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첫 번째 레벨테스트에서 일말의 가능성만을 확인하고 다음 테스트 대기만 걸어 놓은 채 두세 달 후나 되겠지 하며 원래 하던 대로 학습을 해나가고 있었다. 

정확히 한달 후에 테스트가 가능하다며 연락이 왔다. 네? 저희 1도 준비 안 했는데요?? 전화받은 시점에서 한 달 후로 테스트 일정을 다시 잡고 구입해 놓은 토셀 베이식으로 준비를 시작했다.                                                                                  (아무래도 6월쯤 되니 테스트 대기 인원도 많이 줄고 입학 or 타원 선택 등으로 대기가 많이 줄어든 모양이다,)

한 달 동안 토셀 베이식 예상문제집을 풀면서 저번 테스트에서 빈틈이 많았던 리딩과 리스닝 신경을 많이 썼다. 생각보다 토셀베이식의 리딩 수준은 그리 높지는 않아서 본문 자체는 가볍게 읽고 main idea 찾기, 본문에 나온 detail 확인하기  등 유형에 익숙해지는 데 집중했다.

2023.09.06 - [젤리만두의 공부이야기/엄마가 쓰는 교재 후기] - [초1/레테준비용교재] TOSEL BASIC

 

[초1/레테준비용교재] TOSEL BASIC

원래 실력대로 봐야지 준비는 무슨 준비야!! 하고 아무 준비 없이 간 폴리 첫 레벨테스트에서 1문제로 떨어진 후 쿠팡에서 급하게 주문한 첫 교재는 TOSESL BASIC 예상문제집. (아깝게 떨어진 건지

flow-through.tistory.com

 

두둥.. 드디어 두번째 레테날이 왔고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준비했던 젤리는 자신만만해서 테스트 룸으로 들어갔다.

결과는......

또다시 No placement 였다. 젤리도 나도 힘이 빠졌지만 테스트 도와주셨던 원장님이 전보다 리딩 점수는 많이 올라 책 많이 읽은 것 같다며 젤리에게 따뜻하게 격려해 주셨다.

알고 보니 폴리는 3개월마다 테스트를 보며 반편성이 다시 이루어 지는데 레벨테스트 또한 기존 재원생이 테스트를 보는 주기마다 난이도가 상향조정된다고 했다. 젤리의 지난 테스트는 5월, 이번 테스트가 새롭게 난도 조정이 된 첫 달 7월이었다 ㅜㅜㅜ

그래머 유형 비교 좌- 5월 우- 7월

8월에 다음 레테를 예약해 두고 왔지만 휴가 일정도 잡혀 있고 두번째만큼 집중할 시간은 없었다.

  • 리딩은 하루 최소 1권씩 영어원서 읽기(다니고 있던 원에서 ar프로그램 이용 중)
  • 리스닝은 토셀 베이식, 토셀 주니어로 꾸준히 익숙하게 해주기                                                                                    (토셀 주니어 리스닝에는 그림 없이 다이얼로그만으로 문제를 풀어내야만 했다.)
  • 그래머는 원에서 사용하는 교재 및 토셀 베이직 복습하며 아는 것은 다 맞추기 전략!!

드디어 세 번째 레벨테스트 (이제 그만 보자 레테 ㅜㅜ)

드디어 gt1 배정!!  

기준점수 거의 근접해 패스했지만 주 2회 오후반 다니며 엄마랑 투닥투닥 공부해 왔던 젤리의 노력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이번에 패스 못하면 그냥 기존 원 다니며 엄마표를 계속 진행해야겠다 하며 마음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젤리의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것 자체로도 무척 기뻤다.

아직까지는 영어 학습을 싫어하지 않고 즐거워해주는 젤리에게 폴리 생활이 신선하게 자극이 되고 새로운 동기 부여가 되길 바라본다!!

반응형

우리 젤리는 6세까지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6월부터 일주일 두 번 영유 오후반에서 한 시간 반씩 수업을 들었다. 7세 유치원을 가며 목동으로 학원을 옮겨 영유 오후반 수업을 일주일 두 번 들었다. 비록 7세 학원 옮기며 본 레벨 테스트를 그다지 잘 보지 못해 6개월 정도 배운 파닉스를 다시 단모음부터 배우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꾸준히 학원도 다니고 엄마표 학습도 병행하며 초1 여름에 폴리 레벨테스트를 통과했다!! 

