볕이 좋은 4월의 어느 일요일
젤리와 만두와 함께 간 김포의 벼꽃농부


주차공간은 건물 뒷편에 마련되어 있다.
주차공간은 넉넉한편이고 주차도 어렵지 않은 편이었다.



아이들을 위해 여러가지 체험이 준비되어 있는데 우리가 간 일요일에는 쌀케이크만들기와 맷돌커피체험만 할수 있었다. 그리고 베이커리류는 이날만 직원사정상 준비가 되지않았다. 체험문의는 사전에 해보고 가는게 좋을것 같다.



우리는 맷돌커피체험을 하기로 했다.
실제로 커피콩, 맷돌, 커피 드리퍼같은 도구들이 준비된다.


젤리가 원두를 넣고

쓱쓱 갈아본다.
갈아진 원두를 다시 모아서 두세번 더 갈고
드리퍼에 담고
뜨거운물 부어 완성!!


실제로 맷돌이 무거워서 아이들이 열심히 돌리지만 힘들수도 있을것같다. 우리 젤리는 정말 열심히 돌리고 돌아가는 차안에서 꿀잠을 잤다 ㅋㅋ

뜨거운 물로 커피내릴때는 조심 조심 또 조심!! 젤리가 모르고 몸통을 만졌다가 깜짝놀랐다 ㅜㅜ



한쪽에는 김포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를 판매한다.
여기서 기장쌀과 홍국보리쌀 구입!



앞마당에서 이렇게 미니트랙터를 타볼수 있는데
아이들에게 인기가 무척좋다. 두바퀴를 기본으로 돌수 있고 무료이다.


까페 앞에는 다 논 밭인데 오리가 살고있다 꽃도 예쁘게 피어있고 다정한 오리 두마리를 구경하느라 정신없는 강만두ㅋㅋ


까페앞에 농기구들이 있는데 움직이진 않지만 애들이 타볼수 있다.


만두같이 어린 아가들도 많이 방문하는데 수유실은 따로 없지만 아기의자와 기저기 교환대가 준비되어있어서 부담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다녀오고나서 아이들과 엄마아빠 만족도가 무척 높았던 김포 벼꽃농부!! 날씨 좋은 봄날 아이들과 방문하면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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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이 좋은 주말!!
낚시 체험을 할 수 있는곳이 가까운 김포에 있다고 해서
아이들과 다녀왔다.

실제로 양식을 하면서 아이들이 체험할수 있는 놀이 공간이 같이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오후 오픈타임 2시를 맞추어 갔는데 이미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주차공간은 넉넉한편이고 주차도 어렵지 않았다
사진에는 잘 나와 있지 않은데 피싱파크는 코로나 상황으로 주말, 공휴일만 운영중이고 주말 11:00 - 17:00 11:00(입장)~1:30(1:30분귀가) /2시(입장)~5시(5시귀가) 2타임 주말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고 한다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들어가는데 체험별로 비용을 지불하고 들어간다.

날이 좋았던 일요일. 텐트칠수 있는 공간도 있고 잔디밭도 있다.

한쪽에는 고양이가 지내고 있는 곳이 있는데 정말 깔끔하게 관리가 잘되어있다. 저녁에는 야행성이라는 고양이까페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코로나로 9시까지만 운영)
우리 강젤리가 좋아하는 물고기 잡기!! 다른곳에서 체험했던 물고기 잡기는 아이들 상태도 좋지않고 관리도 되지 않았는데 이곳은 체험시간도 30분으로 제한 되어있고 물고기 관리도 수시로 해주신다.
오빠가 체험하는동안 토끼에게 먹이를 주러 온 우리 강만두❤️

당근이 많이 제공되지는 않아서 금방 끝나버려 아쉬워했던 만두ㅜㅜ

카페에서 소시지 가래떡 마시멜로우를 구입해 준비되어있던 화로에 구어먹을 수 있다.

가운데 보트를 탈수 있는 곳도 있다. 얕은 물이라 걱정할일 없이 재미있게 탈 수 있다. 보트타기는 무료!!
조금 올라가면 애견까페 진산각이 있는데 예쁜 강아지들이 10마리정도 있는데 음료과 간식을 먹을 수 있고 음식을 구매해 화로에 구워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주인분이 사랑으로 관리하시는게 잠깐 방문해도 느낄수 있었다.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 만두도 강아지 간식을 구매해 (3.000원) 직접 간식을 주기도 해보았다.


수유실이나 기저귀 교환대가 따로 있지는 않지만 17개월 만두는 포토스팟으로 만들어진 작은 집 안에서 간단히 처리를 할수는 있었다.

세시간 시간제한이 있는것은 아쉽지만 있는 시간동안 젤리와 만두가 신나게 놀다왔다. 조금더 따뜻해지면 한번더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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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2차대전과 그 직후의 건지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다. 각 주인공들이 편지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처음에는 좀 어색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진진하고 빠져들게 된다. 각각의 편지 주인공 전지적 작가 시점이 되므로 그들의 생각과 감정들이 재밌게 읽히고, 또한 그들간의 오해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따뜻한 건지섬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2차대전을 더 열정적이고 인간적으로 살아가려했던 엘리자베스의 삶을 다룬 이야기이며, 줄리엣의 사랑이야기이기도 하다.

북클럽 소재로 여러 책들과 작가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고, 러브스토리는 "오만과 편견"만큼 격정적이진 않지만, 충분히 긴장감있게 진행되어 책에서 손을 뗄 수 없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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