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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안 좋았으나, 11월같지 않게 따뜻한 날씨에 마지막 구경이 될 것 같아, 또콩이 할머니를 모시고, 용산 가족공원을 방문.

주차를 하자마자...와...보이는 풍경에 탄성이 나온다.

단풍이든 낙엽으로 가득한 땅과 작은 연못, 그리고 나뭇가지 그림자까지...

색감이 너무 선명하여 마치 물감으로 그린 같다.

작은 호수의 분수도, 수면에 비친 나무들도...너무나 아름다웠다.

카메라를 들이대는 모든 곳이 다 작품이 된다.

 

자연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회색 포장도로마저, 가을햇살의 그림자가 자연처럼 예쁘게 꾸며준다.

 

넓은 잔디밭도 많아서, 또콩이가 무척 신이 났다. 달리고 또 달리고~

짹짹이를 좋아하는 또콩이, 비둘기를 쫓아다닌다 ㅋㅋ

수북히 쌓인 낙엽과 나무 그림자가 잘 어우러져 마치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물감으로 바닥을 점.점.점. 찍어 놓은 것 같다.

놀이터에서 어린 아이들이 한참 뛰어 놀고 있다.

또 다시 나타난 잔디밭에 또콩이가 또 달리기 시작한다 ㅋㅋㅋ 할머니랑 잡기놀이도 하고 ㅋㅋ

 

낙엽이 쌓인 지압로는 또콩이에게 로! ~

 

 

ㅋㅋ넓은 잔디밭 한 가운데 이런 커다란 조형설치품이 있다. ㅋㅋ 공룡 손이라 했더니, 또콩이 무서워함 ㅋㅋ

공원 한 켠에 주말농장을 운영하는 것처럼 보이는 작은 텃밭들도 있다.

뷰(view)가 정말 예술이다.ㅜㅜ

원래는 주한미국의 골프장이었다고 한다.

텐트를 가져와서 쉬고 있는 가족들도 있었고, 넓운 잔디밭에는 여러 가족이 함께 놀러와 다같이 게임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정말 평화롭고, 여유가 넘치고,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었다.

한참을 뛰어논 또콩이, 집에 와서 꿀잠^^(온가족이 꿀잠^^;;)

주차비 1,800원에 온 가족이 만족한 아주 즐거운 단풍놀이였다.^^

(주차장은 매우 협소하였으나, 들어갈 때나 나올 때나 전혀 붐비지 않았는데... 옆에 국립중앙박물관과 연결되어 있어서인지, 그 쪽에 주차를 하고 오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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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봄이나 늦가을에는 추워서 주말에 아기랑 뭐하면서 놀아줄지가 정말 고민이다. 24개월 전 후 아기들은 특히 애매하다. 키즈카페에 가도 큰 애들한테 치여서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없고, 키즈카페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그러던 와중에 딱 좋은 곳을 발견!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다.

가격도 무료이고, 당기고 밀고 타고 등의 간단한 놀이들이 대부분이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싸이트를 통해 예약을 하면 된다.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나 다만, 하루 5회차로 운영하며, 회차당 제한인원이 있다.

처음 알게 되어서 갔으나, 유명한 곳인가보다 ㅋㅋ 사람들이 많이 와 있었고 입장시간 전에 길게 줄을 서 있다.

 

전래동화 테마로 호랑이가 가장 먼저 나온다.

입장하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그저 꼬리를 당기면 쑤~욱 나오는 것만으로도 또콩이는 좋아한다^^

커다란 호랑이 인형도 한번 만져보는데...ㅋㅋ무서워 한다 ㅋㅋㅋㅋㅋ


호랑이 인형 위에 앉아보곤 푹신해서 좋아한다^^

 

전래동화 이야기에 맞추어 화면이 움직이고, 도끼를 들고, 터치화면독수리를 때린다 ㅋㅋㅋ 우리 토끼 내려놓으라고 ㅋㅋㅋ도끼의 날 부분이 고무로 되어 있어 터치가 되며, 도끼 말고 화살도 있다. 화살은 화살촉 부분이 고무로 되어 있어 터치가 가능하고, 애들한테도 안전하다.

