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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돌아온 또콩이의 반찬 만드는 시간!!

아스파라거스를 좋아하는 엄마 취향이 100프로 반영된 메뉴이지만 과연 또콩이가 잘 먹어줄까?? 했지만 의외로 반응이 좋았던 메뉴이다.

아스파라거스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영양 만점 이다.



아스파라거스는 아기가 먹기에 약간 씁쓸한 맛이 있을수 있어서 소고기와 같이 볶아주면 소고기 특유의 감칠맛으로 아스파라거스의 씁쓸함을 감추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굵으면 뻣뻣한 식감이 강해서 ​미니 아스파라거스​로 준비한다. 소고기는 50g 준비했다.



뻣뻣함 밑둥을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또콩이가 더 어릴때는 새끼손톱 크기로 잘랐는데 이젠 좀더 큼직하게 잘라보았다.

물에 ​베이킹 소다, 식초 두방울​을 넣고 세척 해준다.



고기는 잘게 다져준다. 이것 또한 아기 개월수에 따라 조절해준다. 볶음용 고기는 핏물을 빼지않고 볶아준다.



냄비에 ​들기름​을 넉넉히 둘러준다.
( 아스파라거스 향을 숨기기 위해 평소보다 조금 더 둘렀다. )



고기를 넣고 다진마늘 1티스푼을 넣고 먼저 볶는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은걸 확인하고!!



물기를 빼놓은 아스파라거스 투하!!
아기간장 어른 숟가락기준으로 한숟가락 넣고
쎈불에서 빠르게 볶는다.

​아스파라거스가 숨이 확 죽으면 ​불을 끄고 식을때까지 기다린다. 또콩이보다 어리거나 식감에 예민한 아이라면 아스파라거스가 물러질 정도로 익혀도 좋지만 잔열로 좀더 익을 수 있다는걸 감안하고 조절하는게 좋다.



드디어 완성!!

전보다 아스파라거스고기도 큼직하게 만들어줬는데
식감에 예민한 또콩이! 역시나 뱉는다 ㅜㅜㅜ
그래도 두세번 먹고나서는 전처럼 잘먹었다. 휴휴휴!!

오늘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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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콩이가 처음으로 유아식을 시작할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실패하지 않은 반찬 ​소고기 가지 파프리카 볶음!!
아기들이 잘 먹지 않는 파프리카도 잘 먹게 만드는 마성의 반찬이다😆



통통한 ​가지​ 1개, 빨간 ​파프리카​ 1개를 준비한다.
파프리카가 커서 빨간 파프리카 1개만 준비했지만 노랑 주황 파프리카를 섞어서 사용해도 좋다. 또콩이는 색색깔파프리카를 골라서 먹으면서 엄마와 색깔이야기도 하며 즐거워했다.



가지파프리카는 껍질을 깎아서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처음에는 껍질을 다 제거했지만 두돌이 된 지금은 절반정도만 손질한다.


마트에서 길쭉하게 손질된 잡채용 소고기를 사서 소분해 항상 구비해놓데 나중에 꺼내어 잘게 다지기에도 좋아서 애용하는편이다. 소고기 100그람을 잘게 다진다.
국을 끓일때는 맑게 끓이기 위해 핏물을 빼지만 볶음은 ​소고기의 풍미를 다른재료에도 잘 배이도록 ​하기위해 ​핏물은 제거하지 않는것이 Tip!!




가지는 금방 물러지는 반면 파프리카는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들기름을 한 숟가락(어른수저기준) 넣고 파프리카 먼저 볶고 어느정도 물러지면 가지를 넣고 함께 볶는다.



아기용 간장한큰술 넣고 조금더 볶는다!!



가지에 간장색이 조금 나면 다져논 소고기를 넣고 볶는다.



​센불​에 휘리릭 볶으면서 중간중간 ​파프리카​가 얼마나 익었는지 보고 파프리카가 충분히 물러진것을 확인하고 불을 끈다. 잔열에 조금더 숨이죽는다.



​ 소고기 가지 파프리카 볶음 완성 !!

소고기와 가지와 파프리카 향이 잘 어울려져서 엄마가 냄새를 맡아도 너무나 먹음직스런 향이 난다.

파프리카를 잘 안먹는 우리 아가들 입맛에도 딱인 소고기 가지 파프리카 볶음 모든 아가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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