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회의를 할 때나 상사분들과 대화하다보면 답답할 때가 많다.
짧은 시간 안에 상대방에게 나의 의견을 분명하고 인상깊게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너무 장황해서도 안되고, 무미건조해서도 안된다.
이 책은 이러한 상황에 대한 개선을 위해 선택하였다.
저자는 "한마디로 상황을 올 킬하는 7가지 말의 기술"로 요약력, 단언력, 발문력, 단답력, 명명력, 비유력, 기치력을 제시한다.
-요약력 : 정보나 의견을 짧게 요약하는 기술
-단언력 : 위험을 감수하며 단언하는 기술
-발문력 : 상대가 무심코 답을 찾도록 묻는 기술
-단답력 : 상대의 질문에 짧고 적확하게 답하는 기술
-명명력 : 새로운 이름이나 제목을 만드는 기술
-비유력 : 순발력있는 비유로 상대를 설득하는 기술
-기치력 : 다수를 끌어들이는 기치나 슬로건을 만드는 기술
이 책은 이렇게 임팩트있는 말하기기술에는 7가지가 고려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해준 것으로 충분하다.
뒤에 예시나 부연 내용들은 이미 누구나 들어봤을 뻔한 내용들이다.
그래도 몇가지 기억에 남는 내용들을 써보면, 신문기사 제목들이 긴 기사의 내용을 압축하고 흥미를 끌게 끔 표현된 적절한 예라는 것과 단 한번에 주의를 끄는 방법으로 제시된,
"다 잃은 놀부, 그제야 깨닫고 반성"
우리가 흥부의 선행 위주의 감상을 말하는 반면, 놀부의 관점에서 바라 본 것이다.
그리고 허를 찌르는 것이다.
책에 문장도 많지 않고, 그냥 서점에서 읽고 올 걸 하는 생각을 잠깐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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