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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하는 또콩이 엄마가 즐기는 까페놀이.
모처럼 출근하지 않는 날 또콩이 데리러 가기 전 동네에 새로 생긴 까페가 있어서 찾아간 무자커피.





메뉴가 화려하지 않지만 제대로 잘 갖춰진 느낌이다.



디저트류로 마들렌과 쿠키가 준비되어있다.




처음 갔으니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를 마셔보기로 했다.

코코무자!!

베트남에서 코코넛라떼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못지 않게 맛있었다.



인테리어도 모던하고 각종 소품도 아기자기 예쁘다.
무엇보다 까페 내에 흐르는 음악 선곡이 아주 좋았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로스팅도 직접하신다고 한다.
로스팅실이 따로 있었다.



로스팅한 원두도 판매하고 이렇게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으로 드립백 셋트를 판매하고 있었다.
드립백셋트 ​가지고싶다 가지고 싶다
(또콩이아빠 보세용:D)

까페에서 책보며 시간 보내는데 실제로 캡슐에 넣을 원두를 사러 온 분이 있었는데 용도에 따라 갈아주시기도 하는것 같다. ​



멋진 인테리어에 맛있는 커피가 있는 ​무자커피!!
다음엔 또콩이와 또콩이아빠와 같이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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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콩이와 엄마가 단둘이 보내야하는 주말 오전.
장맛비가 쏟아진다는 예보를 듣고 원래 가기로 했던 도서관계획은 취소하고 집에서 놀기로 했다.

책읽기도 클리어.
낱말카드도 거실을 다 덮고다서 끝.
붕붕 놀이도 서서히 지쳐가고........

또콩아 빵먹으러 갈까?​

​집앞 베이커리까페로 원정육아를 나선다.



우리가 이곳으로 이사오고 얼마 안되서 생긴 베이커리까페.
또콩이가 아기띠에 있을때부터 통통통 뛰어다니는 지금까지를 봐서 사장이모도 삼촌들도 반가워 해주신다.


( 여름이라 신메뉴 빙수가 등장! 대문짝만하게 보인다ㅋ)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인테리어도 친근하고 따뜻하다. 테이블도 문짝을 리폼해서 만드신것같다.


LP판 ,턴테이블, 피규어, 오브제들이 내맘에도 또콩이 맘에도 쏙 든다.
또콩이는 구석에있는 경주용차 액자앞에서 갈때마다 쪼그려앉아 귀여운 입으로 한참을 뭐라고 쫑알쫑알댄다.

빵사진도 찍고싶었지만 쇼케이스 앞이 바로 출구여서 또콩이 주시하느라 찍지를 못했네 흑ㅜ
크로크 무슈, 스콘, 포카치아, 크로와상 외에도 종류가 많은데 하나같이 다 맛있고 크로크무슈의 베사멜 소스도 다 직접 만드신다고 한다.
커피도 맛있는데 라떼도 내가 좋아하는 진한라떼!!
바닐라 라떼도 빈이 눈에 보일정도로 둥둥 떠다닌다.

지난 1년여 육아동안 내 도피처ㅋㅋ 빵한조각에 커피한잔이면 너덜너덜해진 정신머리 다잡고 또콩이랑 하루 무사히 보낼수 있었지.
이젠 나란히 앉아 엄마가 먹는 빵 같이 나눠 먹을만큼 컷네 강또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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