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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회사동료들과의 번개.

삼겹살과 치킨은 물리도록 함께 한 사이인지라 신메뉴를 검색하던 차에,

돼지 부속고기 구이를 파는 곳을 발견.
'양평동 장군집'

검색해보니 리뷰들도 괜찮고, 오늘은 여기로!

5호선 양평역 2번출구에서 나와서 직진하면 1분이 채 안되는 거리에 있음.


대표메뉴인 '모듬스페셜'을 주문.
갈매기살 + 뽈살 + 내장모듬  600g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3인분정도 된다고 한다.


기본 세팅. 아직까지는 특별한 것은 없고 된장찌개가 무료로 제공되는 정도.


드디어 나왔습니다. 쉽게 볼 수 없는 비주얼이 신선하기도 하고, 먹음직 스럽기도 하다.


연탄불에 고기를 올리고. 저 대파에는 고추장양념을 뿌려 고기에 올려 먹는데, 맛이 꽤 괜찮았고 대파가 구워져서 그런지 단 맛이 난다.


모듬스페셜하나 더 추가해서 먹고 기분좋게 2차로 이동 ㅋ

(대파에는 먹음직스럽게 고추장 소스를 뿌려서 버무린 후 같이 구워준다. )



동료들의 반응도 나쁘지않았고 오늘 메뉴 선택은 성공적이었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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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점심 목동역 근처에서 밥 먹을 곳을 찾다가 발견한 초밥집 "밥초"


뭔가 깔끔해보이는 외관에 고민없이 입장.

메뉴판. 평일 점심세트를 이용하면 비싼 초밥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초밥도 좋아하지만 "회"도 몇 점 먹어보고 싶기에 "초밥정식"을 주문!

장국과 샐러드기본으로 제공되고.

초밥 + 회 + 모밀국수

초밥 : (사진 순서대로) 와규, 간장새우, 생새우, 황새치, 광어, 연어
: 연어, 참다랑어, 문어, 소라, 광어, 광어뱃살

무엇보다 맛이 정말 깔끔하고 마지막 모밀국수까지 입에 부담없이 냠냠 들어간다.

특히 왼쪽이 초밥이고 오른쪽이 회인데, 회의 왼쪽 아래쪽 부분에 있던 게.. 칼집을 내주셔서 한치인줄 알았는데 뱃살종류의 회였다. 정말..입안에서 녹았음.

속에 전혀 부담되지 않는 막과 양!! 정말 식후 깔끔한 느낌.

식후 근처 스타벅스에서 콜드폼콜드부르로 점심 시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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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콩이와 엄마가 단둘이 보내야하는 주말 오전.
장맛비가 쏟아진다는 예보를 듣고 원래 가기로 했던 도서관계획은 취소하고 집에서 놀기로 했다.

책읽기도 클리어.
낱말카드도 거실을 다 덮고다서 끝.
붕붕 놀이도 서서히 지쳐가고........

또콩아 빵먹으러 갈까?​

​집앞 베이커리까페로 원정육아를 나선다.



우리가 이곳으로 이사오고 얼마 안되서 생긴 베이커리까페.
또콩이가 아기띠에 있을때부터 통통통 뛰어다니는 지금까지를 봐서 사장이모도 삼촌들도 반가워 해주신다.


( 여름이라 신메뉴 빙수가 등장! 대문짝만하게 보인다ㅋ)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인테리어도 친근하고 따뜻하다. 테이블도 문짝을 리폼해서 만드신것같다.


LP판 ,턴테이블, 피규어, 오브제들이 내맘에도 또콩이 맘에도 쏙 든다.
또콩이는 구석에있는 경주용차 액자앞에서 갈때마다 쪼그려앉아 귀여운 입으로 한참을 뭐라고 쫑알쫑알댄다.

빵사진도 찍고싶었지만 쇼케이스 앞이 바로 출구여서 또콩이 주시하느라 찍지를 못했네 흑ㅜ
크로크 무슈, 스콘, 포카치아, 크로와상 외에도 종류가 많은데 하나같이 다 맛있고 크로크무슈의 베사멜 소스도 다 직접 만드신다고 한다.
커피도 맛있는데 라떼도 내가 좋아하는 진한라떼!!
바닐라 라떼도 빈이 눈에 보일정도로 둥둥 떠다닌다.

지난 1년여 육아동안 내 도피처ㅋㅋ 빵한조각에 커피한잔이면 너덜너덜해진 정신머리 다잡고 또콩이랑 하루 무사히 보낼수 있었지.
이젠 나란히 앉아 엄마가 먹는 빵 같이 나눠 먹을만큼 컷네 강또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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