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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영어동화책 추천!!

요즘 또콩이의 ​​잠자리 독서​를 책임지는

​Maisy’s Bedtime

주로 school bus, truck, freight train ​같은 탈것이 등장하는 책을 좋아하는 또콩이라서 자기전에도 이책들을 보고 심지어 머리맡에 두고 잘 정도로였다.

매주 토요일 아침 도서관에 가는데 지웅이가 그날 재밌게 본 책, 그리고 엄마가 고른책 이렇게 2-3권 정도 빌려온다. Maisy’s Bedtime은 바로 ​엄마의 pick!!

워낙 유명한 책인데다가 잠자리 습관을 잡아줄 수 있는 내용이라 고른 책인데 영어 문장도 간단하고 스토리도 나름 있어 또콩이의 반응이 생각보다 좋았다.



22개월인 지금도 양치할때 대성통곡을 하는 또콩이ㅜㅜ
하지만 maisy가 치카치카 하는 페이지가 나오면 폭풍 양치를 한다.(물론 위아래만 열심히 하는중이시다^^)

maisy가 자기전 화장실에가서 변기에 앉는 장면이 나온다. 곧 23개월을 앞두고 있는 또콩이도 이제 슬슬 배변훈련을 시작해야하는데 이렇게 좋아하는 책 주인공이 변기에 앉는 모습을 보면 변기에 대한 거부감 줄이는데도 도움이 될것같다.

Maisy와 인형 panda가 잠이 드는 장면으로 끝나는 이책은 자기전 독서습관을 잡고싶은 엄마표 영어를 진행중인 아기들에게 너무나 좋은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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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

일이 이루어졌으면 물러나는 것, 하늘의 길입니다.

 

끝까지 오르지 못했다고 안달하거나 끝까지 내려가지 않으려고 발버둥칠 필요도 없다. 인생의 기복에 그저 의연할 따름이다. 도에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이라. 그래서 떠날 때가 되면 미련 없이 떠나라.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 물러남이 있을 때 새로 들어옴이 있다. 이것이 하늘의 길이라는 것이다.

넘칠만큼 찼을 때, 비우는 것, 적당히 채우는 것 조차 작위아닌가? 점점 차고 넘치고 흥하고 망하는 것이 모두 자연스러운 흐름이니 의연하라는 것 아닌지.

 

10장.

낳았으되 가지려 하지 않고

 

엄마로부터 갓 떨어져 나와 오로지 호흡이 모든 것인양 숨쉬는 것에 온 힘을 쓰는 걸처럼 보이는 갓난아기가 생각났다. 그 이후 자라면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면서 머릿속에 생각, 지식, 편견이 많아지고 점점 의식은 호흡에서 멀어진다. 이런 편견을 다시 극복하고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게 되라. 포용한다고 의식하는 것이 아니고, 편견을 극복하면 모든 것을 포용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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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하늘과 땅은 영원한데


자기를 앞세우지 않기에 앞서게 되고 자기를 버리기에 자기를 보존합니다. 자기를 버린다. 자기 부정. 현재 보이는 자기 자신, 물질, 재화를 소유한 모습, 어떤 학력을 갖춘 모습, 사회적 지위 등 보이는 자기 자신을 버린다. 그릇에 물이 차있으면 그릇을 비워야 새로운 물을 채울 수 있듯이. 보이지 않는 것을 늘 고려하고, 비우고 채우고 비우고 또 비우면서 자연스레 변해가야 참 나인 자기를 보존할 수 있다.


8장.

가장 훌륭한 것은 물처럼 되는 것.


물은 어떤 작위도 하지 않는다. 본래 성질에 따라 위에서 아래로 유유히 흐를 뿐이다. 물은 노력하지도 않았으나, 이 세상에 필수불가결하다. 따라서 물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본성, 우주적 원리에 따라 위에서 아래로 흘렀을 뿐인데, 세상은 그러한 물에 맞추어 진화해왔다. 사람이 입으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물을 마시고, 물을 아래로 흐르면서 각 신체부위에 흡수될 노폐물을 껴안아 밑으로 나오게 된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본성에 충실할 뿐이었는데, 세상은 물에 모든 것을 맞추어 변화하고 있다. 도의 힘. 이조차 의식하지 않는다.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저 위에서 아래로 흐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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