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뮤지엄산 입장권

 

가을을 맞아 휴가를 내고 멀리멀리 원주까지 왔다. 저번에 왔을때 휴관일이라 너무 당황했었던...ㅜㅜ

(월요일은 휴관일입니다 꼭 확인하세요 ㅜㅜ)

바로 뮤지엄 산(museum SAN).  

3인가족이 들어갔고, 저는 명상이 포함된 명상권까지 구매^^

날씨도 너무 좋았고 포토존이 정말 많다.

풍경도 너무 예쁘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카메라를 들이대는 곳마다 작품이 된다.

사람도 없고 장소도 넓어서 신난 또콩이는 하루종일 뛰어다닌다 ㅋㅋㅋ

석조건축물과 채광, 그리고 연못의 물비침을 이용한 조경은 실내 곳곳에서도 사진찍을 포인트를 만들어준다.

가장 유명한 포토존을 앞에 두고, 조각케익을 먹고 있는 또콩이. 정말 맛있음.

밖에 요가 강사가 촬영을 한다고 외부 착석이 안되는 동안 실내에서 케익과 커피를 한잔하고.

아..여기가 정말 너무 예쁘다. 한없이 트여 있어서 정말 가슴이 뻥 뚫리고, 풍경이 작은 연못의 수면에 비쳐 정말 너무 예쁘다.

명상관 가는 길. 돌로된 건물과 돌로된 정원이 나온다.(명상관은 촬영이 안된다.)

돌아오는 길에 원주 맛집 보릿고개에 들려 한정식을 먹었다. 특별한 반찬은 없었는데, 여기도 역대급 맛이었음.

소쿠리에 담긴 정갈한 채소들을 밥에 넣어 비벼먹으면 꿀맛.

반응형


초봄이나 늦가을에는 추워서 주말에 아기랑 뭐하면서 놀아줄지가 정말 고민이다. 24개월 전 후 아기들은 특히 애매하다. 키즈카페에 가도 큰 애들한테 치여서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없고, 키즈카페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그러던 와중에 딱 좋은 곳을 발견!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다.

가격도 무료이고, 당기고 밀고 타고 등의 간단한 놀이들이 대부분이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싸이트를 통해 예약을 하면 된다.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나 다만, 하루 5회차로 운영하며, 회차당 제한인원이 있다.

처음 알게 되어서 갔으나, 유명한 곳인가보다 ㅋㅋ 사람들이 많이 와 있었고 입장시간 전에 길게 줄을 서 있다.

 

전래동화 테마로 호랑이가 가장 먼저 나온다.

입장하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그저 꼬리를 당기면 쑤~욱 나오는 것만으로도 또콩이는 좋아한다^^

커다란 호랑이 인형도 한번 만져보는데...ㅋㅋ무서워 한다 ㅋㅋㅋㅋㅋ


호랑이 인형 위에 앉아보곤 푹신해서 좋아한다^^

 

전래동화 이야기에 맞추어 화면이 움직이고, 도끼를 들고, 터치화면독수리를 때린다 ㅋㅋㅋ 우리 토끼 내려놓으라고 ㅋㅋㅋ도끼의 날 부분이 고무로 되어 있어 터치가 되며, 도끼 말고 화살도 있다. 화살은 화살촉 부분이 고무로 되어 있어 터치가 가능하고, 애들한테도 안전하다.

 

그 다음은 삼국시대 테마인데.... 사실상 여기서부터는 뭐 거의 키즈카페(분위기)이다 ㅋㅋㅋㅋㅋㅋ

왕릉 등 고분을 모형제작 해놓은 건데, 아기들은 미끄럼틀 타고, 오르고, 아래 터널로 통과하고 정신없다 ㅋㅋㅋㅋ

 

또콩이가 정말 너무도 좋아하여서, 엄마아빠도 즐겁고 신났다^^

삼국시대 실크로드를 건널 때 탔던 낙타인데....또콩이한테는 그저 탈 것일 뿐 ㅋㅋㅋㅋ붕붕~~~

우리 또콩왕자 왕 코스프레도 한번 해보고 ㅋㅋ 왕관이 꽤 무겁고, 왕 코스튬도 준비되어 있다. 또콩이는 모자를 싫어하는데, 반짝거려서인지 왕관은 흔쾌히 써볼려고 한다 ㅋㅋㅋ(신기하네ㅋㅋㅋ)

블럭쌓기도 있다 ㅋㅋ초집중모드~

 

정말 강추!!! 쌀쌀한 날씨실내에서 맘껏 뛰어놀고, 무료정말 추천!!

 

 

반응형
10월의 셋쩨주말. 단풍절정인 시기.
더 추워지기 전에 단풍놀이를 가기로 하였다. 곤지암 화담숲을 가려했는데, 사전예약을 하려고 보니, 이미 마감이었다. 그래서 더 검색하다보니, 에버랜드 옆호암미술관도 단풍이 예쁘게 들었다고 한다. 차가 막힐 것을 대비하여 아침 9시 일찍 용인으로 출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자마자 울긋불긋 단풍이 우리를 맞이한다.


처음 가보았고, 잘 모르는 곳이었는데, 곳곳이 예쁜 곳이 너무 많고 좋았다. 물가에 지어진 운치있는 정자 밑에서 한 컷. (사진 찍을 때는 몰랐는데, 포스팅하고 보니 관음정이라고 씌여 있다.)


미술관으로 향하는 길에 작은 커피숍이 하나 있다. 실외도 있고 실내자리도 있는데, 또콩이가 실내를 선택! 아침일찍 왔으니, 따뜻한 커피 한잔과 토스트를 먹음.

 

여기가 커피숍 입구다 ㅋㅋㅋ

 


곳곳에 동물모양, 문인석 등 이런 돌로된 조각들이 많이 있다.


오늘은 날씨대박! 하늘이 너무나 파랗다. 경주 불국사의 다보탑을 재현해 놓았다.


계속되는 단풍향연.

또콩이는 푹신한 잔디밭 오르막을 오르다 뒤로 둥글고 ㅋㅋㅋ 엄마랑 술래잡기하고 신났다 ㅋㅋㅋ


미술관 도착! 풍경이 정말 멋있다. 나무들 사이로 멀리 호수가 보인다. 말로도 사진으로도 표현할 수 없다.

 

미술관 실내 전경. (우리는 단풍 놀이 온 거라 ㅋㅋ 전시물은 안보고 2층 뷰만 보고 빠르게 내려왔다 ㅋㅋㅋ)


ㅋㅋ미술관을 나와서 이렇게 낙엽이 수북히 쌓인 곳에서 낙엽을 던지며 한 30분 놀았다 ㅋㅋ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좋은가보다.


돌길총총 걸어서 마저 단풍을 구경하고,  

 

 옆의 자수지로 이동. 삼만육천지? 가실저수지? 등으로 불리는 것 같다. 경관이 정말 대박이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우리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드때는 차도 거의 없었는데.. 다 돌고 나와보니 주차장은 만석이고 도로의 양 길가까지 모두 주차가 되어 있었다. 나갈 때보니, 대기하는 차들까지;;; 일찍 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뷰가 정말 너무 예쁘다 ㅜㅜ 감동!

문인석


12시 반쯤 에버랜드 근처 호가불고기로 이동! "파를 넣은 소불고기" 2인분 주문.
그리고 순삭 ㅋㅋㅋ 맛있었음! 강추!

 

메뉴판 


 

메인 요리와 밑반찬.

 

순삭 ㅋㅋㅋ


오늘은 단풍 나들이식사 모두 대만족이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