 

그 다음은 삼국시대 테마인데.... 사실상 여기서부터는 뭐 거의 키즈카페(분위기)이다 ㅋㅋㅋㅋㅋㅋ

왕릉 등 고분을 모형제작 해놓은 건데, 아기들은 미끄럼틀 타고, 오르고, 아래 터널로 통과하고 정신없다 ㅋㅋㅋㅋ

 

또콩이가 정말 너무도 좋아하여서, 엄마아빠도 즐겁고 신났다^^

삼국시대 실크로드를 건널 때 탔던 낙타인데....또콩이한테는 그저 탈 것일 뿐 ㅋㅋㅋㅋ붕붕~~~

우리 또콩왕자 왕 코스프레도 한번 해보고 ㅋㅋ 왕관이 꽤 무겁고, 왕 코스튬도 준비되어 있다. 또콩이는 모자를 싫어하는데, 반짝거려서인지 왕관은 흔쾌히 써볼려고 한다 ㅋㅋㅋ(신기하네ㅋㅋㅋ)

블럭쌓기도 있다 ㅋㅋ초집중모드~

 

정말 강추!!! 쌀쌀한 날씨실내에서 맘껏 뛰어놀고, 무료정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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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거세게 불고 비도 추적추적 내리던 지난 일요일.
잠실에 일이 있는 아빠를 기다리며 엄마와 시간을 보내게 된 또콩이🙈

​어디를 가볼까?

​엄마의 선택은 ​아쿠아리움!!

당일 예매라 알아볼 새도 없이 부랴부랴 소셜에서 예매를 했다.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가격은 이렇다.
네이버예매나 소셜에서 (위메프나 티몬) 구매하면 당일 사용도 가능하고 30프로 정도 할인해서 구매 가능하다.

이제와서 보니 각종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각종 프로모션도 많고 카드할인도 많으니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도 좋읗것 같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증빙 서류가 있으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25개월인 또콩이도 pass!!

롯데월드 몰 지하1층에 위치한 아쿠아리움으로 출발!!



입장하면 티켓을 구매할수 있는 부스가 나온다.
미리 티켓을 구매한 또콩이네는 바로 입장한다.
이곳에서 티켓을 구매할때 주차권할인권을 주니 잘 챙겨야 한다!!





입장하면서 티켓 혹은 예매 바코드와 아기들은 증빙서류를 제시하고 입장한다.



또콩이가 좋아하는 뻐끔이들을 보고 입이 떡 벌어진다.



또콩이가 너무나 좋아했던 ​수달

 



크기에 압도 되었던 ​벨루가
지하2층이 아닌 지하 1층에서 벨루가를 처음 보는데
위로 헤엄쳐 오는 모습에서 크기와 무게감이 고스란히 느껴져 신비로운 느낌까지 들었다.

 



지하2층 디오션으로 가기전에 아이들이 직접 불가사리와 조개 멍게를 체험해 볼 수있는 곳이있다.
조개와 불가사리를 만져보며 ​딱딱해요!!​를 연발한다.
이곳에서는 체험전에 꼭 ​손을 닦아야 한다.


해저터널을 통과하는것 처럼 아이들이 수족관을 가로지르며 관찰할수 있도록 해놓았다. 물고기를 좋아하고 호기심 많은 또콩이가 역시나 좋아했다.



벽에 찰싹 달라붙은 불가사리와 ​하이파이브!

사실 하이라이트는 디오션 존인데 사진이 없다ㅜ
한장 달릴나이 25개월 또콩이가 쉬지않고 뛰어다니는 바람에 사진은 커녕 제대로 보지를 못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제주 한화아쿠아플라넷, 63빌딩 아쿠아리움을 가봤는데 디오션 존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않았다. 전체적인 개체수도 많지않고 상어는 특히나 아기상어 2마리쯤 봤던것 같다. 물론 벨루가만으로 충분히 인상적이긴 했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다.