다른 블로그 보면 엄마표로 MGT 합격한 후기도 많지만 GT1반 통과도 훌륭하고 젤리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므로 기록해 본다^^

매년 11월은 각종 학원 레벨테스트 접수시기라 다들 스케줄 맞춰 날짜를 잡고 열심히 준비한다는데 정신없는 워킹맘인 젤리만두의 엄마는 작년 11월 폴리 레벨 테스트 접수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나름 서둘러 접수를 한건데 다들 너무나 빠르다.... 11월 초에 전화했음에도 이미 2월까지 테스트 접수가 끝났고 대기마저도 100명이 넘었으니 1년 정도 예상해야 한다는 답을 받고 기존 원 초등부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기존 원 수업이 수업시간은 줄고 주2회에서 4회로 늘어난다는 소식..... 맘에 들지 않았다. 목동에 나름 규모 있는 두 곳을 정해 레벨 테스트를 보고 반배치도 나쁘지 않았지만 폴리로 언젠가 또 옮기고 싶을 거 같은 마음에 등록하지 않고 기존 원에서 계속 공부하며 테스트를 기다리기로 했다. (하루라도 빨리 옮기고 싶었다 정말... 할많하않)

5월에 테스트 순서가 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정말 아무 준비도 하지 않고 첫 테스트를 보러 갔다. 폴리에서 보내준 샘플테스트 보고 좌절하긴 했지만... 안돼도 이건 젤리의 실력이니 떨어져도 어쩔 수 없다는 맘으로 갔다 ㅎㅎ

1문제 차이도 아깝게 탈락? or 럭키한 결과?

너무 빨리 문제를 풀어 깜짝 놀랐다는 선생님과 상담실로 갔는데 의외로? 잘 봤다 ㅎㅎㅎ 사실 떨어질 거라 예상했는데 1문제 차이라니... 전혀 욕심 없었던 엄마는 갑자기 열정 뿜뿜이 된다 ㅋㅋ 물론 젤리 히스토리를 듣고 영유 오후반에서의 노출은 노출로 보지 않는다는 선생님 말씀에 급 겸손해지고 ㅜㅜ 그래도 히스토리에 비해 이 정도 결과는 고무적이라며 한 번 더 준비해보자는 응원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말을 듣고 돌아왔다. 

돌아오며 그래도 학원 수업 잘 듣고 주먹구구식 엄마표 영어 잘 따라와 준 젤리에게 잘했다고 칭찬 듬뿍 해주고 다음 테스트에는 제대로 준비해서 보기로 했다!! 

오자마자 폴리 레벨테스트 준비 하는 사람은 다 산다는 토셀 베이식 문제를 구입하고 본격 준비를 시작했다.

2023.09.06 - [젤리만두의 공부이야기/엄마가 쓰는 교재 후기] - [초1/레테준비용교재] TOSEL BASIC

 

[초1/레테준비용교재] TOSEL BASIC

원래 실력대로 봐야지 준비는 무슨 준비야!! 하고 아무 준비 없이 간 폴리 첫 레벨테스트에서 1문제로 떨어진 후 쿠팡에서 급하게 주문한 첫 교재는 TOSESL BASIC 예상문제집. (아깝게 떨어진 건지

flow-through.tistory.com

 

젤리의 폴리 레테 준비 이야기는 두 번째 이야기에서 계속된다!!

