도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도 ​면역기능을 담당​하므로 꼭꼭 챙겨먹어야 한다. 생후 6개월 부터는 모유에 포함된 아연으로는 부족하므로 꼭 섭취해주는것이 좋다고 한다.

여기에 성장에 필수인 비타민 D까지 같이 섭취해 줄수 있고 합성원료가 아닌 건조효모에서 추출해서 더욱더 믿고 먹일수 있다.

다행히 어린이집 다니며 심한 감기나 전염성 질환 한번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잘다니고 있는 우리 또콩이!!

성장과 면역에 필요한 아기 영양제 엄마가 부지런하게 꼼꼼히 챙겨줄께!!

( 또콩이 엄마가 직접고르고 직접 결제해서 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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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콩이가 두돌이 지나고부터 새로운 식재료를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오. 징. 어
고기반찬이나 국이 없는날 고기를 대신해 단백질을 섭취하기위해서라면 아주 탁월한 식재료이다!!

또콩이의 오징어 볶음 재료는 ​파프리카 반개, 양파반개, 오징어 한마리(머리부분만 사용) ​이렇게 세가지!!
채소는 정해진건 아니니 그때그때 싱싱한 것들 아기가 좋아하는 것들로 해줘도 좋다. 또콩이가 좋아하고 오징어에 색감을 더 줄수 있어서 파프리카는 꼭 넣는다.



파프리카 반개를 썰어준다. 아기에 따라 크기는 조절하면 되지만 ​파프리카가 은근히 잘 안익기때문에 씹는게 잘게
다져주는게 좋다.



양파도 파프리카와 비슷하게 썰어줬다.



오징어 한마리를 준비하고!!



​오징어 껍질 다듬는 Tip!!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끝부터 살살 밀어내면 힘들이지 않고 벗겨낼 수 있다.



껍질 벗기기 성공!!



채소크기에 맞게 썰어준다



들기름 한스푼, 다진마늘 반스푼에 채소를 먼저 넣고 볶는다. (오징어는 오래 익히면 질겨진다!!)



채소가 어느정도 익으면 오징어 투하!!



아가베시럽 반스푼



아기용 간장 3스푼


간장색이 오징어에 베어나면 맛이 들었으니 불을 끈다.



깨도 솔솔 뿌려서 그릇에 담으면 아기 오징어볶음 완성!!

또콩아 오늘도 맛있게 먹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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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콩이와 함께 하는 주말.
오늘은 어딜가나 고민하다 일산에서 앤서니 브라운 전시회를 한다고 해서 늦은 오후 일산으로 출발했다.



일산 원마운트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1층에 위치해 있는데 찾는게 쉽지않다. 바깥에 위치한 출입구로 들어가야 하니 지하에 주차하고 건물 밖으로 나가 입구를 찾는게 쉽다.


성인 (만19세이상)은 12,000원 만 24개월이상부터 만 18세까지는 9000원의 입장료인데 네이버 예매를 하면 조금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작품마다 간단한 설명과 그림들이 전시 되어있었다.
알고있는 앤서니 브라운들의 동화책들은 정말 얼마안되는거였다. 꽤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었다.

 



작품속에 나온 배경들을 실제로 구현해 놓았다.



또콩이의 시선을 사로잡은 회전 목마.



또콩이가 좋아하는 ​My Dad (우리 아빠 최고!!)



엄마와 함께 그림 감상중.

앤서니 브라운 책이 철학적인 메세지도 많고 숨은 의미를 이해하며 읽어가는 재미가 있는 책이라 아직은 많이 접해 보지 못한 또콩이를 위해 도서관에 가서 책을 대출해 왔다.



​기분을 말해봐 , 겁쟁이 윌리 , 돼지책

돼지책은 아직 또콩이 한테는 어렵지만 그림이 독특하고 기발해 선택해 보았다.

기분을 말해봐는 이미 지웅이가 20개월쯤 읽어 본 책인데 아기들과 읽으면서 언제 기분이 좋고 슬프고 지루한지 이야기를 해볼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겁쟁이 윌리는 앤서니 브라운전에서 윌리가 자주 등장하기도 했어서 전시회 갔던 경험에 대해 같이 이야기 해보고싶어서 선택했다.