 



지웅이가 좋아했던 ​​해파리 존!!
​신비로운 분위기에 음악까지 정말 아름다웠다.
​여기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터치스크린 게임까지 ㅋㅋ
또콩이에 다른아이까지 둘이서 경쟁적으로 터치터치!!

 



또콩이가 좋아하는 펭귄이 있는 ​폴라존

2시간 남짓걸려서 모든 관람을 마치고 아빠와 상봉한 또콩이🐵 아직 또콩이는 어려서 2시간 정도 소요가 됐지만 좀더 큰 어린이들은 시간이 더 걸려서 자세히 관람할 수 있을것 같다.

아쿠아리움 내부에 유아 휴게실이 있어 수유도 가능하고 화장실도 곳곳에 있어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아직 걷지 못하는 아기들도 유모차를 가지고 관람하기 편하도록 엘리베이터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이번주말엔 아기랑 어디갈까 고민될때

잠실 롯데월드 몰 아쿠아리움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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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에 방문)

기차를, 칙칙폭폭이를 너~~~~~무 좋아하는 또콩이를 위해, 항동철길이 있는 푸른수목원을 방문하였다.

입장료는 없으나, 주차장에 주차비가 있다.
(주의 :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여,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음)

날씨가 너무 좋고, 파란 가을하늘도 너무 예뻤다. 들어가자마자 넓은 잔디밭이 맞이하는데, 날아다니는 잠자리를 쫓아 열심히 달리는 또콩이 ㅋㅋ

 

엄청 넓다. 항동저수지도 있고, 꽃정원도 있다. 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한 컷 찍고, 아기용 벤치에 앉아서도 한 컷 남겨본다.


잔디밭을 따라 걷다가, 늬엿늬얏한 햇빛에 그림자가 눈에 띄었나보다 ㅋㅋㅋ 그림자가 자기를 계속 쫓아다닌다고 그림자를 떼어낼려고 열심히 도망다닌다 ㅋㅋㅋ

 



 

 

수목원 산책길 끝에 항동철길로 가는 길이 연결된다. 나무들 사이로 기찻길이 나 있고, 그 위에 파란 하늘이 예술이다. 또콩이는 계속 칙칙폭폭~칙칙폭폭 ㅋㅋ


항동철길역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고 마무리.

 

다시 입구로 왔을 때 버기카를 보고 엄청 좋아한다 ㅋㅋㅋ 다낭여행 이후 버기카만 보면 "까먼~~" 이런다 ㅋㅋㅋ

주차비를 제외하면 비용도 없고, 가을 낮에 아기들 뛰어놀기에 적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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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볼에 을 넣어주면 촉감이 좋은지 흩뿌리면서 잘 노는 또콩이.
그런 또콩이를 위해 헬로 밀가루를 방문하기로 결정하고 가까운 영등포점을 방문!

1. 밀가루 존 + 라이스(rice) 존 : 1시간
2. 쿠킹 클래스 : 30분
3. 플레이 존 : 30분

이렇게 해서 2시간의 프로그램이고, 가격은 아기는 18,000원이고 보호자는 1인 1음료 또는 1인 1식사를 주문해야 한다.


밀가루 존을 갈지, 찹쌀 존을 갈지 결정. 또콩이는 원래 쌀을 좋아해서 찹쌀 존을 결정. 다른 키즈 카페와 달리 보조 선생님이 옆에서 같이 놀아준다. ㅋ(좋네ㅋㅋ) 미끄럼틀 탈 때 저렇게 쌀도 뿌려주신다. ㅋ

 



막간의 여유를 확보한 엄마아빠는 커피허니탱탱볼을 주문. 또콩이가 노는 걸 보며 여유롭게 다과를 즐긴다. ㅋㅋ

 



자유롭게 밀가루 존으로 이동해서 놀 수도 있다. 하지만 또콩이는 오로지 타요만...ㅜㅜ


1시간이 되면 방송을 통해 쿠킹 클래스타임이라는 안내가 나온다. 손을 씻고, 요리사 복장을 하고 쿠킹클래스 입장.

