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또콩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반찬

전복
미역국!!

돌 전에는 알러지가 생길수 있어서 돌이 지나고 나서 전복을 시도 했었는데 다행이 탈없이 지금 까지 먹어주고 있다.

그중에서도 전복미역국은 컨디션에 상관없이 언제든 잘먹는 반찬이다.



자른미역 두주먹과 중자크기 전복은 3개 준비!!



미역은 미리 물에 담궈 놓아 불려둔다.



미역을 불리는동안 전복을 손질한다.
껍질에서 내장을 분리한 후 솔을 이용해 이물질을 다 닦아내고 이빨을 제거한다.



손질한 전복을 잘게 다져낸다.
유아식 초기인 아가들은 많이 다져주는게 좋겠지만 이빨이 어금니까지 다 난 또콩이는 쫄깃한 식감을 좋아해서 너무 작지않게 다져준다.



다진마늘 1티스푼과 들기름 한큰술 아기간장 두큰술을 넣고 손질한 전복과함께 볶아준다.



전복 색이 노릇해져갈때쯤 불려둔 미역 물기를 쫙 짜내고 같이 볶아준다.

미역이 푸른색을 띄며 볶아지면 물을 큰컵으로 세컵 넣고
센불로 끓인다.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중간불로 줄이고 2-30분쯤 더 끓여준다.

미역국은 푹푹 오래 끓여야 깊은맛이 나는법!!




다 끓인 미역국은 식혀서 소분해 냉동 보관한다.


​아기 국은 냉장보관3일, 냉동보관7일까지 하는게 좋다!!

반응형

엄마와 단둘이 보내야 하는 주말 아침.
또콩이와 엄마는 선유정보문화도서관에 간다.

집에서 차로 3분이면 가는 거리라 아침밥 먹고 가면 이른 시간이라 사람도 많지 않고 좋다.

주차는 지하에 8-9자리 정도 있는데 주말 오전엔 10시가 넘으면 거의 만석이다 ㅜㅜ

또콩이와 엄마는 1층 유아 열람실로 간다.

​​

자동차 책을 좋아하는 또콩이

유아열람실은 어린이 열람실과 연결되어 있는데 ​​좌식에 책상이 있는 구조이고 안에 수유실​이 있다.
아주 깨끗한 편은 아니지만 아기 침대도 있고 쇼파도 있어서 수유나 기저귀 교환도 가능하다.



이날 또콩이의 첫번째 책은 ‘‘타세요 타세요’’

​기차타고 모래놀이 장난감과 친구들을 태우고 바다에서 모래놀이를 하게 되는 내용이다. 의성어 의태어는 물런 앞,뒤 같은 위치개념도 익힐수 있다. 글밥이 많지 않아 돌 전 아기부터 말하기 시작한 두돌전후 아기까지 두루두루 잘 볼수 있을것 같다.




두번째 책은 ‘‘ 한입에 덥석 ’’

큰수박을 저마다의 방법으로 먹는 동물친구들의
이야기 이다. 이건 엄마가 맘에 들어서 읽게 됐는데 여러 동물 친구들이 나와 다들 다른 생김새로 수박을 먹는데 먹는 소리나 베어문 모양에서 의태어 모양 등의 개념도 알수 있고, 여름에 수박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면 아이들이 더 신나게 잘 읽을 수 있을것 같다.
(또콩이는 ​수박​을 너어어어어어무 ​좋아한다​)




세번째 책은 ‘‘ 크레인 크레인 ’’

​중장비를 너무 좋아하는 또콩이를 고른책이다.
역시나 반응이 좋았고 크레인이 무슨일을 하는지 아기자기한 그림아래 설명이 되어 있고 스토리도 감동적이다.




네번째 책은 ‘‘​​ 아주 바쁜 거미 ’’

​거미를 좋아하는 지웅이가 ​직접골라온 책​이다.
에릭 칼 그림으로 색감도 너무나 이쁘고 따뜻하다.
이 책은 씨디도 같이 있는거라 같이 대여해서 집에서도 보고 있다.

이렇게 한글 동화책 말고도 영어 원서 동화책들도 많다.

아기와 같이 주말마다 도서관에 오기 시작한건 한달 정고 됐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크길 바라는 마음에 책과 친해지기 위한 일이었는다. 처음엔 가만히 있지 못하고 돌아다니기 바빴는데 요즘엔 책상에 앉아 엄마가 읽어주는 책을 귀기울여 듣는다.

무엇보다 좋은것은 책 이야기를
하며 아기와 눈 마주치며 도란도란 이야기 할수 있다는것이다.

다음주엔
​또 무슨책 읽어 볼까 우리아가~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