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벚꽃을 보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에 오늘 안양천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5호선 양평역에서 하차하여, 1번출구로 나와서 쭈욱 직진하면 안양천으로 넘어갈 수 있는 다리가 나온다.
엘리베이터 또는 계단을 이용할 수 있다.
다리로 올라와서 바라보니...안양천 변에 벚꽃이 활짝 만개하였다.(2019년 4월 8일 현재)
오목교 건너편도 만개하였다. (내일 비온다는데...비가 많이 오면 꽃이 떨어질 것 같기도 하고, 비가 적당히 온다면 비 온 후 더 만개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정말 예쁘다.
양평역에서 안양천 변 벚꽃을 보는 것의 장점은, 여의도나 다른 데처럼 사람들이 많지 않고,(여의도는 벚꽃보다 사람이 많은 듯^^;) 또 먹을 거나 어린이들 장난감을 파는 사람들이 없어서 구경하기에도 사진찍기에도 편하다. 번데기 냄새도 나지 않고, 쓰레기도 없어서 깨끗하다.
더 활짝 피어서 밤에 한번더 와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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