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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 여름도 조금씩 가고, 가을의 시원함을 느껴볼 겸, 원당 종마 목장(렛츠런팜)을 방문.

승마체험

승마체험이 가능하다 ㅋㅋㅋ 포니인가? 미니어처 같은 작은 말이 있어서 어린이들이 승마를 체험해볼 수 있다.

씨름판만한 모래밭을 두바퀴 도는 정도지만, 아이들은 충분히 재미있어 하는 거 같다.

승마모자도 쓰고 제법 리얼하다 ㅋㅋ

여기저기 포토존들이 있다. 잔디밭은 폭신폭신해서 뛰어놀기도 좋은 듯!

말들이 한적하게 풀을 뜯고 있다. 봄과 가을에 산책하며 걷기에 좋은 곳 같다.

입구 바로 옆에 서삼릉이 있어서 다들 경유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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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책보고 입구

 

호텔델루나에 나왔다는 바로 그 곳, "서울책보고"를 방문. 구경도 하고 겸사겸사 득템도 할 목적으로 휴일 방문.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우리 또콩이 ㅋㅋㅋ 많이 커서 엄청 뛰어다님

사진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올 곳인데...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또콩이.. 사진찍기 위해 안았는데, 엄마를 타고 위로 올라간다 ㅋㅋ

책은 중고서점 별로 진열되어 있고, 높은 책장은 약간 불편하고 찾기가 어렵다. 그러나 멋있고, 정말 도서관 같은 분위기이다.

 

반대편에는 테이블과 함께 책을 읽는 공간이 있고, 커피 등의 음료도 판매한다.

책 살균기

구매한 중고책을 살균하는 기계이다 ㅋㅋ 저기 보이는 "체의 일기" 등을 득템하였다. 체의 일기는 체게바라의 일기 모음집이다. 그는 매일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았을까? 재미있게 읽어봐야지.

 

서울책보고 휴일 나들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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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비가 오고, 드디어 몇달만에 공기도 좋고, 날씨도 좋은 일요일을 맞이하였다.

단단히 준비를 하고 서울대공원 동물원으로 출발!

티맵에 50분이 찍히니, 조금 속도를 내어 갔는데, 갑자기 도착 1.6km, 1분을 남기고, 새로고침 되더니 39분으로 바뀐다.
멘탈이 붕괴되고 뭐지 싶었는데, 앞을 보니...ㅡㅡ; 주차대란...주차장을 1.6km 앞에 두고 차가 움직이질 않는다. 경마장, 서울랜드, 동물원 다같이 있다보니 차가 엄청 막힌다. 점심도 안 먹고, 햄버거를 사서 돗자리를 깔고 먹을 계획으로 출발했는데.... 주차하고 들어오니 4시반이다 ㅋㅋㅋㅋ ㅜㅜ

그래도 공기가 좋고, 날씨가 매우 따뜻하다.


그리고 기대했던...벚꽃은 아직 피지도 않았다. 아예 개화를 안한 것을 보니, 다음주말이 절정이 되려나 보다.

이상하게 안양천은 다 피었는데, 더 남쪽인 과천에는 벚꽃이 아직이다;;

(아직 꽃봉오리가 열리기 전이다. 다음주에 만개할 듯!!)

하마랑 기린도 구경하고, 무엇보다 마음 껏 뛰놀 수 있어 신난 또콩이 ㅋㅋㅋ
큰 동물은 무서워하고, 주로 곤충관, 개구리, 거북이, 미어캣을 좋아한다.

따뜩했던 곤충관 ㅋ


엄마랑 아빠는 다 새를 싫어하는데, 또콩이는 이 조류관을 엄청 좋아했다. 배추먹는 백조 ㅋㅋ


지난 번에 왔을 땐 추워서 다들 나와있지 않았는데, 오늘은 해양관이 대박이다. 물범바다사자도 다들 컨디션이 좋다 ㅋㅋ


이 구역의 최고 인기동물, 라쿤 ㅋㅋ 귀여운 거 인정 ㅋㅋ


다 ㅋㅋ 조금 야윈 듯...(시베리아 호랑이 새끼 4마리가 있다는데, 자고 있어서 못 보았다 ㅜㅜㅋㅋ)


무엇보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굿초이스였음!

