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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셋쩨주말. 단풍절정인 시기.
더 추워지기 전에 단풍놀이를 가기로 하였다. 곤지암 화담숲을 가려했는데, 사전예약을 하려고 보니, 이미 마감이었다. 그래서 더 검색하다보니, 에버랜드 옆호암미술관도 단풍이 예쁘게 들었다고 한다. 차가 막힐 것을 대비하여 아침 9시 일찍 용인으로 출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자마자 울긋불긋 단풍이 우리를 맞이한다.


처음 가보았고, 잘 모르는 곳이었는데, 곳곳이 예쁜 곳이 너무 많고 좋았다. 물가에 지어진 운치있는 정자 밑에서 한 컷. (사진 찍을 때는 몰랐는데, 포스팅하고 보니 관음정이라고 씌여 있다.)


미술관으로 향하는 길에 작은 커피숍이 하나 있다. 실외도 있고 실내자리도 있는데, 또콩이가 실내를 선택! 아침일찍 왔으니, 따뜻한 커피 한잔과 토스트를 먹음.

 

여기가 커피숍 입구다 ㅋㅋㅋ

 


곳곳에 동물모양, 문인석 등 이런 돌로된 조각들이 많이 있다.


오늘은 날씨대박! 하늘이 너무나 파랗다. 경주 불국사의 다보탑을 재현해 놓았다.


계속되는 단풍향연.

또콩이는 푹신한 잔디밭 오르막을 오르다 뒤로 둥글고 ㅋㅋㅋ 엄마랑 술래잡기하고 신났다 ㅋㅋㅋ


미술관 도착! 풍경이 정말 멋있다. 나무들 사이로 멀리 호수가 보인다. 말로도 사진으로도 표현할 수 없다.

 

미술관 실내 전경. (우리는 단풍 놀이 온 거라 ㅋㅋ 전시물은 안보고 2층 뷰만 보고 빠르게 내려왔다 ㅋㅋㅋ)


ㅋㅋ미술관을 나와서 이렇게 낙엽이 수북히 쌓인 곳에서 낙엽을 던지며 한 30분 놀았다 ㅋㅋ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좋은가보다.


돌길총총 걸어서 마저 단풍을 구경하고,  

 

 옆의 자수지로 이동. 삼만육천지? 가실저수지? 등으로 불리는 것 같다. 경관이 정말 대박이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우리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드때는 차도 거의 없었는데.. 다 돌고 나와보니 주차장은 만석이고 도로의 양 길가까지 모두 주차가 되어 있었다. 나갈 때보니, 대기하는 차들까지;;; 일찍 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뷰가 정말 너무 예쁘다 ㅜㅜ 감동!

문인석


12시 반쯤 에버랜드 근처 호가불고기로 이동! "파를 넣은 소불고기" 2인분 주문.
그리고 순삭 ㅋㅋㅋ 맛있었음! 강추!

 

메뉴판 


 

메인 요리와 밑반찬.

 

순삭 ㅋㅋㅋ


오늘은 단풍 나들이식사 모두 대만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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