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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숲 자연휴양림 글램핑장에서 아침을 먹고 두번째날 여정을 시작한다. 첫번째 일정은 청평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출발!

청평사에는 공주와 상사뱀이라는 설화가 얽혀 있다고 한다. 당나라의 공주를 사랑하던 남자가 죽고 뱀으로 환생하였는데 공주를 잊지 못하고 공주의 몸을 칭칭감고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 곳 청평사에 이르러 뱀이 공주의 몸에서 떨어졌다고 한다. (가는 길에 공주 모형 동상이 있다 ㅎㅎㅎ)

청평사는 주차장으로부터 도보로 3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흔들다리를 건너고~ 가는 길에 신기하게 새워진 돌들이 보인다.(흔들다리에서 보면 밑에 유람선이 있는데...유람선을 타고 여기까지도는 것도 가능한다 보다.)

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다. 볼 거리가 많다. 거북바위구송 폭포, 그리고 맑은 계곡물 등. 물론 가는 길은 다 포장되어 있어 하나도 힘들지 않다. 폭포가 아주 시원하고 멋있다. 물만 보면 무언가를 잡으러 들어가는 우리 아들 ㅋㅋㅋ

청평사에 거의 도착할 즈음 산이 쩌렁쩌렁 울리는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 연못 가까이 가보니 개구리들이 엄청 울고 있다. 연못에 개구리 알도 가득하다. 봄 기운이 가득하다.

 청평사에 도착! 뒤에 산이 정말 멋있는데, 비로봉, 보현봉, 문수봉, 나한봉, 관음봉의 다섯개 봉으로 이어진 오봉산이라고 한다. 열살인 우리 아들과 도보로 30분 정도 걸렸으며, 가는 길이 다 포장되어 있고 경사가 거의 없어 하나도 힘들지 않고, 가는 길에 볼 거리가 많아 심심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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