 


선생님 수업도 듣고, 반죽도 쪼물쪼물, 데코로 초콜릿도 넣어준다 ㅋㅋ 은근히 이 시간이 아기에게 유익한 것 같다 ㅋ(쉽게 경험할 수 없는..)


쿠킹클래스가 끝나면 아기가 만든 쿠키가 구워지는 동안 플레이존에서 논다. 일반 키즈카페에서 볼 수 있는 장난감들이 놓여있다.



자기가 만든 쿠키를 들고 있는 또콩이 ㅋ 자기가 만든 걸 먹으면서 엄청 맛있어 하였다.^^


일반 키즈카페에 비해 항상 케어하는 선생님이 있어서 그런지 계속 졸졸 쫓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아기도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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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인 11일부터 임시개장을 한 마곡 서울식물원을 방문하기로 결정.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지만, 다행히 오늘 낮은 따뜻했다.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주차장을 네비에 찍고 출발하였으나, 이미 일찌감치 막힌다. 주변에 공사장이 대부분인데, 근처 길가에 차를 세우려고 하였으나 이 또한 만만치 않다.ㅜㅜ;


그래도 어렵게 주차하고 들어가니, 만발한 코가 반겨준다.


일단 느낀 점은 엄청 넓다. ㅋㅋㅋ


임시 개관한다고 대대적인 홍보를 해서 그런지, 엄청난 인파가....거의 사람구경하러 온 기분이다.


그나마 볼 게 있다는 온실로 향한다. 마지막 입장 가능 시간오후 5시이다.

가장 밀고 있어서 그런가. 곳곳에 온실 가는 길이라는 안내문구가 보인다. 이 안내문구가 아니더라도 ㅋㅋㅋ 많은 사람들속에 섞여 무작정 걷다보면 온실에 이른다.ㅋㅋㅋㅋ 


 

온실에 들어서면, 처음 맞이하는 실내 장식물.


ㅋㅋ다낭에서 호텔 벽에 붙어있던 도마뱀들이 생각나는지 자꾸 "까먼~까먼~"이런다 ㅋㅋㅋ

사람이 너무 많다 ㅋㅋㅋ

저 멀리 보이는 것은 스카이워크.

연못 물을 받은지 얼마 안되었는지...물이 뿌옇고, 아직 물속에 생명력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도 내년이면 수초도 무성하고, 물고기들도 있고 그러겠지. )


 

그래도 곳곳에 햇빛이 들어오게, 건물 외벽 전체를 다 유리로 해 놓은 점은 대단해 보인다.



임시개장이어서 그런지 식물들도 듬성듬성 심어져 있다. 내년에 정식 개장할 때 쯤이면 많이 자라서 아마 화단을 뒤덮을 것이다.

 

뭐, 듬성듬성하다 해도 우리 가족들만 좋아한다면 Good!^^


를 보고 신기해하는 또콩이.


어린왕자의 별을 위협하는 그 유명한 바오밥나무!ㅋ 한 컷 찍어 보았다.


1층을 다보고 우리도 스카이워크에 입장.
(아직 엘리베이터 사용이 안되서, 유모차를 대동하여 관람중인 분들이 2층계단을 들고 오르느라 꽉꽉 막힌다. 유모차 가져가실 분은 참조.)


카페, 씨앗도서관, 향문화연구소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간판도 아직 마련 중이고 좀 휑하다.ㅋㅋ

 

어제 해바라기 책을 읽어줄 때, 씨앗을 심고 새싹이 나는 이야기를 좋아했는데, 그것을 그림으로 보고 좋아한다 ㅋㅋ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을 타이밍을 잡기도 어렵다 ㅜㅜ)


다 필요없고 우리 또콩이는 뛰어놀 잔디모래만 있으면 된다 ㅋㅋ 여기서 한 시간 뛰어놀고 귀가^^


개장한지 얼마안돼서 협소한 주차공간과 많은 인파를 감안하고 가야할 것이고, 특히 유모차 대동은 실내 관람에 불편할 수 있다.ㅜㅜ

정말 넓고, 다 완비되었을 때가 정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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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동차 장난감을 너무 좋아하는 또콩이.

