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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은수 형아네가 놀러 왔다. 마곡 식물원은 지방에서도 서울의 핫플레이스인가보다. 또콩이네는 개장하자마자 다녀왔지만, 은수형아를 만나기 위해 한달만에 또 다시 마곡 식물원을 방문.

지난번에는 주차장이 만원이라 몰랐는데, 오늘 자를 주차하고 보니, 주차장이 온실로 바로 이어진다.

 


관람시간9시~18시, 마지막 입장 1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휴관이다.


은수형아를 기다리며, 온실 앞에 다른 공간들을 천천히 구경하였다.

지난 번에는 사람도 너무 많고 정신없어서 몰랐는데, 알고 보니, 이 작품들이 알고보니, 다 빨대로 되어 있었다.(놀랍)
정찬부 님의 "피어나다"라는 작품인 듯!

 

 


식물과 기후 체험관. 벽면의 영상 안의 식물을 손으로 터치하면 해당 식물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지구의 각 지역별대표 식물들을 설명해 놓았다.

 

화면 터치가 가능하다 ㅋㅋ(애들한테는 그냥 장난감인듯..ㅋㅋ)

 


열대우림의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데, 너무 소리가 큰지 또콩이는 무서워한다 ㅋㅋ


코알라유칼립투스를 먹는 애니메이션을 집중하여 본다 ㅋㅋ

은수형아네가 도착하고, 같이 온실 입장!


지난 번보다 확실히 정돈되고, 정비되었다. 각 체험관 별로 온도와 습도를 구분하기 위한 칸들도 제대로 갖춰졌고, 식물들도 상당히 빽빽해졌다 ㅋㅋ


휑~했던 연못에 연꽃이 꽃을 피우고 수면에 가득하다.

ㅋㅋ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아직은 서먹서먹한 은수 형아와 또콩이 ㅋㅋ

ㅋㅋ손을 잡게 했더니 다시 금방 친해진다. 온실을 나와 온실 닾 잔디밭에서 같이 뛰어 논다. 온실은 더워서 외투를 벗고 다녔는데, 바깥은 역시 쌀쌀하다.

 추운 겨울에는 온실이 애기들 나들이에 인 것 같다. 몇 번 더 올듯 싶다.

마곡 식물원 입구에서 차타고 직진하면 3분 거리에 먹자빌딩이 있다. 토끼정에서 아기 둘을 데리고 정신없는 점심식사까지 완료! 금새 정들어서 은수는 밥먹는 내내 밥먹고 또콩이랑 놀거라고 ㅋㅋ

이유식을 뗀 은수형아 용 카레 돈까스 덮밥 ㅋ 돈까스는 따로 달라고 주문하였다.

 지난번 김포 롯데몰점을 갔었는데, 토끼정은 역시나 맛있다. 다만 여기는 반찬 리필을 주문을 추가로 하여야 한다해서 리필하지 않았다...(김포롯데몰점은 그냥해줬었는데...이상;;)

추운 겨울 아기나들이 장소마곡 서울 식물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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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오셨다가 다시 제주로 가시는 또콩이 할머니를 뵈러
김포공항 가서 배웅하고 가본 토끼정.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집근처에는 체인점이 없었는데 마침 김포공항 롯데몰에 있는걸 확인하고 가보기로 했다.

 



롯데몰 MF에 위치한 토끼정 입구에 도착하니 벌써 만석이라 웨이팅을 해야했다. 롯데몰에서 쇼핑하실분들은 먼저 웨이팅 상황을 알아보고 가는게 좋을듯하다.

입구에 크게 메뉴판이 있었는데 웨이팅하면서 메뉴를 둘러볼수 있어 좋았다.

 

우리는 2인을 위한 토끼밥상을 선택 했다. 그중에서도 돈까스가 포함된 두번째 상을 선택했다. 이제 메뉴 한가지만 추가하면 되는데 8가지 메뉴중 1가지를 고를수 있다.

토끼정 추천 메뉴라고 검색하면 제일 먼저 뜨는 크림카레우동!! 토끼정의 시그니쳐 메뉴라 할수 있는데 평소에 느끼한걸 즐기지 않는 또콩이 아빠의 취향을 고려해 조금 덜 느끼하다는 날치알크림우동으로 선택했다.

또콩이 밥시간을 놓치지 않고 자리에 앉았다. 미리 아기의자 사용여부를 물어보시고 식기까지 셋팅해주셨다. 언제나 그렇듯 또콩이 밥 먼저 먹이는데 저녁 피크타임이라 그런지 또콩이가 밥을 다 먹어갈때쯤 메뉴가 나왔다.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느라 각각 요리사진이 없다 ㅜ)

메인은 날치크림우동, 고기벤또, 돈까스 순서인데
날치크림우동은 계란 노른자를 섞어서 먹으면 매콤한 까르보나라를 먹는거 같다. 우동면이지만 굵지 않아서 충분히 소스맛을 즐길수 있다.

고기벤또도 숯불고기가 불고기맛 매콤한맛이 있어서 얇게 채썰어짐 양배추와 먹으면 아삭한 채소를 싸서먹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돈까스는 두메뉴에비하면 평범하지만 약간의 카레향이 나면서 바삭해서 맛있게 먹었다.

2인밥상이라 후리가케가 뿌려진 밥이 두공기가 나오고
에피타이저로 촌두부크림치즈에 크래커를 찍어먹게 나오는데 이미 크래커는 우리 또콩이가 차지했다^^
(한번 더 달라고 한건 안비밀 :D )

밑반찬처럼 단무지무침과 갓김치가 나오는데 갓김치는 장아찌나 피클느낌처럼 새콤달콤해서 한식러버인 또콩이 아빠가 무척 좋아했다.

한식을 너무나 사랑하는 또콩이 아빠도
모든음식을 사랑하는 또콩이 엄마도
까까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또콩이도
맛있게 먹은 토끼정!!
다음엔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마곡으로 또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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