2023.09.26 - [젤리만두의 공부이야기/공부하는 일상] - 일유 출신 폴리 레벨테스트 패스 후기(2)

 

일유 출신 폴리 레벨테스트 패스 후기(2)

첫 번째 레벨테스트에서 일말의 가능성만을 확인하고 다음 테스트 대기만 걸어 놓은 채 두세 달 후나 되겠지 하며 원래 하던 대로 학습을 해나가고 있었다. 정확히 한달 후에 테스트가 가능하다

flow-through.tistory.com

 

반응형

원래 실력대로 봐야지 준비는 무슨 준비야!! 하고 아무 준비 없이 간 폴리 첫 레벨테스트에서 1문제로 떨어진 후 쿠팡에서 급하게 주문한 첫 교재는 TOSESL BASIC 예상문제집.                                                                                                        (아깝게 떨어진 건지 아님 운좋게 잘 본 것 인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ㅎㅎ

토셀은 cocoon/ pre starter/ starter/ basic/ junior/ high junior / advanced 로 단계가 나뉘어 있는데 교재는 단계별로 예상/ 실전/ 심화 순으로 난이도가 어려워진다고 한다. 젤리는 gt1 배치가 목표라 베이식 단계 예상문제집을 선택했다. 

리스닝 30문제 리딩 30문제 총 60문제가 1회분으로 총 5회분 구성 되어 있고 리딩 1번부터 5번부터는 그래머 문제이다.

이때 젤리는 일유 출신으로 영유 오후반 수업 1년 6년 남짓 들어오며 집에서 엄마와 브릭스 80을 큰 어려움 없이 풀어내며 sr점수 1.6 정도 나오며 ar 지수 2.0까지 책은 소화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었다.

이런 아카데믹한 테스트를 경험해본적이 없는지라 첫회를 풀었을 때는 반절 겨우 맞았었다. 

처참한 그래머 ㅎㅎ

특히나 제대로 그래머를 배운지 채 두 달도 안 되는 시점이라 문법 문제는 오답이 많았다. 아직 어려서 문법 자체로 공부하기보다는 많이 읽고 말하면서 자연스레 체득하길 바랐던 터라 그래머 부분 오답 체크 할 때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준비를 다 마치고 폴리 레테 합격한 이 시점에서 생각해 보면 토셀 베이식 풀며 단기간에 가장 효율적으로 실력을 다질 수 있었던 부분은 그래머 부분이었던것 같다. 시제/ 불규칙 과거동사 / 수일치/ 전치사 /인칭별 동사변화를 단기간에 공부할 수 있었다.

리딩 지문은 길지 않은 편이다. 실제 폴리 레벨테스트에서는 긴 지문을 일고 여러개의 문제를 풀어내는 형태라 난이도 차이는 있는 편이다. 그래도 지문을 읽어내고 질문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아내는 연습을 하기는 좋았다. 여러 가지 유형을 풀어보고  주제를 찾거나 글쓴이 의도를 찾는 유형별 연습은 daily reading comprehension을 병행했다. 

2023.08.29 - [젤리만두의 공부이야기/엄마가 쓰는 교재 후기] - [8세 영어공부] daily reading comprehension 1

 

[8세 영어공부] daily reading comprehension 1

레벨테스트 대비 유형별 독해 연습용 교재 추천 젤리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시작한 reaing 문제집. 참고로 젤리는 6세 6월부터 영어유치부 애프터반을 주2회 다니면서 엄마와 집에서 홈스쿨링

flow-through.tistory.com

 

토셀베이식 예상문제집 한 권을 다 풀 때쯤이 됐을 때 젤리는 거의 만점에 가깝게 풀어냈었다. (리딩에서 표나 수식이 나오는 문제는 폴리 레벨테스트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해서 과감히 패스했다!!) 시간이 좀 더 남아 실전 문제집을 1~2회 더 풀고 다음 테스트를 보러 갔었다.

올해 23년부터 폴리에서 S, MGT반에 폴리 유치부 졸업생이 아니어도 입학이 가능해지면서 난이도가 대폭 상향되었고 컷이 낮아졌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예전까지는 토셀 베이식만 잘 풀어내도 GT1은 가능하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이었는데 3번 만에 합격한 젤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해 보면 토셀 베이직은 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좋지만 본격적인 레벨테스트 준비용으로는 난이도가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회마다 제공되는 그래머 5문제는 레테 그래머 대비로는 나쁘지 않았다.(젤리는 리딩과 그래머 점수가 좋아 합격한 케이스다 ㅎㅎ) 

레벨테스트 경험이 적어 경험을 쌓아주고 싶은 입문단계 친구에게는 꼭 필요한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https://link.coupang.com/a/8UTUo

 

TOSEL 실전문제집 Basic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