이번주말에는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아예 빨리 가거나, 아예 늦은 오후로 잡고 오는 것이, 교통 및 주차 문제 등에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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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벚꽃을 보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에 오늘 안양천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5호선 양평역에서 하차하여, 1번출구로 나와서 쭈욱 직진하면 안양천으로 넘어갈 수 있는 다리가 나온다.

엘리베이터 또는 계단을 이용할 수 있다.



다리로 올라와서 바라보니...안양천 변에 벚꽃활짝 만개하였다.(2019년 4월 8일 현재)


오목교 건너편도 만개하였다. (내일 비온다는데...비가 많이 오면 꽃이 떨어질 것 같기도 하고, 비가 적당히 온다면 비 온 후 더 만개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정말 예쁘다.

양평역에서 안양천 변 벚꽃을 보는 것의 장점은, 여의도나 다른 데처럼 사람들이 많지 않고,(여의도는 벚꽃보다 사람이 많은 듯^^;) 또 먹을 거나 어린이들 장난감을 파는 사람들이 없어서 구경하기에도 사진찍기에도 편하다. 번데기 냄새도 나지 않고, 쓰레기도 없어서 깨끗하다.

더 활짝 피어서 밤에 한번더 와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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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곤충에 관심이 부쩍 많아진 또콩이.

뭐하고 싶냐고 물어보니, 곤충친구들을 보러 가고 싶다고 한다.

검색해보니, 집과 멀지 않은 곳, 강서구 화곡 근처에 곤충박물관이 있다고 한다.

1인당 입장료 3,000원이고, 36개월미만 아기는 무료 입장이다.

(가게 앞에 주차공간이 있다.)


1층은 곤충 채집, 사육 관련 용품들을 팔고, 2, 3층에는 박물관이 있는데, 2층에는 생물들이 진열되어 있고, 3층에는 박제된 곤충들이 전시되어 있다.

 

애완용 장수풍뎅이를 팔고 있다 ㅋㅋㅋ

2층에는 은근히 많은 볼거리가 있었다.

살아 있는 개구리, 거미, 사마귀,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물고기, 가재 등 은근히 다양하였다 ㅋㅋ

가성비 대비 정말 강추!!ㅋㅋㅋ

 

생물 수족관 옆 방에는 이렇게 박제된 곤충으로 전시된 볼거리가 또 있다. 살아있는 것 같이 리얼하다.

 

2층 수족관에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존이 있다.

 

이게 끝이 아니다.ㅋ 3층으로 올라가면 희귀 곤충들 표본이 박제되어 있다.

 

어른 두명 각 3,000원씩에 또콩이는 36개월 미만이라 무료!

 

정말 가격 대비 또콩이의 만족도는 최고!! 강추!!

 

비오는 날 또는 곤충이나 개구리를 보고 싶어하는 날 부담없이 올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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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훈훈해진 날씨이긴하지만 아직은 쌀쌀하고 미세먼지도 썩 마음에 들지 않았던 2월의 마지막 주말.
또콩이와 한번 꼭 가보고 싶었던 ​아크앤 북​에 가기로 했다.

4시가 다되어 출발한지라 더 추워지기 전에 청계천을 가기로 했다.
신이난 또콩이는 앞도 안보고 달리다가 꽈당꽈당ㅜ
한참을 달리고서 아크앤 북으로 향했다.



을지로 한가운데 위치해 있는데 건물에 주차하고 이곳에서 만원이상 구매하면 ​2시간 주차할인권​을 준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포토존!!
인테리어가 감각적이다. 모두 여기에서 사진을 찍는다.



여기는 유아 영어동화 코너이다. 규모자체가 큰 서점이라기 보다는 감각적으로 섹션을 만들어 놓았고 유아도서 또한 그렇다. 대신 곳곳에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게 의자를 마련해 놓았다.



두세권의 영어동화를 읽었는데. 너무나 맘에 들었던
​Toto’s apple!!​ 문장이 단순한데 반대되는 표현이 삽화에 바로 매치시킬수있게 나와있고 아이들이 애벌레가 사과를 먹기위해 고민하는것들을 같이 생각해볼수 있게 유고할수 있어서 좋았다. 결국 구입!!



