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씨큐리움으로 이동하였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라고도 하고 씨큐리움이라고도 하는 것 같다.

밖에서 보아도 엄청난 크기.

입장권은 어린이 1000원, 성인 3000원으로 매우 저렴한데,

입장권을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으면, 국립생태원과 군산 근현대사박물관 방문시 할인이 된다.

입장문으로 들어가면 처음 맞이하는 것은 바로 엄청난 크기의 '생명의 탑'! 웅장하다.

사실 이번 여행의 메인은 국립생태원으로 잡고 있었고, 국립생태원만으로는 밋밋한 느낌이 있어,

이곳을 들른 것이었는데, 왠 걸...볼 게 너무 많고, 생물이 아님에도 애들이 초집중해서 관람을 한다.

박제된 생물이라지만, 그 보존상태가 너무 잘 되어 있고, 전시 수 또한 상당하며, 실내자체가 엄청 깔끔하다.

방금 먹고 온 박대도 발견!(애들이 못생겼다고 함)

박제된 상어를 전시해 놓은 곳인데, 그 위로 빛을 비추어 상어가 헤엄치는 느낌이다. 정말 전시 상태가 너무 좋다.

 


 

전시된 고래의 뼈를 저 망원경으로 비춰보면 고래의 장기부터 근육, 피부가 재생되어 살아있는 고래가 나타난다.

신이 난 또콩카엘 남매는 꽃게로 변신.

해저탐사선을 운전하여 바닷속으로 들어가 심해새우를 체취하는 작업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게 되어 있다.

3, 4층을 관람하고, 2층에서 커피 한잔 마신 후, 1층으로 이동.

1층에는 작지만 아주 알찬 실내 놀이터가 있다. 보호구를 착용한 후 클라이밍, 볼풀장, 3층 높이의 미끄럼틀 등!

기대이상으로 너무 잘 놀고, 국립생태원으로 이동!!!

씨큐리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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