특히 로보폴리와 타요를 엄청 좋아하고, 포이~로이~앰버~라고 부르면서 손에서 놓질 않는데....

그런 또콩이를 위해 로보폴리 교통안전 놀이터를 방문하기로 결정!

우선 예약을 해야한다.
 
안실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을 한다.

일산폴리놀이터예약하기 클릭!


간신히 일요일 오후 4시타임 한 자리가 남아서 예약에 성공!


"들어가고 싶어요, 들여보내주세요~~~"
오후 3:30 ~ 4:00까지클리닝 타임이라고 한다.

 


4시 입장!! 또콩이가 좋아하는 정비사 누나가 반갑게 맞아준다.



놀이터 이용규칙보이스펜 사용에 대한 짧은 설명을 듣고 놀이터로 방출 ㅋㅋ
(놀이터 곳곳에 보이스펜을 터치하면 교통 교육 관련 음성안내가 나오는데, 아기한테는 좀 무거운 것 같다. 역시 또콩이도 바로 벗어버림)

 

"신호등을 건널 때는 왼손을 번쩍 들고~~~"


또콩이가 가장 좋아하는 스쿨비!
또콩이는 계속 "언제 출발해요? 언제 출발해요?" 이런다. 출발시키지 못해서 마음이 아팠다ㅜㅜ

(나중에 움직이는 곳에 데려다 줄게^^)

 

 

불도저~부르너~~~

여기는 미끄럼틀!

헬리 안녕?


에 서 있다 파란불로 바뀌면 건너는 연습^^


자전거를 탈때는 헬멧을 써야 한다는 교육 실습 중!


ㅋㅋ거의 키즈카페 분위기다. 계속 뛰어다니고~ㅋㅋ

 

로보 폴리 공사장

 


무엇보다 아기들이 뛰어다닐 수 있고 다칠만한 물건들도 없어서 너무 좋았다.

무료인데 왠만한 키즈카페보다 또콩이가 더 좋아했다^^ 감사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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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장님이 추천하시고, 와이프가 신청하여, 퇴근 후 육아특강에 참석하였다.

푸르니보육지원재단에서 주최하였고, 아빠의 육아를 주제로 서천석 박사가 진행하였다.

장소는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

서천석 박사 특강 “좋든 싫든 아빠”
  
서천석 박사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육아예능 “아빠어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자문으로 참여했을 만큼 육아의 전문가라고 한다.

아빠들의 사전질문에 대한 답변 위주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강의내용을 정리하면,

  
평균수명의 증가로 가까운 미래에 환갑이 된 아이와 함께하는 부모(ㄷㄷㄷ...)들이 늘어날 것이며, 나이가 들수록 “의미있는 친밀한 관계” 행복을 결정하게 되는 만큼, 아이와의 관계가 점차 중요해질 것임.
  
육아는 상황에 대한 유연성을 높이고, 공감능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며, 육아를 잘 해보려는 정성, 아이에게 상처주지 않으려는 마음이 중요함.

 

아빠의 육아에는 단호함이 필요하다.