한쪽엔 ​띵굴마켓​도 있다. 이곳에는 아이들 용품이나 책 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주방용품과 옷,식품도 파는데 모던하고 깔끔한게 딱 또콩이 엄마 취향이다. 여기에 있는 크레파스를 가지고 한참을 놀았다.

이곳에는 각종 식당이 서점과 같이 있다. 그중에 오래된 빵집으로 유명한 ​태극당​이 있는데 그옆에는 아기들이 놀고 수유를 하거나 기저귀를 갈수 있는 유아 휴게실이있다.



원목블럭과 미끄럼틀 인형들도 있고 서점이라 그런지 책장에는 아주어린 영아들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도 읽을수 있는 책이 꽤 많이 있었다.



한쪽에는 수유실과 기저귀 교환대, 이유식을 데울수 있는 전자레인지도 있었다. 한참을 서점에서 놀다가 수유실이 따로 없다는 말에 화장실에서 세워놓고 또콩이 기저귀를 갈았는데 ㅜㅜ 너무 깨끗한 수유실이 있었다니 ㅜㅜ(아크앤북 직원들도 아직 잘 모르시는 듯 하다)

또콩이가 놀때도 돌쟁이 아가도 있고 초등학생 누나도 책을 읽고 있었다.

미세먼지 피해 아기와 조용히 서점 나들이하기 좋은 ​아크앤 북​. 돌전 아가들부터 어린이들까지 모두에게 너무나 좋은 나들이 장소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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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참석차 서울에 오신 할아버지 할머니와 마곡 서울식물원을 방문한 또콩이 ㅋ

한 겨울임에도 온실이 있어서 두꺼운 외투를 벗어놓고 마음 껏 돌아다닐 수 있다.^^ 벌써 세번째 방문인데, 방문할 때마다 또콩이도 점점 크고, 식물원도 점점 다양한 과 나무로 빽빽해지고, 이번에는 연못에 물고기도 있었다.


온실 입구에 무성하게 자란 유칼립투스^^


온실 구경 후, 연안식당 마곡나루역점을 방문하였다. 서울식물원에서 자동차 네비게이션으로 6분정도 거리.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으며, 식사 후 주차 1시간을 넣어준다.

또콩이는 이유식을 준비해갔으며, 어른 4명이서 산해진미 해물탕 "중"자와 꼬막비빔밥을 주문^^ 전라도에서 올라오신 또콩이 할머니, 할아버지는 연안식당 꼬막비빔밥이 정말 벌교에서 먹는 것보다 맛있다 하셨다. 모두 만족^^ 해물탕은 뭐 왠만하면 맛있으므로 ㅋㅋ 다만 외식을 좋아하지 않는 또콩이 할머니도 가격대비 해물탕에 들어있는 해물들이 푸짐하다고 하셨으며, 다 먹은 후, 육수를 더 넣고 칼국수를 추가하여 먹었다.

 


미역국이 기본 제공되고, 간장게장갓김치 등 우리가 좋아하는 밑반찬들이 많이 있었고, 특이한 점은 제공되는 물이 야관문차라는 것이다. ㅋㅋ 탤런트 김광규씨가 야관문차 광고하는 것만 봤었는데, 맛은 처음 보았다. ㅋㅋ

 


어쨋든 추운 겨울에 마곡 서울식물원 온실 방문 후, 연안식당에서의 점심은 대만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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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콩이가 "오렌지색 도마뱀아 같이 살자"란 책을 좋아한다. 그래서 도마뱀보러가자고 해서, 실내동물원을 가기로 하였다. 일산 주렁주렁은 많이 가봐서, 이번에는 부천 하이주 실내동물원을 가기로 하였다.

네이버 예매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부천 세이브존 백화점4층에 위치해있다.

입구에서 생먹이1,000원에 판다. 으~~징그러움. 참고로 안에 카페테리아에서는 당근먹이를 팔고 있으며, 동물 우리마다, 당근을 먹는지, 생먹이를 먹는지, 둘다 먹는지 표시가 되어 있어, 그것에 맞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들어가면 앵무새너구리가 가장먼저 반겨준다.

