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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참석차 서울에 오신 할아버지 할머니와 마곡 서울식물원을 방문한 또콩이 ㅋ

한 겨울임에도 온실이 있어서 두꺼운 외투를 벗어놓고 마음 껏 돌아다닐 수 있다.^^ 벌써 세번째 방문인데, 방문할 때마다 또콩이도 점점 크고, 식물원도 점점 다양한 과 나무로 빽빽해지고, 이번에는 연못에 물고기도 있었다.


온실 입구에 무성하게 자란 유칼립투스^^


온실 구경 후, 연안식당 마곡나루역점을 방문하였다. 서울식물원에서 자동차 네비게이션으로 6분정도 거리.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으며, 식사 후 주차 1시간을 넣어준다.

또콩이는 이유식을 준비해갔으며, 어른 4명이서 산해진미 해물탕 "중"자와 꼬막비빔밥을 주문^^ 전라도에서 올라오신 또콩이 할머니, 할아버지는 연안식당 꼬막비빔밥이 정말 벌교에서 먹는 것보다 맛있다 하셨다. 모두 만족^^ 해물탕은 뭐 왠만하면 맛있으므로 ㅋㅋ 다만 외식을 좋아하지 않는 또콩이 할머니도 가격대비 해물탕에 들어있는 해물들이 푸짐하다고 하셨으며, 다 먹은 후, 육수를 더 넣고 칼국수를 추가하여 먹었다.

 


미역국이 기본 제공되고, 간장게장갓김치 등 우리가 좋아하는 밑반찬들이 많이 있었고, 특이한 점은 제공되는 물이 야관문차라는 것이다. ㅋㅋ 탤런트 김광규씨가 야관문차 광고하는 것만 봤었는데, 맛은 처음 보았다. ㅋㅋ

 


어쨋든 추운 겨울에 마곡 서울식물원 온실 방문 후, 연안식당에서의 점심은 대만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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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인 11일부터 임시개장을 한 마곡 서울식물원을 방문하기로 결정.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지만, 다행히 오늘 낮은 따뜻했다.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주차장을 네비에 찍고 출발하였으나, 이미 일찌감치 막힌다. 주변에 공사장이 대부분인데, 근처 길가에 차를 세우려고 하였으나 이 또한 만만치 않다.ㅜㅜ;


그래도 어렵게 주차하고 들어가니, 만발한 코가 반겨준다.


일단 느낀 점은 엄청 넓다. ㅋㅋㅋ


임시 개관한다고 대대적인 홍보를 해서 그런지, 엄청난 인파가....거의 사람구경하러 온 기분이다.


그나마 볼 게 있다는 온실로 향한다. 마지막 입장 가능 시간오후 5시이다.

가장 밀고 있어서 그런가. 곳곳에 온실 가는 길이라는 안내문구가 보인다. 이 안내문구가 아니더라도 ㅋㅋㅋ 많은 사람들속에 섞여 무작정 걷다보면 온실에 이른다.ㅋㅋㅋㅋ 


 

온실에 들어서면, 처음 맞이하는 실내 장식물.


ㅋㅋ다낭에서 호텔 벽에 붙어있던 도마뱀들이 생각나는지 자꾸 "까먼~까먼~"이런다 ㅋㅋㅋ

사람이 너무 많다 ㅋㅋㅋ

저 멀리 보이는 것은 스카이워크.

연못 물을 받은지 얼마 안되었는지...물이 뿌옇고, 아직 물속에 생명력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도 내년이면 수초도 무성하고, 물고기들도 있고 그러겠지. )


 

그래도 곳곳에 햇빛이 들어오게, 건물 외벽 전체를 다 유리로 해 놓은 점은 대단해 보인다.



임시개장이어서 그런지 식물들도 듬성듬성 심어져 있다. 내년에 정식 개장할 때 쯤이면 많이 자라서 아마 화단을 뒤덮을 것이다.

 

뭐, 듬성듬성하다 해도 우리 가족들만 좋아한다면 Good!^^


를 보고 신기해하는 또콩이.


어린왕자의 별을 위협하는 그 유명한 바오밥나무!ㅋ 한 컷 찍어 보았다.


1층을 다보고 우리도 스카이워크에 입장.
(아직 엘리베이터 사용이 안되서, 유모차를 대동하여 관람중인 분들이 2층계단을 들고 오르느라 꽉꽉 막힌다. 유모차 가져가실 분은 참조.)


카페, 씨앗도서관, 향문화연구소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간판도 아직 마련 중이고 좀 휑하다.ㅋㅋ

 

어제 해바라기 책을 읽어줄 때, 씨앗을 심고 새싹이 나는 이야기를 좋아했는데, 그것을 그림으로 보고 좋아한다 ㅋㅋ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을 타이밍을 잡기도 어렵다 ㅜㅜ)


다 필요없고 우리 또콩이는 뛰어놀 잔디모래만 있으면 된다 ㅋㅋ 여기서 한 시간 뛰어놀고 귀가^^


개장한지 얼마안돼서 협소한 주차공간과 많은 인파를 감안하고 가야할 것이고, 특히 유모차 대동은 실내 관람에 불편할 수 있다.ㅜㅜ

정말 넓고, 다 완비되었을 때가 정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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