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실력대로 봐야지 준비는 무슨 준비야!! 하고 아무 준비 없이 간 폴리 첫 레벨테스트에서 1문제로 떨어진 후 쿠팡에서 급하게 주문한 첫 교재는 TOSESL BASIC 예상문제집. (아깝게 떨어진 건지 아님 운좋게 잘 본 것 인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ㅎㅎ)
토셀은 cocoon/ pre starter/ starter/ basic/ junior/ high junior / advanced 로 단계가 나뉘어 있는데 교재는 단계별로 예상/ 실전/ 심화 순으로 난이도가 어려워진다고 한다. 젤리는 gt1 배치가 목표라 베이식 단계 예상문제집을 선택했다.
리스닝 30문제 리딩 30문제 총 60문제가 1회분으로 총 5회분 구성 되어 있고 리딩 1번부터 5번부터는 그래머 문제이다.
이때 젤리는 일유 출신으로 영유 오후반 수업 1년 6년 남짓 들어오며 집에서 엄마와 브릭스 80을 큰 어려움 없이 풀어내며 sr점수 1.6 정도 나오며 ar 지수 2.0까지 책은 소화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었다.
이런 아카데믹한 테스트를 경험해본적이 없는지라 첫회를 풀었을 때는 반절 겨우 맞았었다.
특히나 제대로 그래머를 배운지 채 두 달도 안 되는 시점이라 문법 문제는 오답이 많았다. 아직 어려서 문법 자체로 공부하기보다는 많이 읽고 말하면서 자연스레 체득하길 바랐던 터라 그래머 부분 오답 체크 할 때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준비를 다 마치고 폴리 레테 합격한 이 시점에서 생각해 보면 토셀 베이식 풀며 단기간에 가장 효율적으로 실력을 다질 수 있었던 부분은 그래머 부분이었던것 같다. 시제/ 불규칙 과거동사 / 수일치/ 전치사 /인칭별 동사변화를 단기간에 공부할 수 있었다.
리딩 지문은 길지 않은 편이다. 실제 폴리 레벨테스트에서는 긴 지문을 일고 여러개의 문제를 풀어내는 형태라 난이도 차이는 있는 편이다. 그래도 지문을 읽어내고 질문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아내는 연습을 하기는 좋았다. 여러 가지 유형을 풀어보고 주제를 찾거나 글쓴이 의도를 찾는 유형별 연습은 daily reading comprehension을 병행했다.
2023.08.29 - [젤리만두의 공부이야기/엄마가 쓰는 교재 후기] - [8세 영어공부] daily reading comprehension 1
토셀베이식 예상문제집 한 권을 다 풀 때쯤이 됐을 때 젤리는 거의 만점에 가깝게 풀어냈었다. (리딩에서 표나 수식이 나오는 문제는 폴리 레벨테스트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해서 과감히 패스했다!!) 시간이 좀 더 남아 실전 문제집을 1~2회 더 풀고 다음 테스트를 보러 갔었다.
올해 23년부터 폴리에서 S, MGT반에 폴리 유치부 졸업생이 아니어도 입학이 가능해지면서 난이도가 대폭 상향되었고 컷이 낮아졌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예전까지는 토셀 베이식만 잘 풀어내도 GT1은 가능하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이었는데 3번 만에 합격한 젤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해 보면 토셀 베이직은 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좋지만 본격적인 레벨테스트 준비용으로는 난이도가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회마다 제공되는 그래머 5문제는 레테 그래머 대비로는 나쁘지 않았다.(젤리는 리딩과 그래머 점수가 좋아 합격한 케이스다 ㅎㅎ)
레벨테스트 경험이 적어 경험을 쌓아주고 싶은 입문단계 친구에게는 꼭 필요한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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