 

또콩이가 보고 싶어했던 도마뱀. 도마뱀, 햄스터, 달팽이는 만져볼 수 있다.

 

기니피그 ㅋㅋ 귀엽기도 하고 다들 중앙에 모여 가만히 뭉쳐있는 게 안타깝기도 하다.

사실 왈라비가 있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주렁주렁에는 왈라비가 없다) 그런데 애가 당근에는 반응도 안하고...좀 아쉬움.

사막여우도 당근에는 반응을 안 하고, 생먹이에는 반응하여 멀리서 달려 온다 ㅋㅋ귀여움. 근데 생먹이를 집어줄 때 생먹이가 너무 꿈틀거려, 징그러워 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생먹이가 꿈틀거리는 게 심해서 먹이구멍안으로 잘 안들어가고 몇 번 바닥에 떨어지기도 하였다. 으~~ㅜㅜ

기니피그에게 당근을 주는 또콩이 ㅋㅋ

 

 정각마다 동물체험 이벤트를 한다. 조련사 손목에 이 감겨 있음.

동물들을 다 구경하고 나오면, 작은 놀이터가 있다 ㅋㅋ

결론적으로 냄새가 좀 심하고 동물들 상태가 별로 안 좋다.ㅜㅜ 당근은 동물들이 더이상 먹지를 않아서, 동물우리 안에 버려져 있고, 생먹이를 주면 그나마 먹는데, 생먹이는 비쥬얼이 사람에 따라 선호가 좀 갈릴 것 같다. 그런데 잘 노는 아이들도 있고...우리가 너무 주렁주렁을 자주가서 차이점들이 크게 느껴진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냥 주렁주렁 갈걸 ㅜㅜ 타임스퀘어에 주렁주렁이 생긴다 하니 좀 더 기다려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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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은 또콩이 주말 나들이 장소가 항상 걱정이다. 오늘은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있는 "코코몽 녹색놀이터"를 방문하기로 결정!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여기에 바로 또콩이가 아주 좋아하는 포크레인을 직접 운전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김포공항에 롯데몰까지는 쉽게 갔으나, 코코몽 녹색놀이터를 찾기가 어렵다...ㅡㅡ;; 바로 1층 롯데백화점 입구 양 옆에 공간을 이용해 설치한 코코몽 놀이터를 발견. 네이버예약을 통해 표를 구매하면 보다 싸게 구입이 가능하다.

 


 

 

백화점 입구를 기준으로 양옆으로 두개의 공간에 설치가 되어 있고, 두 공간을 이동할 때는 입구에 비치된 슬리퍼를 신고 이동한다.

왼쪽공간.
쇠구슬이 나무미로를 동글동글 이동한다.


바로 이것!! 포크레인 운전!! 1번 타는 데에 1,000원이 필요하지만 인기가 많다. 줄서서 탔음.


아가용 트램펄린 ㅋ 무서워 해서 엄마가 뒤에서 잡아줘야 겨우 탄다 ㅋㅋ 옆에는 형아들용 큰 트램펄린이 있다.


과일 장보기 놀이도 하고^^ 공간이 꽤 넓고, 과일 종류가 다양하다 ㅋㅋ


이게 대박 ㅋㅋㅋ 또콩이가 가장 좋아했다. 붕붕이를 타고, 저 미끄럼틀 슬라이드를 내려 온다 ㅋㅋ 한 30번쯤 왕복함 ㅋㅋ


코코몽 로케트는 무서워했다 ㅋㅋ


편백나무 놀이터에서 상어와 공룡 밥주기 놀이도 하고^^

슬리퍼를 신고 오른쪽 공간으로 이동.

정글짐 놀이터가 있다 ㅋㅋ 엄마가 거미에게 잡혀갔다는 상황극으로 같이 엄마를 구출하러 씩씩하게 모험을 떠나는 또콩이!

 

 


ㅋㅋ코코몽 붕붕이도 한번 타주고,


아기 놀이터에 빠지지 않는 기차타기.


