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 오후는 호이안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그랩을 이용하여 택시를 부르고 하얏트 호텔에서 40분정도 이동하였다.
다낭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이다.
매표소가 있다. ㅋㅋ 입구에서 표를 사고, 작은 골목을 지나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장인어른과 장모님은 호이안에 오고 나서야 이제야 해외여행 온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ㅋㅋㅋ
전통 수공예상품을 파는 가게가 많이 있다. 호이안에 가면 저 가방을 꼭 사야한다고, 친척들 수대로 샀다 ㅋㅋㅋ
길을 가다보면 루프탑 카페가 나온다. 2층 창가에서 설정샷을 찍어주고, 옥상으로 올라가면 뷰가 정말 좋다. 호이안에는 낮은 건물밖에 없어서 3층 루프탑에서도 호이안 전체가 다 보인다.
해가 저물면 조명으로 인해 더 낭만적인 분위기가 된다.
호이안에 오면 꼭 타야 한다는 소원배와 소원초!
해가 저물즈음에, 검푸른 하늘빛과 조명이 수면에 비치는 모습이 정말 최고다. 호이안에 더 일찍 왔어야 했다고 다들 후회했다.
갑자기 비가 와서, 원래 가려던 식당에 못가고, 한글간판이 보이는 곳으로 바로 들어갔다.
우리처러 갑잓런 비를 피해 들어온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있었다. 메뉴는 한가지라 들어오는 대로 사람수대로 바로 음식이 나온다. 그냥 soso~~
호이안은 정말 너무 좋았고, 아쉬움이 남는다! 하루 통이나 이틀로 묵어도 좋을 곳이다. (우리는 반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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