추운 겨울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좋은 전시회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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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1월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첫눈도 내렸다.
12월이 되면 지금 또콩이가 신는 빅토리아슈즈는 추울것같아서 아기 방한부츠를 급 검색!!
엄마의 욕심으로 어그를 사고 싶었지만 눈위를 거침없이 뛰어다닐 또콩이를 생각하니 방수가 되야할것만 같았다.



​두둥!!
엄마의 선택은 보그스 키즈부츠!!

​엄마의 취향덕에 무채색 옷이 많은 또콩이에게 색색깔 알록달록한 색감의 디자인이 어울릴것 같았다.
​게다가 자동차 홀릭인 또콩이가 무척 좋아할만한 패턴이라 고민하지 않고 바로 주문했다!!

​​

​​​​

한겨울 미끄러운 길 위에서도 안전할것 같은 밑창!!



안은 따뜻한 털로 되어있어서 굳이 두껍게 양말을 신기지 않아도 보온성은 확실히 보장될듯 싶다.
(​물세탁은 물론 세탁기에 돌려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100% 방수가 가능하고 영하10도까지도 끄떡없다고한다.



신기기 쉽게 손잡이 모양이 되어있다.



밑창이 높아서 해지거나 닳거나 할 염려도 없겠고!!

​사이즈 선택 Tip!!
​현재 150사이즈를 살짝 여유있게 신는 또콩이라
160을 할지 170을 할지 고민했는데 작은것 보다는
조금커서 양말을 두껍게 신는게 낫겠지 했다.
도착해서 신겨보니 ​무조건 두사이즈 크게!!​ 하세요!!
얇은 양말을 신어도 조금 여유가 있었다.

이번겨울 이거 신고 신나게 뛰어놀자 우리 또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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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6개월인 또콩이🐵

두돌이 되면 시작해야지 라고 막연히 생각했던 배변훈련을 슬슬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에 검색에 들어갔다.

아이들은 알록달록 캐릭터가 그려진 걸 좋아하겠지만 ㅜ 이미 총천연색의 향연인 집에 더 더하고 싶지는 않고ㅋㅋ또콩이가 흥미를 가질만한 무언가가 있어야 할것 같다고 생각에 검색의 검색을 거듭하다가 발견한

아이팜 이지두잉 베이비포티
유아변기!!



아이팜 이지두잉 베이비포티 유아변기의 특장점은 바로 어른변기를 그대로 축소시켜놓은 듯한 비주얼!!
평소 할아버지나 아빠가 소변보는걸 신기하게 보던 또콩이가 충분히 흥미를 가질만 하다.



변기 뚜껑을 열면 이렇게 소변통을 분리 할수 있게 되어있다. 색상은 또콩이가 선택한 ​회색​과 ​핑크​ 이렇게 두가지 이다.



또하나의 비장의 무기!! 바로 ​물내리는 버튼​이다!!
정말이지 실물구현 하나는 제대로 해낸듯 하다.
심지어 어른것 처럼 버튼이 큰것 작은것 두개 이다 ㅋㅋ



버튼을 누르면 다소 큰소리의 물내리는 소리와 함께 버튼에 불이 들어온다. 실제로 또콩이는 변기를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왔다갔다 이 버튼만 누르고 다녔다 ㅋㅋ
이부분은 조립과정에서 건전지를 넣고 작동할 수 있게 되어있다.

사실 구입해서 조립한건 두달정도 되서 조립과정을 찍은 사진이 없다 ㅜ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기를 올린이유는??

​또콩이가 첫 배변에 성공했다!!!!



‘ 기다려보세요 쉬가 나오는 중이에요’


하더니 정말 1분정도 지나니 쉬를 했다 ㅋㅋ
쉬가 마려운 타이밍을 잡고 그대로 변기로 데리고 가기까지가 힘들었지만 ㅜ 성공했다!!

그동안 꾸준히 변기랑 친하게 해주고 변기에 쉬하는것에데해 긍정적이고 재미있는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노력했는데 이지두잉 베이비포티의 장점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다.

아기 변기 고민하시는 분들 !! 하세요~ 두번 하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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