엄마 아빠와 튜브 썰매를 타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


실내긴 실내인데, 롯데몰에서 롯데백화점으로 이동하는 길목이라 조금 산만하다. 슬리퍼를 신고 양쪽을 오가는 것도. 그렇지만 놀이기구는 확실히 다양하다.^^ 겨울에 그래도 한 번 와볼 만한 곳이다. 많은 키즈카페를 다녀봤지만, 조종가능한 포크레인붕붕이 슬라이드는 처음봤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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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는 또콩이랑 어디로 놀러갈 지가 항상 고민이다. 이번 주말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키스해링' 전시를 보러 가기로 하였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자연스레 아기를 데리고 있는 부모들 무리와 합쳐져 이동하였다.

읭? 근데 도착한 곳은 키스해링 전시관이 아닌 "디자인 감각놀이터 디키디키" 였다.ㅋㅋ

밖에서 얼핏 보니 또콩이가 뛰어놀기 딱 좋은 것 같아, 계획을 급수정! 현장에서 결제를 하고 입장하였다.

첫느낌은 엄청 넓다는 것...

 

우리가 입장하였을 때는 크리스마스 트리앞에서 산타할아버지가 아이들과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다 ㅋㅋㅋ 


 

전경. 엄청 넓음. 또콩이가 무조건 뛰어놀기딱 좋음.

 

엄청 큰 블록이다. 아빠엄마랑 집을 만드는 애들도 있었고, 자동차를 만드는 애들도 있었다.

 

2층 미끄럼틀 위에서 입구쪽을 바라보며 찍은 실내모습. 가운데에도 동그랑 공간안에 야채 인형들과 레고, 듀플로 같은 조립공간이 있다.

 

이렇게 놀 것이 많음에도... 우리 또콩이는 양말을 벗겨주자마자 붕붕이한테로 달려간다.ㅡ,.ㅡ; 나무테이블 위에서도 움직여보고, 밑에 깔린 자동차 도로 매트위에서도 자동차를 움직여본다.

 

시간이 지나니, 조금씩 다른 것에도 관심을 보인다. 집모형 앞에서 엄마랑 역할놀이도 해보고, 작은 막대들로 이루어진 보드앞에서 손바닥을 쑥 밀어보고, 손바닥모양으로 쑤욱~들어가는 것에 신기해하고, 반대편에서 다른 형아들이 다시 밀면 다시 튀어나오는 것에 신기해한다. ㅋㅋ

조금 더 뛰어놀게 유도해보았다. 저기에는 뭐가 있을까~라면서 데리고도 가보고. 여기 2층공간에는 책을 읽는 곳이 있다.

 

오늘 저녁 또콩이의 꿀잠을 위해 몸으로 놀아주기 시작! 엄마가 거미에게 잡혀가서 거미줄에 갇혀 있다고 말하니, 울먹이면서 엄마를 구출하러 가자고 한다 ㅋㅋㅋ무서워도 "아빠 손을 잡아주세요~~" 이러면서 앞장서서 나간다 ㅋㅋㅋ기특♥

 

흔들흔들 징검다리도 건너보고, 울퉁불퉁 오르막길도 영차영차 혼자 올라가본다.

 

2층으로 가는 다양한 길이 있다. 막대숲을 지나, 창문으로 2층 공략!

 

1층 공간에는 토끼굴거미줄, 거미둥지가 있다 ㅋㅋㅋ 처음엔 무서워하더니 익숙해지니 터널을 통과하는 이 구간을 무한반복하기 시작한다 ㅋㅋㅋ에너자이저모드!

 

 

공간 가운데에 쌓여 있는 통나무모양의 쿠션을 잡고는 로보카폴리 구조본부에서 타이어를 바꿔 끼워야 한다며 굴리면서 다닌다 ㅋㅋㅋ

조심성이 많은 또콩인데, 익숙해지니 씩씩하게 암벽등반도 해본다 ㅋㅋ 문화센터에 트니트니 데려가면 오르막길 기어오르는 것을 잘 안해서 속상했는데^^ 기특하다.

 

급 계획을 변경하여 우연히 데려왔는데, 넓은 공간안전하고 다양한 놀이기구! 왠만한 키즈카페보다 더 가성비가 좋았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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