- 장난치듯 다가가기 보다, 옆에서 지켜보다가 물어보고, 관심가져주는 것이 필요하다.
과도한 아이 중심의 가정이 많아지고 있는데 경계가 필요하다.(정말 공감하고 반성한다...) 엄마·아빠의 서열 밑임을 확실히 알도록 해야 하거, 엄마·아빠로부터 받는 것을 고맙게 여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20분만 더 놀고 나가기로 하였으면, 딱20분을 지키고, 더 늘려주지 않는다. 왜냐하면 더 늘려줄 경우 아이는 떼쓰기가 통한다는 것을 학습하게 된다.
- 단호함이란 말한 것, 약속한 것에 대해 물러서지 않는 태도를 말하며, 복잡하게 할 필요없이, 떼쓰기에 반응하지 않고, 무표정으로, 짧게 말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 부모의 단호한 태도는 아이로 하여금, 상황판단, 판단의 경계, 분위기의 정도 등을 습득하게 한다.
- “힘겨루기” 떼쓰기를 할 때는 무시하기를 이용한다. 울음, 떼쓰기의 끝에는 아무것도 없음을 알게해야 한다.
- “내가 할래” 떼쓰기를 할 때는 기본적으로 받아줘야 한다.
- “의견대립” 떼쓰기를 할 때는 처음에 무시하기를 이용하고 타협하기로 넘어가야 한다.
- “가면” 떼쓰기를 할 때는 그 행동의 뒤에 있는 숨겨진 의도를 캐치하고 풀어줘야 한다.
- “화”를 제대로 내는 것은 괜찮으나, “공격”이 되어서는 안됨. 공격은 인격적 모독이 내재된 것으로 아이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이외에 와닿았던 얘기들로는,


주말마다 꼭 새로운 곳, 어딘가를 반드시 갈 필요는 없음. 하나도 기억 못하며, 매일매일 비슷하게 “구조화”시키는 것이 좋음. 익숙한 환경 안에서도 스스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찾아나감.
- 육아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한정된 시간 안에서 우선순위부터 해나가는 것이 좋음. 우선순위를 1부터 10까지 매기고, 시간이 부족하거나 피로하면 매일 1순위만 하면 됨. 나머지는 시간이 남을 때 체력이 남을 때 순서대로 간혹 해나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현명한 육아임.

- 그리고 조삼모사 ㅋㅋ 이거이거 할거니깐 지금은 좀 참자~~이따 이거하자~~~~보다는 먼저 해주고 달래놓고 다른 일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ㅋㅋㅋ어차피 말이 안통하므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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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흡수가 빠른 또콩이를 위해, 무슨 경험을 시켜줄까 고민하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9층 문화홀), 봉주르 팝업북 특별 전시에 갔다.


 

들어가기도 전부터 엄청 좋아한다 ㅋㅋ
안들어가고 여기서 놀겠다고 땡깡부리다가 안에 더 재밌는게 많다고 겨우 달래고 입장.
(현대백화점 카드가 있거나 H 포인트 회원일 경우 무료, 아닐 경우 입장료는 1인당 1000원.)

 

들어가는 입구. 작을 것 같은데...들어가보면 실망하지 않는다 절대!

1000원이라...별 기대안했는데, 결과적으로 또콩이가 엄청 좋아했고 재밌게 또 오래 놀다 나왔다.

첫번째,  아기새에게 먹이를 주는 커다란 팝업북. 그 뒤에는 색깔싸인펜을 이용해 도형모양으로 이루어진 꽃잎에 색칠하는 코너.(많이 써서 그런지 안나오는 펜들이 좀 있음)

두번째는 태블릿pc를 이용하여 도형놀이. 왼쪽에 도형을 손으로 드래그하여 가운데로 옮기면 도형이 강아지, 고양이, 비행기, 나무 등으로 변한다.

세번째 코너, 각종 도형 모양의 도장을 이용해 종이에 마음 껏 찍어보기. 또콩이는 엄마와 요즘 한창 보고 있는 메이지(maisy)를 만들어 보았다.(도장 자기 볼에 찍고 난리났음ㅋㅋ)

 

네번째 코너, 바닷속 구경. 어른들도 신기했던 체험이다.ㅋㅋ 형광 후레쉬로 벽면의 물고기나 조개, 문어, 꽃게를 비추면 색칠이 된다.(엄청 신기 ㅋㅋ)

 

 

