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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습에 관한 책이다.

굉장히 참신하고 설득력 있어서 좋았다. 그동안의 이런 종류의 책들은 자막없이 영화나 미드를 반복해서 보라, 토익 토플 지문을 달달 외워라, 자신감을 가지고 일단 말하라, 영어회화에 자주 쓰이는 특정 단어들을 외워라 등 선뜻 시작하기 어려운 노가다성 주문을 해왔다. (물론 효과적이지만..)

저자는 한국어와 영어의 주파수 대역이 다르므로 당연히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여 자라온 사람들에게는 영어가 안들릴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ㅋㅋ 사진을 보면 딱 봐도 "아 일본이랑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를 가장 못하겠구나"란 느낌이 든다. ㅋㅋ

반면 유럽 국가들의 언어와 영어의 주파수대는 상당부분 겹쳐 그들은 우리보다 영어를 쉽게 습득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의 책들이 단순히 저자를 믿고 일단 해봐라 이런 식이었다면, 이 책은 그래야하는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그리고 저자만의 비법으로 '호흡이 들어간 악센트 소리' 를 강조한다.

책에는 따라할 수 있는 예문 20문장이 있는데, 20일동안 따라해 본 결과 나아진 것 같기도 하고..ㅋㅋ

 

어쨋든 참신해서 좋았다. 매우 쉽게 읽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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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8


(시간이 너무 빠르다. 벌써 8월이라니..)

Miller는 Hans에게 손수레를 주기로 한 것을 생색내며, "헌신적인 우정"을 빌미로 꽃도 밪아가고, 밀가루도 대신 시장에 가서 팔아달라는 등 염치없는 부탁을 계속해나간다.

*단어장
creeper 덩굴 식물
trudge 터덜터덜 걷다
idle 게으른, 나태한
sluggish 느린, 게으른
flatter 아첨하다

염치없는 Miller의 행동에 화가 나기도 하고, 바보같은 Hans의 행동에 답답하기도 하다 ㅜㅜ "헌신적인 친구"라는 것을 풍자하기 위해 너무 극단적인 예를 드는 것 같은데...과연 오스카 와일드는 어떤 멋진 결말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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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7


Miller는 마치 선심쓰듯, 꽃을 팔아 손수레를 사려는 Hans에게 고장난 손수레를 줄테니, 자신의 지붕을 수리할 판자와 팔려던 꽃을 달라고 한다. 손수레를 줬으니 이 정도는 충분히 요구할 수 있는 것이라며...

*단어장

poetry of life 인생의 미학
burgomaster 시장
wheelbarrow 손수레
generosity 관대함
glow 빛나다, 활기가 넘치다    
plank 판자
barn 외양간, 헛간
damp 습기가 있는
breed 새끼를 낳다, ~을 야기하다
shed 창고
mend 수리하다, 고치다

뻔뻔한 Miller와 불쌍한 Hans의 이야기를 오스카 와일드는 어떻게 전개해 나갈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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