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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아무 재료도 없을때 뚝!딱! 만들기 편하고 게다가 아이들이 너무너무 잘먹는 ​시래기된장국.

낮잠을 오랫동안 잔 탓인지 밤잠을 늦게잔 또콩이 덕에
밤 12시가 다되서야 반찬생각이 떠올라 급하게 냉장고를 열어보니 텅텅 비어있었다.

이럴때 쓰려고 넣어둔 ​시래기!!



다시팩에 ​다시마, 새우, 멸치​를 넣고 육수를 내어 놓는다.
어느정도 일반 식사에 적응된 아가들이라면 새우를 그냥 넣고 끓여 같이 먹여도 좋다.



또콩이는 할머니가 많이 보내주셔서 냉동실에 있긴하지만 대형마트에 가도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이다.
시래기는 잘게 다져서 준비 한다.



다시물에 된장을 풀고 다시 팔팔 끓여준다.



끓는 된장국에 시래기를 넣고 다시한번 팔팔!!



시래기가 푹 익었을 즈음 ​다진 파​를 넣고 다시한번 끓인다. 보통 채소한가지를 재료로 된장국을 끓일때 다진마늘을 조금 넣고 끓여야 풋내가 안나고 풍부한 맛이 난다. 그런데 또콩이가 요즘 다진마늘을 씹게되면 뱉어내서ㅜ
오늘은 ​다진파​를 넣어봤는데 아주아주 성공적이었다!!



파가 투명해질때까지 센불에 끓여주면 완성!!

시래기된장국은 숨이 확 죽을때까지 끓여야 아가들이 부드럽게 잘 넘길수 있다.

오늘의 또콩이 국또한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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