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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오기 전 제주의 많은 이색 빙수를 소개한 포스트를 보았고, 그 중 가장 가까운 곳을 방문하기로 결정하였다.

제주 시내에 있는 '레몬칸타타'를 방문. 티맵에 검색하여 찾아갔는데, 주택들 사이에 위치하며, 매장입구를 지나 조금만 더 직진하면 왼쪽 대각선 방향에 공영주차장이 있음.

인테리어고풍스러웠음.

메뉴판. 인절미 팥 실타래빙수 '소'자(메뉴에는 소 2인분, 대, 4명이상 이라 되어 있음)를 주문.

또콩이(22개월), 엄마, 아빠 셋이 먹기에 충분한 양.

실타래처럼 길게길게 이어져 쌓인 빙수나이프로 잘라서 포크로 떠먹는 방식.
맛은 보통의 인절미 빙수와 동일. 다만 또콩이가 좋아해서 우리는 쏘쏘~~

 화장실대박이다 ㅋㅋ 신발을 벗고 들어가며 굉장히 깨끗하고 잘 꾸며놓음.ㅋㅋ거울 왼쪽으로 들어가면 됨.

* 반전인 것은 원래 사장님은 레몬농장을 운영중이며, 레몬 관련 상품들이 주력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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