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 유명한 서촌의 맛집 남도분식을 방문!

(저번 방문시 남도분식에 자리가 없어서, 니시무라 라멘을 방문했었다. 오늘은 다행이 자리가 있었음.)

수성동계곡쪽으로 쭈욱 가다보면, 작은 간판과 함께 남도분식이 나온다.

 

 

메뉴판. 메뉴가 많지 않아서, 조잡하지 않고, 단촐하고 좋은 것 같다.

 

짜장 떡볶이상추튀김을 주문! 일단 비쥬얼은 매우 좋음 ㅋㅋ

 

튀김을 상추에 올려, 양파짱아찌를 올려 싸서 먹으면 된다 ㅋㅋ 맛있음. 상추와 양파짱아찌가 튀김의 느끼함을 덜어준다.

개인적으로는 짜장 떡볶이가 더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나같은 아재보다는 학생들이 더 좋아할 맛이다. ㅋㅋㅋ

 

서촌의 벚꽃도 이제 끝나간다...

 

경복궁역에서 내려 걸어가도 좋고,

3번 출구에서 조금 직진하여, 스타벅스 앞에서 마을버스 종로9번을 타면 남도분식 앞에서 세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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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촌을 방문.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남도분식을 갔는데 자리가 없길래, 근방의 일본 라멘집을 방문. 바로 "니시무라 라멘"

실내도 아늑, 아기자기하고 메뉴판도 매우 친절하다 ㅋ

앗사리토리소유라멘을 먹고 싶었으나, 육수가 덜 준비되었다하셔서, 마제소바를 주문. 메뉴의 사진과 똑같이 나옴 ㅋㅋ

젓가락으로 잘 비벼서 먹다가, 취향대로 준비된 4가지 소스를 넣어서 먹어보라 하신다. 헐...대박...대박 맛있음!!! 눈깜짝할 사이에 순삭!! 매우 깔끔, 신선!!!

면을 다 먹고 양념이 남으면 밥을 몇숟가락 비벼 먹어보라 하신다 ㅋㅋ 역시나 대박!!!ㅋㅋ

우연히 들른 곳인데, 정말 맛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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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비가 오고, 드디어 몇달만에 공기도 좋고, 날씨도 좋은 일요일을 맞이하였다.

단단히 준비를 하고 서울대공원 동물원으로 출발!

티맵에 50분이 찍히니, 조금 속도를 내어 갔는데, 갑자기 도착 1.6km, 1분을 남기고, 새로고침 되더니 39분으로 바뀐다.
멘탈이 붕괴되고 뭐지 싶었는데, 앞을 보니...ㅡㅡ; 주차대란...주차장을 1.6km 앞에 두고 차가 움직이질 않는다. 경마장, 서울랜드, 동물원 다같이 있다보니 차가 엄청 막힌다. 점심도 안 먹고, 햄버거를 사서 돗자리를 깔고 먹을 계획으로 출발했는데.... 주차하고 들어오니 4시반이다 ㅋㅋㅋㅋ ㅜㅜ

그래도 공기가 좋고, 날씨가 매우 따뜻하다.


그리고 기대했던...벚꽃은 아직 피지도 않았다. 아예 개화를 안한 것을 보니, 다음주말이 절정이 되려나 보다.

이상하게 안양천은 다 피었는데, 더 남쪽인 과천에는 벚꽃이 아직이다;;

(아직 꽃봉오리가 열리기 전이다. 다음주에 만개할 듯!!)

하마랑 기린도 구경하고, 무엇보다 마음 껏 뛰놀 수 있어 신난 또콩이 ㅋㅋㅋ
큰 동물은 무서워하고, 주로 곤충관, 개구리, 거북이, 미어캣을 좋아한다.

따뜩했던 곤충관 ㅋ


엄마랑 아빠는 다 새를 싫어하는데, 또콩이는 이 조류관을 엄청 좋아했다. 배추먹는 백조 ㅋㅋ


지난 번에 왔을 땐 추워서 다들 나와있지 않았는데, 오늘은 해양관이 대박이다. 물범바다사자도 다들 컨디션이 좋다 ㅋㅋ


이 구역의 최고 인기동물, 라쿤 ㅋㅋ 귀여운 거 인정 ㅋㅋ


다 ㅋㅋ 조금 야윈 듯...(시베리아 호랑이 새끼 4마리가 있다는데, 자고 있어서 못 보았다 ㅜㅜㅋㅋ)


무엇보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굿초이스였음!

이번주말에는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아예 빨리 가거나, 아예 늦은 오후로 잡고 오는 것이, 교통 및 주차 문제 등에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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