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세가 되며 목동으로 유치원을 가게 되면서 애프터를 옮기게 되었다. 만두 원으로 픽업이 가능한 곳 중에 이미 목동내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월넛어학원을 선택해 레벨테스트를 보기로 했다. 7세 유치부 오후반 레벨테스트는 간단한 스피킹, 파닉스 (단모음 위주) 문제를 선생님과 함께 지면으로 풀고 오는 거였다. 사실 파닉스를 한번 다 공부를 했고 집에서도 스마트 파닉스 교재를 통해 학습했던 터라 2년차반도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결과는 1.5년차 반 배정 ㅜㅜ 충분히 알고있는 단모음 문제도 제시된 그림이 본인이 공부한 그림과 다르니 모르는 문제라고 생각한 모양이었다. 이미 공부한 단모음을 다시 배워야 하는 1.5년차 반이었지만 시간대, 유치원과 집까지 픽드랍여부, 커리큘럼등을 고려했을때 차선이 없었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을 한켠에 두고 다니기로 결정했다

 

(22년기준 주2회 40분씩 80분 수업 / 23년 현재 주 4회 30분씩 총 60번 수업 진행)

 

월넛은 미교기반으로 자체교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주마다 주제를 가지고 스피킹 수업을 하고 월말마다 그 주제로 간단하게 발표시간을 가지고 영상으로 찍어 키즈노트에 올려주신다. (두세문장 정도의 간단한 수준이다^^)

 

- 파닉스 : come on 파닉스

컴언 파닉스는 총 5권으로 되어있다. 6세 1년차 기준으로 이 5권은 7세 2년차가 될때까지 진행한다. 본교재로 수업 진행, 본교재와 셋트은 워크북으로 수업시간에 풀어보게 하고 자체 제작 교제로 숙제 배부. 장점도 있겠지만 1년동안 파닉스를 한번 공부한 젤리에게는 다소 진도가 늦다는 느낌이 있다.

 

-미교 원더스

원더스가 주 교재이고 원더스에 나오는 단어를 중심으로 주 1회 단어시험이 있다.

7세 1.5년차 3단어부터 8세 3년차(중간에 반 통합 및 월반이 있었음) 16개로 단어수는 점차 늘어난다.

 

이렇게 해당 단어를 하루에 3번씩 5일동안 쓰는게 숙제중에 하나다. 동일한 단어를 숙제하고 시험보는 루틴을 두번 총 2주동안 하는데 다양한 단어를 매주 다르게 시험을 보며 두루 익히는게 좋을것 같은데 같은 단어를 2주동안 시험보니 2주차에는 젤리도 조금 지루해 하고 집중도도 떨어지는 느낌이 있어서 이부분은 조금 아쉽다.

 

Assesment교재는 8세 3년차반이 되고 나서야 시작한것으로 기억하는데 한바닥 정도의 지문을 해석하고 보캡, 그래머, 독해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이었는데 잠깐이었지만 이런 유형들을 접해봐서 테스트형 문제들도 처음부터 거부감 없이 풀어볼 수 있었던것 같다.

 

- 그래머

본격적인 그래머는 8세 3년차 반이 되고 나서였다. 첫번째는 grammer & punctuation 이다. grammer & punctuation를 주 교재로 하고 원에서 자체 제작한 워크북을 숙제로 해서 진행 했는데 단기간이었는데도 꽤 능률이 좋았다. 폴리 레벨테스트 준비할때도 도움이 됐고 결과적으로 점수도 좋았다.

( grammer & punctuation 후기는 따로.... 강추하는 교재다!! )

 

목동 월넛 오후반 후기는 2편에서 계속되요 :D

 

 

 

 

반응형

젤리는 두군데의 영유 오후반을 경험했다. 

첫번째 원은 여의도 라이즈이고 6세 6월에 중간 입학을 했고 21년 6월 당시에는 주2회반, 주5회반 이렇게 개설이 되어있었다. ( 23년도 현재 주2회, 주3회, 주5회 이렇게 세가지 클래스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당시에는 6세 젤리가 힘들어 할까봐 주 2회 반으로 보냈고 21년 기준으로 주 2회반은 phonics/ reading/ speaking 이렇게 세가지 수업이 30분씩 총 90분 수업으로 진행 되었다. 주 5회반은 수업도 더 많아 진도도 더 빠르고 musical 수업처럼 퍼포먼스 수업도 추가 되어 있어서 아이가 활동적이고 영어를 좋아한다면 주5회도 잘 따라갈 수 있을것 같다.

한달 동안은 영어로만 진행되는 수업이 낯설었는지 안가겠다고도 하고 눈물도 보였는데 거짓말처럼 한달이 지나니 수업도 재미있어하고 하원하고 돌아오는 차에서 오늘 배운것에 대해 스스로 엄마에게 말해줄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한 클래스당 원어민 선생님이 수업은 모두 진행 하셨고 한국인 담임선생님이 보조해 주시며 아이들 학습 상황을 지켜봐 주시며 알림장을 적어주셨다.

사용하는 교재는 Fly phonics / 자체 리딩교재 / circle time

  • 다른 파닉스 교재보다 적은 구성으로(다른 교재는 보통 5권인데 fly phonics는 4권) 비교적 짧은 시간에 파닉스를 끝내기 좋았음

  • 자체리딩 교재인데 짧은 플롯과 쉬운 문장으로 6세 친구들도 즐겁게 읽고 외울수 있는 수준.

  • 테마별로 단어도 익히고 스피킹 해보는 자체교제 circle time

젤리기준!!

라이즈어학원 장점

  • 소수인원(당시기준 4명)으로 참여기회도 많고 케어가 더 잘 되는 느낌을 받음
  • 흥미위주 수업으로 아이가 즐겁게 참여가 가능했음
  • 비교적 원과 커뮤니케이션이 빨랐음

  단점                       

  • 학습량이 많은 편이 아니라 아웃풋은 조금 아쉬운 편 (이건 두번째 장점에 수반되는 어쩔 수 없는 단점이라 생각됨 )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생각해 보니 6세 젤리가 영어에 대한 선입견 없이 즐겁게 학습을 시작할수 있었던 기관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