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근무가 없던 평일 또콩이 픽업전 늦은 가을을 느끼고 싶어서 무작정 문래 창작촌으로 출발!!

문래 창작촌은 문래동 공업단지를 각종 까페 식당 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해놓은 곳인데 입소문을 타고 요즘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최근에 한끼줍쇼 문래동편에서도 문래창작촌이 나왔다. 안그래도 사람이 많아 유명한곳은 평일 점심에도 웨이팅이 긴편인데 더 길어질듯 하다 ㅜ

문래 창작촌은 문래역에서 도보로 5분이면 도착한다.
차를 가지고 와도 주차를 ​​문래공영주차장에 대고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되고, 근처의 ​​홈플러스에는 무료로 주차도 가능하다. 창작촌 자체는 주차가 어렵지만 이 두곳에 주차가 가능하니 자차로도 어렵지 않게 찾아올 수 있다.



구름한점 없는 맑은하늘에 낙엽이 날리는 ​문래공원​을 지나서



오늘의 목적지 ​호텔 707 ​도착!!



호텔 컨셉에 맞게 안락하고 고풍스러운 컨셉이다. 화려한 벽지에 고풍스러운 샹들리에까지 멋스럽다.



2층 옥상도 루프탑으로 꾸며져 있는데 할로윈시즌 분위기가 물씬났다.

 



커피와 차 주류에 식사도 가능하다. 이곳의 차는 마리아쥬 프레르를 쓰는데 좋아하는 마르코 폴로도 맛볼수 있었다.

하지만 오늘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기로 !!
다음에 오면 애프터눈 티 셋트를 먹어볼테다!!
​ ( 또콩이 아빠 보고있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켰는데????


순간 당황했다. 알고보니 얼음을 채운 앤틱한 잔에 샷이 따로 나오고 미니프레첼이 나온것이었다. 술이 나온줄 ㅋ
금빛 트레이에 코스터까지 너무나 예뻤다😍

1인 테이블에 푹신한 쇼파에 앉아 가을햇살을 느끼며 (비록 육아서적을 읽었지만ㅜ) 잠깐이지만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

창작촌에 아직 안가본 핫플레이스가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 이 가을이 가버리기 전에 좀 더 부지런 떨어봐야겠다.
( 또콩이 아빠 보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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