다섯번째, . 동물들이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숲이 서 있고, 옆에 소개된 동물들을 또콩이와 같이 찾아보...려했으나, 그냥 숲 사이사이로 뛰어 놀았다. ㅋㅋ

 

여섯번째, 비치된 봉주르 팝업북을 엄마와 읽어보기도 하였고

 

일곱번째, 팝업북을 직접 만들어 보는 코너, 레벨별로 색종이를 구매하여 비치된 가위와 풀을 사용하여 만듬. 또콩이는 별로 안좋아하였다 ㅋㅋ

 

 빙하를 구경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같이 뛰어놀다보니 사진이 없다..ㅜㅜ

결론적으로 1000원에 비해 정말 재밌게 오래 놀았다. 집에 안가려고 땡깡부렸으나, 망고 사러가자고 겨우 달램.^^

현대백화점(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는 어린이 관련 전시들을 많이 하는데 정말 유익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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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단둘이 보내야 하는 주말 아침.
또콩이와 엄마는 선유정보문화도서관에 간다.

집에서 차로 3분이면 가는 거리라 아침밥 먹고 가면 이른 시간이라 사람도 많지 않고 좋다.

주차는 지하에 8-9자리 정도 있는데 주말 오전엔 10시가 넘으면 거의 만석이다 ㅜㅜ

또콩이와 엄마는 1층 유아 열람실로 간다.

​​

자동차 책을 좋아하는 또콩이

유아열람실은 어린이 열람실과 연결되어 있는데 ​​좌식에 책상이 있는 구조이고 안에 수유실​이 있다.
아주 깨끗한 편은 아니지만 아기 침대도 있고 쇼파도 있어서 수유나 기저귀 교환도 가능하다.



이날 또콩이의 첫번째 책은 ‘‘타세요 타세요’’

​기차타고 모래놀이 장난감과 친구들을 태우고 바다에서 모래놀이를 하게 되는 내용이다. 의성어 의태어는 물런 앞,뒤 같은 위치개념도 익힐수 있다. 글밥이 많지 않아 돌 전 아기부터 말하기 시작한 두돌전후 아기까지 두루두루 잘 볼수 있을것 같다.




두번째 책은 ‘‘ 한입에 덥석 ’’

큰수박을 저마다의 방법으로 먹는 동물친구들의
이야기 이다. 이건 엄마가 맘에 들어서 읽게 됐는데 여러 동물 친구들이 나와 다들 다른 생김새로 수박을 먹는데 먹는 소리나 베어문 모양에서 의태어 모양 등의 개념도 알수 있고, 여름에 수박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면 아이들이 더 신나게 잘 읽을 수 있을것 같다.
(또콩이는 ​수박​을 너어어어어어무 ​좋아한다​)




세번째 책은 ‘‘ 크레인 크레인 ’’

​중장비를 너무 좋아하는 또콩이를 고른책이다.
역시나 반응이 좋았고 크레인이 무슨일을 하는지 아기자기한 그림아래 설명이 되어 있고 스토리도 감동적이다.




네번째 책은 ‘‘​​ 아주 바쁜 거미 ’’

​거미를 좋아하는 지웅이가 ​직접골라온 책​이다.
에릭 칼 그림으로 색감도 너무나 이쁘고 따뜻하다.
이 책은 씨디도 같이 있는거라 같이 대여해서 집에서도 보고 있다.

이렇게 한글 동화책 말고도 영어 원서 동화책들도 많다.

아기와 같이 주말마다 도서관에 오기 시작한건 한달 정고 됐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크길 바라는 마음에 책과 친해지기 위한 일이었는다. 처음엔 가만히 있지 못하고 돌아다니기 바빴는데 요즘엔 책상에 앉아 엄마가 읽어주는 책을 귀기울여 듣는다.

무엇보다 좋은것은 책 이야기를
하며 아기와 눈 마주치며 도란도란 이야기 할수 있다는것이다.

다음주엔
​또 무슨책 읽어 볼까 우리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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